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가족센터가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결혼이민자 대상 통번역 지원 서비스를 올해도 연중 운영한다. 25일 센터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입국 초기 상담 통역, 가족 간 의사소통 통역, 동행 통역 등을 지원하는 통역서비스, 모국 관련 서류, 기관 홍보지, 교육 자료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을 지원하는 번역서비스, 임신ㆍ출산ㆍ양육, 귀화 및 비자 연장 관련 서류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정보제공 서비스 등으로 꾸려져 있다. 센터 측은 베트남어와 중국어, 영어, 캄보디아어 등을 자체적으로 또는 타 가족센터와 연계해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한국어 교육, 상담, 언어발달 서비스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지하철 7호선 공릉역 인근에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는 구에 거주 중이거나 구내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참여위원'을 모집한다. 어린이참여위원들에겐 아동 정책 참여 기회를 준다. 위원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리더십과 사회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5기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 위원 모집은 3월 11일까지다.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했거나, 성동구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만 6세~12세 미만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성동구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서식을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위원으로 선발된 어린이는 발대식을 거쳐 노후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 모니터링과 아동정책 토론회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 정책제언문 활동 등을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은평구가 관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 이해와 실무, OA 교육, 방과후 강사 운영 프로그램 체험 등으로 꾸려진다. 또한 교육생들은 방과후 코디네이터 자격증 및 방과후 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취업 연계 지원도 된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총 15명이다. 지원 자격은 초대졸 이상 경력단절된 은평구민 여성이다. 유사 업무에 경력이 있거나 관련 자격증이 있는 사람은 우대한다. 고용보험가입자 및 일부 자영업자는 참여할 수 없다. 또한, 취업을 희망하는 남성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일정은 다음달 31일부터 5월 13일까지 총 30일 동안이며, 수업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6시에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자기소개서 포함), 주민등록초본 1부, 증명사진 2장 등을 지참해 다음달 25일 오후 6시까지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에 내면 된다. 서류와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원F&B가 요구르트 용기에 부착하던 라벨을 없애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효율을 높인 무라벨 ‘소와나무 비피더스 명장’을 25일 출시했다. 사과ㆍ포도ㆍ베리믹스 등 3가지 맛으로 출시되는 이 요구르트는 라벨을 뜯는 번거로움 없이 물로 씻은 후 바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또한 상품명, 유통기한, 영양성분 등 제품 의무 표시사항은 묶음 포장재에 표기돼 있으며, 용기 상단 덮개에 맛을 구분하는 문구와 색상이 적혀 있다. 회사 측은 이로 인해 연간 약 60t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30년령 소나무 약 1만5000그루를 심는 환경보호 효과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구청이 25일부터 관내 공공 조형물에 대한 사진전인 ‘노원마을 미술 탐험전, 00(공공)미술관 전시’를 연다. ‘00미술관’ 프로젝트는 지역 내 공공미술 작품을 찾아내 도시 전체를 하나의 미술관으로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작년 7월부터 조사단이 노원구 5개 동 총 290여개 작품의 작가명과 위치 등을 조사하고 사진작가와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노원문화예술회관 옆 공원에 설치된 박경범 작가의 ‘동심(부제: 달과 소녀)’과 당현천 공원에 설치된 정춘표 작가의 ‘고언백-내일을 위해 쏴라’를 비롯해 공공 미술작품 4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구청 측은 또 구민들의 목소리로 제작한 QR코드 도슨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시는 화~금요일 오후 2~8시, 주말 낮12~밤8시에 경춘선숲길 갤러리를 방문하면 무료로 볼 수 있다. 전시는 다음달 13일까지 열린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가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 대입전형의 이해’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구청 공고에 따르면, 이 강좌는 다음달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2023학년도 대입일정, 최신 입시경향, 대입전형의 변화 및 주요 내용, 대학/계열/성적별 주요 전형 및 합격 사례, 올바른 수험생활 등이다. 