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연합회가 이달 16일 제8회 종이의 날을 기념해 이달 한 달 동안 종이의 날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연다. 최근 연합회에 따르면, 종이의 날은 종이의 지속 가능성과 가치를 알려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제지 및 유관 산업계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생겼다. 이번 이벤트는 종이의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한 룰렛 게임, 조림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숨은그림찾기, 종이 재활용을 주제로 한 종이자원 4행시 짓기 등이다. 연합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종이의 80%는 가정, 회사 등에서 분리 배출된 종이자원을 재활용해 만든다고 한다. 나머지 20%는 별도 조성된 ‘조림지(나무농장)’에서 합법적으로 재배한 것이라고 설명이다. 한국의 종이 재활용률은 2022년 기준 85.2%로, 67.9%인 미국, 80.3%인 일본 등에 비해 높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 대학생 서포터스가 관내 학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성북구청에 따르면, 이 활동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자격 기준은 ① 성북구 소재 대학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② 팔로워(또는 이웃 등) 500명 이상의 개인 SNS를 1개 이상 운영 중인 사람 등의 2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구청은 이들 서포터스에게 성북구 주요 행사 또는 일상의 성북 등을 개인 SNS로 알리게 할 예정이다. 이들은 서포터스 위촉장과 소정의 활동비 등을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이 제30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를 이달 31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연 2회 걔최되며, 여성들이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주제를 다루고 해결하는 지혜를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 2009년부터 15년째 치러진 대회로, 기업 내 여성관리자 비율이 낮은 현실에서 향후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위해 비전을 제시하고 노하우 공유하며, 여성리더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15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자축하는 기념행사도 있다. 또한 대회에서는 긴 직장 생활 속에서 일의 의미를 돌아보고 차세대 여성리더가 향후 성장하며 찾아 나갈 정체성에 대해 다룬다. 행사는 강수연 동국제약 전무와 노선희 포드코리아 전무가 사회를 맡는다. 신수정 KT전략 신사업 부문장은 ‘역량, 강점, 역할을 유연하게 연결하고 조합하여 자신만의 일의 의미를 찾는 길”에 대한 주제강연을 맡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 채무 상환 도중, 긴급한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빠진 저신용 청년을 돕기 위해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청은 개인 회생ㆍ채무조정 이후 조정된 채무를 성실하게 상환하는 저신용 청년이 고금리 대출에 의존하지 않도록 이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 신용회복위원회와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이번 대출은 2026년까지 매년 40억 원씩, 총 120억 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으로 2년여 간 약 4000명에게 지원된다. 신한은행이 신용회복위원회에 사업비 120억원을 지급하고 신용회복위원회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자를 선발, 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이 사업비를 지원할 때 발생하는 이자는 서울시가 납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채무조정ㆍ개인 회생자 중 성실 상환자 또는 채무 완제자인 만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은 생활비ㆍ의료비ㆍ고금리 대출 상환 등에 필요한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1500만 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3%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청이 이달 29일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에서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을 연다. 내년 5월까지 매주 수~일요일 오후 4~9시 열리는 이곳은 작년에 인기를 끌었던 ‘한강달빛야시장’을 올해부터 한식 특화 컨셉의 상설 푸드마켓으로 개편한 것이다. 이곳은 ① 한국 고유 정서인 넉넉한 인심에 서울시 캐릭터 ‘해치’가 가진 후한 성격 ② 외국인들도 친근하게 한식에 문을 두드린다는 중의적 의미의 ‘넉넉’이라고 지어졌다. 참가하는 푸드트럭은 16팀으로, 지난 9일 국가공인 조리기능장 등의 전문 심사위원 5명과 푸드 인플루언서 6명의 평가로 선정됐다. 현장에서 선보이는 메뉴로는 김치베이컨치즈전, 크림치즈 곶감말이, 누룽지 닭강정, 꿀인삼 쉐이크, 오미자 에이드 등이다. 판매 음식은 다회용기에 담겨 제공된다. 이번 개장을 기념해 29일 당일 오후 5~8시에는 콘서트도 열린다. 우천시에는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올해 11월까지 성동형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에는 총 14개 단체가 하는 15개 사업이 선정됐다. ▲중장년 1인가구 정리수납, 마을과 함께 출동! ▲ 성동구 1인가구를 위한 ‘관계 형성 스포츠 프로젝트’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 주거환경개선 ‘스마트 그린홈 프로젝트’ ▲1인가구 노인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지원사업’ 등이 최종 선정됐다. 성동구청은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1인가구다. 현재 관내 1인가구는 이달 기준 5만9250가구로, 전체의 44.4%를 차지한다. 구청은 이에 따라 1인가구의 다양한 욕구와 필요를 반영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2022년부터 공모사업을 시행하여 1인가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또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가구가 균형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신체건강 증진, 마음건강 회복, 관계건강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다음달 3일 오후 2시 구청 3층 다목적실에서 ‘“아는 만큼 덜 낸다” 구민 절세 특강’을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황선의 세무사가 강사로 나선다.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관련 문제를 전문가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절세 방향 또한 제시해 주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황 세무사는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관련 절세 방안을 알려줄 계획이며,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에서 참여자 개별 세무 상담도 진행한다. 특강은 종로구민, 관내 사업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청 홈페이지, 세무관리과 전화ㆍ방문 신청, 카카오톡 신청 등의 방법이 있다. 참가비는 무료.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미래엔이 KBS의 대표 우리말 프로그램인 ‘우리말겨루기’ 특별방송을 함께 한다. 