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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동네 병ㆍ의원에서도 코로나19 대면 진료 추진한다

정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8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코로나19 주간 동향 보고,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확충 추진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29일 정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시민들이 가까운 동네 병ㆍ의원에서 코로나 및 코로나 외 질환까지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 신청대상을 모든 병ㆍ의원으로 확대하고, 신청방법도 기존의 시도 지정에서 의료기관 직접 신청으로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래진료센터를 신청한 의료기관은 신청 후 별도 심사 없이 신청한 날부터 즉시 대면진료를 실시할 수 있으며, 참여하는 병ㆍ의원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수가(감염예방관리료 등) 청구가 가능하다고 한다. 

 

병원급 의료기관은 이달 30일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은 다음달 4일부터 심평원을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복지부는 “국민들이 필요 시 적절한 진료를 받고,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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