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구립 상림도서관이 최근 제23회 겨울 독서 교실을 마쳤다. 이번 교실은 생태 특화 도서관으로서 동물의 겨울나기에 대해 배우는 ‘쿨쿨 겨울잠은 누가 자나?’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겨울나기를 다룬 도서를 함께 읽고, 퀴즈와 독서 토론, 게임기 만들기, 디오라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행사에서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생태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참여자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는 도서관 측 설명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어린이 3명이 상을 받았다. 도서관 측은 “이번 겨울 독서 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겨울의 생태에 관심을 갖고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생태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초 ‘2024년 초ㆍ중ㆍ고 입학준비를 위한 새내기 학부모 교육’을 끝냈다. 구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학부모 24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걱정과 불안을 느끼는 새내기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다.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초ㆍ중ㆍ고 현직 교사가 연사로 나섰다. 구체적으로 2일에는 초등 입학 새내기 학부모 교육, 3일에는 중등입학 학부모 교육이 진행됐다. 초등 교육에서는 ‘두근두근 초등 1학년 입학준비’ 저자이자 유튜브채널 ‘어디든 학교’를 운영하는 하유정 교사가 연사로 나서, 학교 입학 준비와 학교생활 적응법을 설명했다. 3일 중등입학 새내기 학부모 교육에서는 ‘슬기로운 중학교 입학준비’ 저자 김수린 교사가 강사로 나섰으며, 고등입학 새내기 학부모 교육은 ‘고등 학부모 생활’ 저자 최원용 교사가 고교학점제와 대입제도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초ㆍ중ㆍ고 새내기 학부모 교육은 입학 전 자녀의 학교생활을 미리 알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인수동에 있는 우리동네키움센터 강북구 7호점을 개소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곳은 지난 14일 개소했으며, 인수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어진이움터’ 건물 3~4층에 있다. 연면적은 283.48㎡로, 3층은 블록/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동적공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정적공간 등으로, 4층은 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신체활동 공간과 리코더나 오카리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음악활동 공간 등으로 꾸려졌다. 이곳은 작년 12월 26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4층 확장공사가 이번에 완공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운영시간은 학기 중은 오후 1시~7시, 방학 중은 오전 9시~오후 7시까지다. 이용료는 정기돌봄의 경우 월 5만원, 일시돌봄의 경우는 하루 2500원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달 27일 ‘2023 도봉다문화엄마학교’를 마무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1기 졸업식을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1기생들은 작년 8월 16일 입학 후 9월부터 수업을 진행했다. 올해 1월 27일 15명 전원이 졸업했다. 도봉다문화엄마학교는 도봉구가족센터가 한마음교육봉사단과 협업하고 서울시와 도봉구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 학령기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교육 내용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학교에서 자녀들이 듣는 초등 교과 학습을 통해 자녀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향후 교사와 소통하며 청소년 자녀 교육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앞으로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교육과 진로, 진학 차원에서 최대한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 구립 상림도서관이 이달 13~16일 제23회 겨울 독서 교실 ‘쿨쿨 겨울잠은 누가 자나?’를 개최한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 교실은 4일 동안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동물들의 겨울나기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보호와 공존에 대한 토론, 만들기, 퀴즈 등 다채로운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13일에는 동물들의 겨울철 생존 전략과 습성을 배워보며, 겨울잠과 관련된 문제를 맞히는 골든벨이 진행된다. 14일에는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을 배워보고, 겨울잠을 자는 동물 찾기 게임기를 만들어 본다. 이 외에 15일은 환경오염과 겨울잠, 16일은 온난화와 겨울나기 등을 다룬다. 도서관 측은 이번 교육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참여한 수료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구립상림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서울이 고객 참여형 이벤트인 ‘내가 만드는 키자니아’를 진행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이벤트는 고객 투표를 바탕으로 선정한 체험시설을 실제로 만드는 내용이다. 직업 선정에서부터 유니폼 디자인까지 하나하나 투표를 통해 고객의 요청에 따라 정한다. 회사 측은 1차 투표를 2일부터 진행하며, 총 4차 투표까지 진행해 4월 25일 신규 체험시설을 개관한다. 회사 측은 투표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투표 참여 횟수에 따라 키자니아 할인 쿠폰을 차등 지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청소년 공간인 ‘우이동 청소년 문화센터’를 오는 7일 개관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우이동 170-10번지 일대에 있는 이 공간은 옛 ‘동북권역 마을배움터’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건물은 A동이 지상3층, B동이 지상 2층 규모다. A동에는 강당, 소모임, 아카이브룸, 북카페 등이 있다. B동에는 청소년쉼카페, 다목적모임공간 등이 있다. 두 건물은 연결통로로 이어져 있다. 구청은 이곳을 화~일요일 운영한다. 화~토요일은 오전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순희 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놀고, 쉬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미래엔의 아동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이 겨울방학을 맞아 동화 작가 초빙 강연회 ‘아이세움 북캉스’ 2월 강연에 참가할 사람을 모집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강연에서는 ‘유튜브보다 재미있는 동화 읽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SNS 가족’ 윤숙희 작가의 ‘동화를 읽어야 하는 이유’, ‘화장실에서 3년’ 조성자 작가의 ‘책 읽는 아이, 꿈꿀 권리가 있다’, ‘얄라차 생쥐 형제 시리즈’ 문채빈 작가의 강연 ‘세상에서 제일 폭신 달콤한 그림책’, ‘고백 시대’ 정이립 작가 ‘우리 시대, 어린이 시대’ 등이 예정돼 있다. 