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와 블룸버그가 지난해 진행한 여성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행사인 ‘걸스 테이크(소녀들이 접수하다)’가 올해부터 ‘걸스 테이크 파이낸스(소녀들이 금융을 접수하다)’ 이니셔티브로 확대 개편된다. 28일 UBS와 블룸버그 발표에 다르면, 두 기업은 이달 2일 런던을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뉴욕, 취리히, 요하네스버그, 시드니, 상파울루, 프랑크푸르트, 방콕 등에서 걸스 테이크 파이낸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14~18세 소녀를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 산업에 대한 지식을 교육하고 비즈니스, 금융, 기술 분야 진로를 모색하도록 독려해, 이 분야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남아공 펀다아프리카, 런던 더브로커리지 등 비영리 단체 10여곳도 파트너로 함께 한다. 펀다아프리카는 아프리카 시골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 등에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시민단체다. 앞서 작년에 진행된 걸스 테이크 행사는 3월 뉴욕에서 ‘걸스 테이크 월스트리트(소녀들이 월스트리트를 접수하다)’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당시 주최 측은 100여개 고등학교 여학생을 모아 하루짜리 교육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또한 ‘여성 역사의 달’ 개막을 기념하기 위해 여학생들이 뉴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이 개학 추가 2주 연기를 발표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환자가 폭증하면서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휴교를 통해 학생의 안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대상은 대구 시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전체다. 강 교육감은 29일 발표한 담화문에서 “대구지역에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확진자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병상도 의료진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난 주 사상 유래 없는 학교 휴업령을 내렸고겨우 1주가 지난 지금 이제 다시 한 번 더 결단을 내리지 않을 수 없는 긴박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 교육감은 이어 “3월 9일로 예정됐던 개학을 한없이 무겁고 절박한 마음으로 23일로 2주일 추가 연기한다”고 덧붙였다. 강 교육감은 또 가정에서의 교육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그는 “3주간의 휴업으로 학습 결손, 돌봄공백, 생활지도 등 가정과 학교에서 현실적인 어려움과 고충이 많을 것”이라며 “가정에서도 학생들의 계획적인 생활과 자기주도적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어려운 상황에 갑자기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돌봄 교실을 이용할 수는 있다.
부천시가 관내 어린이집의 휴원 기간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기존 3월 4일까지였던 부천 시내 어린이집 휴원 기간은 3월 8일까지로 늘어났다. 이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다. 부천시 측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향후 상황에 따라 휴원 명령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휴원으로 보호자가 영유아를 가정에서 양육할 수 없는 경우에는 교사를 배치해 보육이 가능하다. 또한 부천시는 도서관에 대해서도 무기한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27일부터 상황종료시까지 휴관한다. 휴관 대상은 부천시 시립도서관 및 공ㆍ사립, 홀씨작은 도서관이다. 이 기간 동안 열람실 이용, 상호대차 등 모든 서비스가 중지된다. 대출 중인 도서의 반납예정일은 자동 연장처리 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부천시에서는 27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 19) 확진 환자 7명이 발생했다. 감시해제자는 887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목정미래재단이 25일 제6회 미래교육상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부문에 양주고 정은석 교사(인성혁신교육 부문) 등 13개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현직 및 예비 교사의 전문성과 창의적 수업 역량 개발을 독려하고 대한민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미래엔과 목정미래재단이 제정한 민간 주도 교육상이다. 상은 창의적인 수업 방식이나 교수법의 현장 적용 사례에 대한 ‘미래교육연구’ 부문, 학교ㆍ학급의 인성교육 연계 활동 및 연구에 대한 ‘인성교육혁신’ 부문, 예비 교원의 교육실습 및 교육봉사활동 수기에 대한 ‘미래키움’ 부문 등 총 세 부문으로 시상한다. 