강사로는 서울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인 김선욱 서울여고 교사가 맡는다. 접수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작구청이 결식 아동이나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해 급식비를 지원한다. 23일 구청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결식우려(보호자의 근로, 질병, 장애 등)가 있는 수급자ㆍ차상위ㆍ한부모 등의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자의 사고, 만성질환 등으로 보호자의 양육능력이 미약한 중위소득 52%이내 가구 등 가정 내 식사를 제공받기 어려운 만 18세 미만 아동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의 아동복지프로그램 이용 아동 등이다. 이 외에도 학교 담임교사나 사회복지사, 통장, 반장 등의 추천을 받은 기타사유 결식우려아동은 아동급식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청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에게 꿈나무카드를 지급한다. 신한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이나 편의점 등에서 식사를 할 수 있으며, 1일 1식 7000원이 충전된다. 동작구 관내에 2598개의 가맹점이 등록돼 있다. 앞서 동작구는 작년 기준 아동 1만 6000여명에게 약 24억5000만원의 급식비를 지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 참여단은 양성평등, 안전, 건강, 환경, 도시계획 등 분야별 전문가 및 강북구에 거주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참여단은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에 대한 모니터링과 의견 제안 등을 맡는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 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선발은 서류 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이메일 또는 구청 여성가족과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관계의 심리학을 연구하는 현직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급 사회심리학 책을 펴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심리학을 연구하는 현직 교사들이 학급을 심리학 관점에서 바라보고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만드는 방법 등을 담은 ‘요즘 아이들 학급 집단 심리의 비밀(비상교육)’을 22일 출간했다. 이 책은 비상교육의 교원 대상 원격교육연수원 비상 티스쿨에서 진행했던 ‘학급 사회심리학’ 연수 과정 내용을 도서로 새롭게 구성했다. 학급을 사회심리학과 집단심리학이라는 관점으로 분석하는 한편, 학급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저자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김현수 명지병원 교수를 비롯해 ‘관계의 심리학을 연구하는 교사단’으로 활동 중인 구소희ㆍ조교금ㆍ최미파ㆍ하상범 교사가 참여했다. 저자들은 개인적 시각이 지배적인 학급을 분석하고, 이 같은 집단을 행복한 교육 공동체로 변화시키는 51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책은 ▶1부 학급 집단의 이해와 발달 ▶2부 학급과 또래, 관계와 구조의 이해 ▶3부 행복하고 역량 높은 학급의 비법, 소속감과 응집성 ▶4부 학급 집단 심리 해결의 키워드, 의사소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이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연계 독서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은 도서관 측이 2018년부터 진행한 것으로, 5~7세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단계별 독서량에 도전해 성공할 경우 배지를 수여하고 최종 목표 달성자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금까지 7107명의 어린이가 이 사업에 참여했다. 22일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측은 올해에는 5월 12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총 20회에 걸쳐 ‘유아 책놀이(만지락 꼼지락 그림책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활동가 및 강사진과 함꼐 그림책을 읽고, 미술활동과 몸놀이, 독후 활동 등을 체험한다. 5~6세반 10명, 6~7세 반 10명 등으로 운영된다. 부모를 대상으로 한 ‘도서관에서 키우는 우리아이! 부모학교 2022(도우리 부모학교)’ 프로그램도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온라인으로 창의력 아트 독서놀이, 폐 그림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그림책 만들기, 부모교육 저자 강연회 등이 예정돼 있다.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연계 행사를 통해 중랑구립도서관이 구민들의 문화 증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총 20억원 규모로 2022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에 나선다. 노원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20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 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접수는 21~28일 선착순 진행된다. 