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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기관과 MOU

중랑구청이 지난 18일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 15개 기관과 ‘여성 마음건강 증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협약은 산후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는 산모의 정신건강서비스 욕구 해소와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구청은 협약을 통해 산모의 산후우울을 해결해 줄 다양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모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주산기 우울증 선별검진 ▶정신건강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주산기 우울증 예방교육 ▶여성 마음건강 프로그램 등이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산모의 정서적 안정이 유아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산후우울증을 예방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아 산모와 여성에게 전문적인 심리적 지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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