강연은 서울 서초구 미래엔 본사에서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작년 11월 개소한 비혼모 지원 기관 처끝센터가 비혼모 지원 사업을 알렸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처끝센터는 비혼모가 임신ㆍ출산ㆍ양육과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 편히 통합관리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센터로 운영된다. 비혼모는 청소년 임산부, 미혼, 이혼, 사별 한부모 여성을 모두 지칭하는 개념이다. 구청에 따르면, 처끝센터는 비혼모에게 간호사 상담, 임신 검사,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심층 상담,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을 담당한다. 비혼모가 전화나 방문을 통해 간호사와 개별 상담을 할 수 있다. 또 출산 후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살피고 공적 서비스와 연계도 가능하다. 박강수 구청장은 “누구든지 사회적 편견이나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며 “마포구 처끝센터가 혼자라고 느끼는 비혼모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힘이 되는 상담과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오는 31일 경기 안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를 방문한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꿈드림센터는 전국에 222곳이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 사회 진입 등을 위해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등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 기준 검정고시 합격, 대학진학 등 학업복귀 성과자 1만4076명, 취업 등 사회진입 성과자 4405명을 기록했다. 신 차관이 방문하는 안양시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특강반, 1:1 학습 지도(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전원(26명)이 시험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여가부는 밝혔다. 또 여가부는 올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과 진로지원 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을 기존 54곳에서 59곳으로 늘리는 한편, 학교 밖 청소년의 정보를 꿈드림센터로 연계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자동연계 범위를 고등학교 단계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올해부터 관내 어린이집 재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급간식비를 상향 지원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성동구는 서울시의 급간식비(영아 4040원, 유아 1만6840원)와 별도로 구비를 투입해 급간식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영아 추가 지원금은 작년 8000원에서 올해 1만원, 유아는 작년 3000원에서 올해 5000원으로 상향됐다. 구청은 또한 2024년 성동형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을 추진한다.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은 학부모 또는 관련 민간 인력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현장을 방문, 어린이집의 안전과 투명한 운영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작년까지 복지부 사업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 구청 사업으로 계속 진행한다. 또 구청은 어린이집 현장학습시 미아방지 무선통신기술(NFC)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기로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보육서비스 지원을 확대 및 강화하여 시행함으로써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지난 24일 서일대 흥학관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을 열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공연은 문화소외계층에게 일상 속 문화향유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작년 서울장미축제에 참여한 봉사단체인 ‘의지메이트’가 구민 대상 체험부스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기획했다. 서일대와 중랑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힘을 보탰다. 공연에서는 장한샘 바이올리니스트가 ‘학교 가는 길’ 연주를 맡았다. 22곡의 디즈니 메들리와 어린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서 최문석 마술사, 뮤지컬 그룹 ‘뮤페라N샤르망’이 공연에 나섰다. 유경애 재단 대표는 “서울장미축제에서 구민들이 모은 마음이 다시 중랑구의 문화복지로 선순환 구조를 이루었다”라며 “올해도 다양한 복지시설으로 찾아갈 공연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재단 산하 둘리뮤지엄이 전시장 공사로 다음달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뮤지엄동 전관 휴관한다. 최근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3층 전시실을 체험 전시형 놀이시설로 새단장하는 내용이다. 부모가 함께하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험형 복합공간을 콘셉트로 한다. 이에 따라 뮤지엄관은 이 기간 동안 휴관에 들어가며, 4월 2일 재개관한다. 하지만 둘리도서관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신두영 둘리뮤지엄 관장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휴관하게 된 만큼 공사 기간 단축 등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뮤지엄동 전시 개편을 통해 더 나은 관람서비스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새 학기를 앞두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2월 한 달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 안전순찰’을 실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관내 초교 15곳, 특수학교 4곳, 유치원 5곳, 어린이집 14곳 등의 주변 38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순찰에 들어간다. 구청 감사담당관실이 현장 점검에 나선다. 구청 감사담당관은 교통안전표지, 과속방지턱, 도로반사경, 방호울타리 등 설치ㆍ훼손 여부와 도로 노면표시 탈색ㆍ훼손 여부, 횡단보도 ‘노란색’ 색채 표시 여부, 도로 미끄럼방지 포장 및 노후/훼손 여부, 도로ㆍ보행로 노면 파손 여부 등 교통 및 도로 안전시설 설치ㆍ관리 등을 확인한다. 구청은 이 외에도 학교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무단 적치물, 불건전 광고, 어린이 위험요소 등도 순찰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진행하는 다가온사업은 ‘다문화가족 교류ㆍ소통공간사업’의 약자다. ‘다문화가족이 서로 교류하며 밝게 온(ON)하자’는 뜻이라고 한다. 센터는 이 사업에서 결혼이민자, 가족, 부모와 그 자녀 등 아동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올해는 결혼이민자가 강사로서 모국 문화를 소개하는 다문화이해교육과 문화키트제작, 캠페인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센터에서는 다가온 공간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돼 있다.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보드게임, 도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자녀 동반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