은행 여신규정에 따른 부동산, 신용보증서 등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자금용도는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술개발자금이며, 융자액은 담보 한도액 이내로 제한된다. 대출을 받은 사업자가 대출목적 외 타 용도로 자금을 사용할 때는 융자금이 회수되고 일반금리가 소급해서 적용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 외에도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숙박업,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기타 그 밖에 기금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신청일 기준으로 노원구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대출받아 상환 중인 업체, 국세ㆍ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융자가 제한 된다. 또한 구청 측은 올해도 한시적으로 연 1.5%의 저금리를 연장 적용한다.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출판사 미래엔의 아동 브랜드 아이세움이 다음달 3일 ‘오해’와 관련된 유머를 콩트 만화로 풀어낸 ‘흔한남매 오해요’를 정식출간한다. 출판사 측은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이 책은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개그 콘텐츠 ‘오해요’를 초단편 콩트 만화로 재구성한 만화책이다. 동음이의어의 뜻을 서로 잘못 이해하거나 익살스러운 말장난 때문에 생긴 오해와 관련된 상황들을 풀어냈다. 각 에피소드는 2쪽 만화로 구성돼 있다. 또 이 책에서는 ‘외국인 으뜸이’, ‘할머니 에이미’, ‘래퍼 으뜸이’, ‘의사 에이미’ 등 기존 시리즈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흔한남매의 새로운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세움은 출간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흔한남매 부캐 스티커’를 한정수량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샘표가 국물요리 간편식 ‘생생듬뿍 국ㆍ탕ㆍ찌개’ 4종을 21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건더기가 풍부하고 집에서 만든 것 같은 자연스러운 국물요리를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나주식 맑은 양지곰탕 ▶소갈비살 미역국 ▶고사리 육개장 ▶4가지 햄 소시지 베이컨과 치즈 부대찌개 등 4종류다. ‘나주식 맑은 양지곰탕’은 3시간 동안 끓여낸 소고기 국물과 얇게 저민 차돌양지를 어울렸다. ‘소갈비살 미역국’은 소갈비살을 넣고 미역을 참기름에 살짝 볶아 줄기째 푹 끓인 것이 특징이다. ‘4가지 햄 소시지 베이컨과 치즈 부대찌개’는 햄 4종류에 소시지와 베이컨을 넣었으며, 치즈와 베이크드 빈이 들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미래스쿨이 초등 영어 학습서 ‘읽기만 해도 저절로 외워지는 초등 영단어’ 1ㆍ2권을 출간했다. 18일 출판사에 따르면, 이 책은 두 권에 걸쳐 초등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영단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자아이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네 컷 만화를 따라 책을 읽으면 단어가 외워지도록 구성 방식이다. 또한 만화를 통해 우리말과 영어의 깊이 있는 뉘앙스를 자연스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이끈다고 한다. 책에서는 각 권마다 3~6학년 초등 교과과정에 있는 필수 영단어 중 중요 단어 150개와 함께 알아두면 좋은 단어 120개를 포함한 300여 개의 단어를 30일 동안에 익힐 수 있도록 꾸렸다. 책에 나오는 모든 영어 문장과 단어는 QR코드를 통해 원어민 발음으로 직접 들어보며 공부가 가능하다. 출판사 측은 “스펠링을 쓰고 단어의 뜻만 달달 외우는 영어 학습보다 단어의 쓰임을 떠올리며 단어의 뜻도 함께 이해하게 하는 스토리 학습법이 영단어를 오래 기억하는 데 훨씬 효과적이기에 어린이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여성과학기술인의 취업과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인 ‘브릿지 컨설팅’을 연중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 측은 “(취업과 경력개발은) 누구나 원하지만 쉽게 달성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이공계 여성들이 쉽게 취업문턱을 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경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브릿지 컨설팅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 재단 측은 이공계 여성만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해, 일반 컨설팅에서 해소가 어려운 이공계 산업분야별 취업전략과 경력설계를 돕는다. 이 브릿지 컨설팅은 취업컨설팅과 경력개발컨설팅 등 2가지로 진행된다. 취업컨설팅은 5개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이공계 전공 미취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현장 경력을 보유한 컨설턴트들이 취업동향 안내에서부터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면접, 직무기술서 가이드 등 솔루션을 제공한다. 경력개발컨설팅은 모든 이공계 전공 여성과학기술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직과 전직, 워라밸, 진로, 진학, 경력관리 등을 돕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