올해 공모전은 미래교육연구 분야에 42건, 인성교육혁신 부문에 28건, 미래키움 분야에 3건 등 총 73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특히 현직 교사의 참여도가 작년 57건에서 올해 70건으로 늘었던 것이 눈에 띄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양주고 정은석 교사는 인성혁신교육 부문에 ‘교사-학생의 라포형성과 상호협상단계 매뉴얼’을 통한 혁신적인 인성교육 실천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구상한 라포형성 9단계, 상호협상 10단계를 실제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뉴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학생 안전 보호를 위해 전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개학을 3월 2일에서 9일로 1주일 연기했다. 개학을 연기하더라도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이유 때문에 내린 결정이다. 이번 조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부장관이 감염증이 확산되는 경우 휴업을 명령할 수 있는 현행 법규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상황에 따라 추가 개학연기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개학이 다음달 9일로 연기된다. 여름과 겨울방학 일수는 학교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학교들은 여름ㆍ겨울방학을 조정해 수업일을 우선 확보하고, 휴업이 장기화될 경우 법정 수업일수의 10분의 1범위(유치원 18일, 초중등학교 19일) 내에서 감축할 수 있다. 또 교육부는 학원에 대해서는 확진자 발생지역의 환자 동선 및 감염 위험 등을 고려한 휴원 조치, 학생 등원 중지, 감염 위험이 있는 강사 등에 대한 업무배제를 권고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합동단속반을 통해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학원에 방역물품이 비치돼 있는지, 예방수칙이 게시돼 있는지, 소독은 했는지 등을 점검한다. 교육부는 또한 학
육아용품 브랜드 캥거루루가 기능성을 강화한 낮잠이불 신제품을 20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캥거루루 낮잠이불에서 3D 에어매시와 모달 소재는 그대로 유지하고, 디자인을 강화했다. 3D 에어매시는 1.5cm 정도 두께로 얇지만, 입체 그물그조 디자인을 적용해 푹신하면서도 휴대가 간단한 것이 특징이다. 또 캥거루루는 계절에 따라 양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누빔 패드를 적용했다. 패드커버 한쪽은 누빔처리해서 가을과 겨울에 쓰고, 다른 한 쪽은 통풍이 잘 되는 얇은 홑겹으로 만들어 여름철에 쓸 수 있다. 이불에는 마이크로화이버 향균솜과 프로모달 소재가 그대로 적용됐으며, 술래잡기를 하는 아이들의 일러스트가 담겨 있다. 또한 어린이집 등에서 낮잠을 자면서 베개가 이불에서 빠지지 않도록 패드와 베개가 일체형으로 제작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강서구가 제2기 지역사회기여 장학생 20명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이 제도는 학습이나 운동, 악기,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생들이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재능기부 교육을 하면, 강서구와 강서구장학회가 시간당 1만원으로 계산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시작한 사업으로, 대학생과 청소년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여 올해 다시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에 참가하려는 대학생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해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서울과 수도권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다. 학점 제한이 있다. 최근 1년간 성적이 평균 B 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또 휴학생과 4학년생은 제외다. 이번에는 20명 내외의 대학생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서는 강서구청과 강서구장학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 외에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최근 1년 성적증명서, 주민등록초본(주소 이력 포함), 재학증명서를 함께 내야 한다. 우편 또는 방문 접수로 강서구장학회 사무국에 내면 된다. 선발된 장학생은 4~12월 120시간 동안 청소년에게 교육을 하면 된다. 활동시간당 1만원으로 계산한 장학금을 장학회가 대학생에게 준다. 강서구는 또 우수 활동 장학생
