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이 12월 5~8일 ▲BBCB(베톤부르트, 콘크리트바) ▲냐피 ▲팔러 서울 ▲피스틸 등 클럽 4곳에서 이태원 아트위크를 개최한다. 한국, 벨기에, 호주 등 3개국 출신의 현대 미디어아트 작가 5명이 참여하는 전시다.
이번 행사는 클럽이라는 지역문화를 새롭게 조명해 이태원의 문화적 진입장벽을 낮추는 한편 지역 가치를 전파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에 따라 12월 5~6일 오후 5~10시, 7~8일 오후 1~6시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5일 운영시간 중 클럽 BBCB에서 초청행사로 진행하며, 작가 토크, DJ 공연, 라이브 뮤직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전시에는 ▲박유석(한국) ▲신재영(한국) ▲휘(한국) ▲에바 지올로(Eva Giolol, 벨기에) ▲데이브 코트(Dave Court, 호주)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