이에 따라 다음달 26일까지 예심 참가자 접수가 진행된다. 최근 미래엔에 따르면, 2003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 방송은 한국어와 관련한 문제를 도전자가 풀어내는 형식의 시사ㆍ교양 문제 풀이 프로다. 1000회 넘개 방영됐다. 이번 특집방송은 국어 국정 교과서 발행사인 미래엔과 함께 전국 초ㆍ중ㆍ고 학생과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예심은 초등부 6월 29일, 중학생 7월 6일, 고교생 7월 14일, 교사 7월 20일 등으로 진행된다. 예심 통과자는 본방송인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각 회별 우승자는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신광수 미래엔 대표는 “공영방송 인기 장수 프로그램이자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는 ‘우리말겨루기’와 함께 특집방송을 기획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환경부가 지난 27일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에스씨케이컴퍼니(스타벅스), LG전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스타벅스 종로R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매장 안팎에서 다회용컵 사용 실천을 통한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등을 목표로 관계기관이 뜻을 모은 자리다. 매장 외에서도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한다는 의미가 크다. 환경부는 그동안 음식점, 면세점, 야구단 등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자발적협약을 체결해 왔다. 또한 LG전자는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컵 세척기와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개발해 현재 스타벅스 4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스타벅스는 개인컵을 쓰는 고객에게 400원을 할인해 주거나 12개를 모으면 무료 음료를 주는 점수제를 운영하고 있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운동을 확산하고 이번 협약 이행사항의 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성과가 나오도록 힘쓰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 불광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참여예산 동 지역사업 ‘시니어 스마트폰 교육’ 사업을 최근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작년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선정했다. 스마트폰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해 디지털 정보격차를 완화하고 생활밀착형 디지털 역량을 기르고자 하는 취지다. 교육에는 불광1동 거주하는 어르신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스마트폰의 기능과 특징,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실습했다. 주민자치회는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와이파이 설정, 문자 보내기, 연락처 관리, 벨소리 바꾸기 등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다룬다. 이창헌 불광1동 주민자치회장은 “디지털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불광1동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대한약사회가 함꼐 여성긴급전화 1366, 청소년상담전화1388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약봉투를 활용한 ‘1366ㆍ1388’ 알리기 캠페인을 한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양 기관의 협업으로 이번 캠페인이 진행된다. 약포장지와 일반 의약품 포장용 각대봉투에 폭력피해자 초기지원 창구인 여성긴급전화 1366 및 청소년 상담 창구인 청소년상담1388의 전화번호와 각 상담창구별 서비스 내용을 인쇄해 약국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1366과 1388을 알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약포장지에는 여성폭력피해자와 위기청소년을 위한 365일 24시간 전화번호(1366, 1388)와 카카오톡 등을 통한 온라인 상담 및 긴급피난처 제공, 의료, 무료법률 연계와 같은 지원 서비스가 소개된다. 또 여성긴급전화1366과 청소년1388 누리집으로 바로 연결되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도 새겨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구청이 지난 24~25일 정동길에서 진행한 ‘정동야행’축제에 방문객 13만명이 몰렸다고 구청이 최근 밝혔다. 작년보다 3만명 늘어난 수치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서울의 역사문화를 탐방하러 온 방문객,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러 온 외국인 관광객, 봄나들이 나온 가족들, 봄밤의 낭만을 즐기려는 젊은이들이 몰렸다. 구청은 근대사의 현장을 접할 수 있는 축제의 브랜드파워를 그 이유로 꼽았다. 구청 측은 “단순히 먹을거리, 즐길 거리 위주의 축제는 한계가 있다”면서“정동은 근대역사문화가 활짝 꽃피웠던 곳으로 공간 자체가 ‘스토리’인 것이 차별화된 점”이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이달 27일 오후 2시 종로구민회관 2층 창신아트홀에서 ‘효사랑 경로잔치’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종로구협의회가 주관한다. 1부는 효자 및 효부 시상식, 2부는 경로효잔치 등이다. 1부에서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구민 5명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한다. 2부 잔치에서는 초대 가수 공연이 있다. 또한 이날 효잔치 시작에 앞서 15분간 서울혜화경찰서, 창신파출소가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구청은 “우리 사회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유지되는 것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대우하는 정신이 살아있기 때문”이라며 “관내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청이 수원시 팔달구 소재 옛 청사 잔디마당에 공공웨딩홀을 운영하고 있다. 첫 결혼식도 최근 열렸다. 최근 경기도청에 따르면, 도청은 경기도 옛청사 잔디마당을 포함해 부천한옥체험마을, 송내청소년센터 행복놀이터, 용인시청 시민예식장 등 9곳을 공공웨딩홀로 운영하고 있다. 이 중에서 수원 옛 청사에서는 25일 결혼식이 열렸다. 이곳은 5041㎡ 규모로 300명 하객이 동시에 참관이 가능하며, 신부대기실과 주차장 1400면이 있다. 야외 잔디마당에서 예식이 가능하다. 김해련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예비부부들이 이곳에서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연말까지 관내 16개동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망원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이 서비스는 연말까지 16개 동에서 진행된다. 검진은 60세 이상 마포구민을 대상으로 일대일 인지선별검사와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검사와 상담은 마포구치매안심센터의 전문인력이 직접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맡는다. 구청은 인지선별검사와 상담을 통해 구민이 인지 기능 저하 대상자(치매 고위험군)로 판단되는 경우 신경심리검사와 전문의 진료 서비스 등을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조치할 예정이다. 60세 이상 구민 누구나 거주 동에 상관 없이 검진이 진행되는 동주민센터에 오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