부산시 부산진구청이 이번 학기 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교복비 30만원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부산진구에 주민등록이 있는 교복을 입는 고교 신입생 전원에게 지원하는 것이다. 교육 수혜자들을 위한 또 하나의 복지정책이다. 이번 조치는 부산진구가 지난해 5월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이유로 교복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교복구입비 지원 대상자 2600여 명을 위해 예산 8억원을 확보하면서다. 지원대상은 올해 3월 1일 기준으로 부산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에 진학한 고교 신입생이다. 다음달 2일부터 주소지 동사무소(주민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 서류는 신청서, 통장사본, 재학증명서다. 다만, 부산진구 소재 고교 진학 학생은 학교를 통해 신청도 가능하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교복구입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아이의 생일은 이미 지났지만 유치원에서 매달 한두명씩 모아서 하는 생일 파티가 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매달 한두 명씩 모아서 하는 파티로 아이는 그동안 친구들의 생일을 축하하면서도 자신의 차례 오기를 학수고대했습니다. 담임 선생님은 제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생일 파티 때 아이에게 읽어줄 편지를 보내달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선생님이 적어주면 안 되겠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이런 기회를 통해 아이에게 평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편이 가안을 보내왔습니다. 착한 어린이가 되어 달라, 양보하는 어린이가 되어 달라 같은 이야기뿐입니다. 당신의 아들이 매번 친구들에게 상처받는 소심한 아이라는 것은 모르는지. 엄마로서 저는 아이가 조금 더 자신감 있고 자신의 주장을 정확하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이가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또 청결에 더욱 신경썼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손 한 번 더 닦게 하고, 아침에 세수 한 번 시키는 것은 전쟁이 따로 없거든요. 또한 최근 재미를 느끼고 있는 태권도에 대해서도 더욱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고민 끝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엄마는 네가 자기 생각을 확실하게 전
벌써 새 학기까지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고교 1~3학년에 진학하는 청소년 모두 자신의 스케줄과 진로 방향, 공부 방법에 맞춰 수험 전략을 짜야 할 때다. 고교생들이 치르는 학력평가와 수능 모의평가 일정을 체크해 두고 이에 따른 공부 전략과 공부 습관을 세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선 3월 12일에는 고1~3학년 모두 서울교육청 주관 학력평가가 있다. 4월 8일에는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교육청 주관 학력평가가 있다. 6월 4일에는 고교 3학년의 경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최 수능 모의평가가 있다. 고1과 고2의 경우 부산교육청 주관 학력평가가 있다. 7월 8일에는 고교 3학년 대상으로 인천교육청 주관 학력평가가 있다. 9월 2일에는 고교 3학년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능 모의평가가, 고교 1~2학년의 경우에는 인천교육청 주관 학력평가가 예정돼 있다. 10월 13일에는 서울교육청 주관 고3 학력평가가 있다. 11월 25일에는 고1~2를 대상으로 한 경기교육청 주관 학력평가가 있다. 이들 학력평가 중에서는 지역별로 미실시 지역이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자신의 지역에서 평가를 치르지 않더라도 당일이나 다음날 공개된 문제를 찾아보고 공부해야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보육ㆍ돌봄시설 6251곳에 상시 방역을 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위생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다. 최근 서울시는 관내 어린이집 5698곳, 우리동네키움센터 52곳, 지역아동센터 436곳, 열린육아방 65개소에 대해 자체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이들 기관에 손 세정제와 마스크, 행동요령 등을 비치했다. 서울시는 또 이들 기관에 어린이 등원 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필수적으로 발열 체크를 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앞서 어린이집에 미세먼지 예방용 마스크 보급분 620만개와 손세정제, 체온측정기를 지급했다. 이 물량을 신종 코로나 예방에 활용한다. 또한 부족한 방역 물품은 추가로 지원한다.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이다. 또한 학부모가 신종 코로나에 대한 감염 우려로 어린이를 집에서 보육하는 경우, 어린이집에 전화만 하면 출석인정 특례를 적용해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어린이집 원아나 교직원의 동거가족 중 접촉자가 있을 경우에는 14일 휴원 조치에 들어간다. 물론 접촉자가 음성으로 판정되면 해제가 가능하다. 또 원아 및 교직원이 확진자나 직접 접촉자인
