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지난 18~27일 수송초 3~4학년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교과과정 연계 우이천 식생, 곤충, 조류 체험과 생태환경 통합놀이로 구성된 내용이다. 구청은 기후위기와 환경재난 시대에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지속적인 생태전환 교육과 생태환경 활동가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구청 ‘우이천 생태환경 교육 활동가 양성 과정’ 이수자가 보조강사로 참여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향후 지속가능한 생태전환 인식개선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우이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사회 교육협력체계도 강화하겠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초등 고학년 다문화 및 비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너나들이기자단이 5개월간의 활동을 종료했다. 최근 센터는 이달 28일 기자단 활동을 종료했다. 이 활동은 초등학교 고학년 다문화-비다문화 자녀와 대학생이 조를 이루어 취재 활동 후 기사 작성을 통해 또래 관계 및 다문화 수용성을 도모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사업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직업’을 주제로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앤드의 스마트팜과 상상이룸센터의 3D펜전문가 과정 그리고 스마트서울 전시관을 취재하고 전문가를 인터뷰하는 내용이다. 최근 해단식에서 센터 측은 활동 증서와 발간된 신문,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양천구청이 다음달 8일 관내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괜찮은 아빠이고 싶어서’ 저자인 윤태곤 작가의 특강을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윤 작가가 아빠이자 정치공학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자녀 양육방법을 실제 경험 위주로 사실감 있게 풀어내며 공감과 조언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강연은 또 ▶공동양육자 아빠의 입장을 헤아리는 방법 ▶남편을 양육과정에 참여하게 하는 필승 전략 ▶아빠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아내에게 육아를 미루지 않아야 하는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이유 등을 다루게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자녀 양육으로 고민이 많은 학부모 여러분께 이번 특강이 올바른 방향성을 확립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지난 18일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 15개 기관과 ‘여성 마음건강 증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협약은 산후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는 산모의 정신건강서비스 욕구 해소와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구청은 협약을 통해 산모의 산후우울을 해결해 줄 다양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모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주산기 우울증 선별검진 ▶정신건강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주산기 우울증 예방교육 ▶여성 마음건강 프로그램 등이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산모의 정서적 안정이 유아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산후우울증을 예방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아 산모와 여성에게 전문적인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청이 이달 23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지역 내 11개 초등학교와 1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 인형극 ‘쉿! 비밀이야, 동생이 사라졌어요’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인형극은 총 21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이 인형극 기반 인구교육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형극은 우연히 주운 소원지팡이에 “말썽꾸러기 동생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말해 동생이 사라지자, 시간을 돌리려 좌충우돌 모험을 하는 주인공을 다룬다. 인형극이 끝날 즈음에는 주인공과 동생 모두를 사랑하는 엄마, 아빠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인형극으로 생명과 가족의 소중함을 재미있게 전하는 내용으로 준비했는데 어린이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 놀라고, 내년에는 대상을 더 확대해보자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금성출판사 공부방 브랜드 푸르넷이 유아 전문 공부방 브랜드 ‘캠핑’을 런칭했다. 회사 측은 다음달 25일 마포구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도 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캠핑은 지금까지 누적된 푸르넷 교육 노하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아 학습자에게 최적의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4세부터 초등 2학년까지 대상으로 하는 유아 전문 오프라인 공부방이다. 캠핑 공부방에서는 ▶유아 전문 AI 스마트학습 ‘캠핑 키드키드’ ▶유아 전문 학습지 ‘리틀 푸르넷’ ▶한글, 수 집중 학습 프로그램 ‘푸르넷 한글떼기’, ‘푸르넷 수떼기’ ▶영어 집중 학습 프로그램 ‘잉글리시버디 비기너’ 등을 다룬다. 회사 측은 또 다음달 25일 마포구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도 한다. 원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대1 상담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천재교육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고등 수학 개념 기본서 ‘개념.ZIP’ 시리즈를 새롭게 출간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시리즈는 추후 발간분까지 합해 총 7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다. 고등수학의 개념을 다룬다. 이번에는 공통수학1과 공통수학2가 출간됐으며, 본책과 워크북으로 분권 구성돼 개념 중점 학습과 함께 내신 시험 대비가 가능하다. 이 책은 또 중학교 내용을 전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이전 학습 리뷰’부터 난이도가 높은 특강까지 다루고 있다. 