전남 강진군이 서울대 재학생들과 관내 중학생들이 함께하는 멘토링 캠프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스스로 학습 마인드를 일취월장 시키는 멘토링이라는 이름에서 행사명도 '강진 스마일'이다. 스스로 마인드 일취월장의 약자를 땄다. 이번 교육은 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일 동안 강진중에서 진행한다. 멘토로는 오한결 팀장을 비롯해 서울대생 12명이 나선다. 강진군내 중학 2년생 39명도 함께 한다. 교육 내용은 주요 교과목 학습 방법 및 노하우를 비롯, 진로상담, 과학실험 등으로 꾸려져 있다. 또한 멘토들은 후배 멘티들에게 개인상담을 하는 한편, 중학생 후배들이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조언한다. 이 캠프는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주요 장학 사업 중 하나다. 재단은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면 단위 중학교 야간 공부방 지원, 강진중앙초 다랑오케스트라 운영지원 등의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장학생 선발에도 2억 5300만원을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인기 애니메이션인 신비아파트가 다음달 새 시리즈로 돌아온다. 투니버스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6개의 예언’이 다음달 5일 첫 방영된다고 최근 밝혔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방영되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 X 시리즈는 도깨비 금비의 요술로 1년 뒤 미래로 가는 주인공 하리와 친구들이 멸망한 세상을 목격하고 돌아와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설정을 담았다. 투니버스에서는 또 이달 11일 요괴워치5를 방영한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방영된다. 위스퍼, 지바냥, 백멍이, 황멍이 등 귀여운 메인 캐릭터들은 물론이고 새로운 요괴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달 19일부터 3주 동안은 매주 수요일 7시에 안녕자두야 스페셜편 ‘효녀자두&엄지공주’가 방영된다. 이번 작품에서는 자두가 명작동화의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눈이 불편한 아빠를 위해 자두가 특효약인 인당수 연꽃을 구하러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재밌게 그렸다.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 하나영 편성기획팀장은 “이번 2월부터 본격적으로 오직 투니버스에서만, 처음 시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적극 확보해 한층 알찬 편성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2일 오전 9시 집계에 따르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는 15명이다. 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세계 기준으로는 총 1만4528명이 확진됐다. 이 중 사망자는 304명이다. 중국이 1만4380명으로 가장 많다. 이 외에 아시아권에서는 홍콩 13명, 대만 10명, 마카오 7명, 태국 19명, 싱가포르 16명, 일본 15명, 베트남 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8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4명, 인도1명, 필리핀 1명 등이다. 북미 대륙에서는 미국 7명, 캐나다 4명, 유럽에서는 프랑스 6명, 독일 7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2명, 영국 2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1명 등이 확진자로 파악됐다. 호주는 확진자가 12명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위기 단계를 경계로 상향하고 질병관리본부에 정은경 질본 본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방역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중국으로 자국민의 여행을 금지(Do Not Travel)하는 4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신종 코로나바
이달 23일까지 모집하는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의 '드론운용전문인력양성과정'은 위기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대구시가 설립하고 대구가통릭청소년회가 운영하는 교육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및 직업 체험, 사회 진출, 경제적 자립 등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항공소년단 대구·경북연맹과 협력해 진행한다.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780시간의 이론 및 실무 교육을 받는 방식이다. 교육 내용은 드론공학 이론, 운용 실습, 드론산업현장 견학, 인턴십 등으로 짜여져 있다. 이 교육의 특징은 기존의 직업교육 방식의 강좌 외에도 리더십과 문제해결력을 길러주는 기업가 정신 교육, 사회 및 실생활과 연계해 진로 탐색을 하는 진로직업캠프 등도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수강생들은 훈련 과정 종료 후에도 1대1 컨설팅, 모의면접 등으로 취업 연계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직업 훈련에 관심이 있는 만 15~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다. 총 15명을 선발하며 훈련비는 무료다. 다만, 식사비와 교통비가 지급되는데 출석률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