또한 학교마다 교과서가 다르더라도 고등 수학의 개념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 및 주관하고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운영하는 ‘제17회 서울시 직업계고 창의아이디어경진대회’ 시상식이 27일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서울디자인고 ‘만능이팀’이 ‘리사이클링 케이크 패키지 디자인’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만능이팀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한 번만 쓰고 버려지는 케이크 상자, 받침대, 띠를 재활용하는 방법을 ‘리사이클링 케이크 패키지 디자인’이라는 아이디어 제품으로 제안해 수상했다. 이 외에 서울인공지능고 ‘써니퍼팀’이 ‘화장실 비상용 탈출 도구’로, 유한공고 ‘사랑이하늘이팀’이 무선 벨 테스터기로 각각 금상을 받았다. 이 외에 은상 3팀, 동상 10팀, 특별상 14팀 등 총 30개 팀이 선정됐다. 이 대회는 서울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전공분야를 살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우수학생을 발굴ㆍ지원함으로써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최근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를 열고,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제재조치 대상자 123명을 결정했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이번 결정에서는 명단공개 12명, 출국금지 71명, 운전면허 정지 40명 등이 결정됐다. 또한 제재조치 후 양육비 채무액 전부 또는 일부를 지급하는 등 양육비채무 이행에 효과를 내고 있다고 여가부는 밝혔다. 양육비이행률 역시 2021년 9월 36.6%에서 올해 9월 42.4%로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제재조치 시행 이후 2년이 지남에 따라 양육비 지급 효과도 점차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양육비 채무자의 동의 없이도 소득ㆍ재산을 조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양육비 채무 이행을 위한 제도적 보완도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동구청이 지난 26~27일 양일간 ‘새로운 꿈과 미래 발견, 내 일(JOB)의 시작’을 주제로 ‘2023 강동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여러 직업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한 취지다. 박람회에서는 디지털 미래체험존 등 29개 직업체험 부스가 꾸려졌다. 또한 이색 체험존에서는 미래식량으로 떠오르는 대체 단백질인 식용곤충 핑거푸드 등을 체험하는 자리도 꾸려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푸른나무재단이 지난 27일 노원구 소재 염광고에서 학생 46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소통을 위한 고백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이 평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고백엽서’를 통해 표현하고, 다른 친구들과 공유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 꾸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단 홍보대사인 래퍼 아웃사이더가 학창 시절 어려움을 극복했던 이야기와 함께 ‘친구에게 진솔한 너의 모습을 보여줘’라는 용기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또 학생들은 가족, 친구, 선생님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작성한 ‘고백엽서’를 함께 공유했다. 객석에서 이야기를 들은 학생들은 발표학생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무대 위로 담임 교사가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송파구청이 지역 대표 구립도서관인 송파글마루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기념식과 행사를 열었다. 도서관은 2013년 개관했으며 장서 10만권이 소장돼 있다. 지난 10년간 이용객 580만명, 대출권수 270만권을 기록했다. 프로그램도 지난 10년간 1583개가 개설, 42만명이 참가했다. 같은 기간 전시는 221회 열려 20만명이 다녀갔다. 이번 10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특별강연, 북토크, 어린이 국악극, 콘서트 등이 치러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베트남에 진출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의 운영사 MBC플레이비는 베트남 하노이 소재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 키자니아 하노이를 정식 개장했다. 27일 오픈한 키자니아 하노이는 5300㎡ 규모로 은행, 마트, 라면 R&D센터,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쿠킹 아카데미 등 총 43개 직업체험관에서 48개의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이 곳에는 롯데, 오뚜기, 신한은행, 대상, 제주 삼다수 등 총 1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외에 유제품 카페 (모리나가), 메디컬 체험(홍옥병원), 자동차 이노베이션 센터 등 자동차 관련 체험(현대 탄콩), 조종사 아카데미 (베트남 항공) 등 해외 기업도 참여했다. 강재형 대표는 “키자니아 하노이는 베트남에 K-에듀테인먼트의 우수성을 알리는 가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향후 베트남 키자니아 2호점 추가 오픈과 함께 현지 키즈 온라인 플랫폼 신사업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중구 교육지원센터가 다음달 7일 지역 고교 13곳을 모아 ‘2023 중구 고교진학박람회’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박람회에는 중구 소재 성동고, 장충고, 환일고, 한양공고, 성동공고, 성동글로벌경영고, 서울의료보건고, 대경생활과학고, 리라아트고 등 9개교와, 중구 중학생의 진학 비율이 높았던 덕성여고, 배화여고, 대광고, 대동세무고 등 인근 지역 고교 4곳이 참가한다. 행사에서 학교 별 입시 담당 교사와 재학생이 학교 입학, 교육 과정 운영, 진학지도 등 자세한 정보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안내한다. 예비 고교생과 학부모들이 질문을 할 수 있다. 또 행사에는 서울중부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가, 2025학년도부터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최근 문화, 여가, 교통 등 1,000여건의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증 발급방법을 안내했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청소년증은 9~18세 청소년에게 발급이 가능하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동사무소에 방문하면 무료 발급된다. 청소년증은 이들 청소년의 신분증 역할을 하며 현재까지 78만 4000여명이 발급받았다. 또 청소년증 소지자는 영화관 혜택, 인천 SSG 야구장 할인, 고궁 무료 입장 등의 할인 혜택이 있다. 교보문고와 영풍문고에서 10% 할인도 된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지자체 등과 지속 협의하여 청소년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우대혜택을 발굴하고 단체발급 확대 등을 통해 청소년증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