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종가집의 간편한식 브랜드 ‘종가반상’이 국물요리 3종을 24일 출시했다. 이번 종가반상 신제품은 ‘곱창 육개장’·‘얼큰 순두부찌개’·‘황태 두부 해장국’ 3종이다. ‘곱창 육개장’은 육개장 국물에 국내산 곱창과 갖은 재료를 넣고 끓인 제품이다. 육개장 국물은 양지 육수에 콩나물·대파·토란대 등을 더했다. 양념은 야채와 고추양념 빠르게 볶아 만들었다. ‘얼큰 순두부찌개’는 순두부·베이비크랩·대파·애호박 등을 넣은 찌개다. 바지락·미더덕·베이비크랩 등을 끓인 해물 육수를 사용해 시원한 맛을 냈다. ‘황태 두부 해장국’은 들기름에 볶은 부드러운 황태를 180분 동안 고아낸 육수를 사용했다. 콩나물·두부를 넣어 개운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우먼스플라워 주동희 기자
롯데백화점은 호주 와이너리 ‘펜폴즈’의 와인을 랜덤으로 뽑을 수 있는 랜덤 박스를 1300개 한정으로 24일부터 판매한다. 랜덤 박스는 소공동 본점·잠실점 등 11개 주요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펜폴즈’의 베스트셀러 와인인 ‘빈8’을 비롯해 호주에서 국보로 지정한 ‘펜폴즈 그랜지’·호주의 추운 지방에서 생산된 샤도네이 와인만 사용한 ‘펜폴즈 야타나’ 등을 랜덤박스로 뽑을 수 있다. 펜폴즈의 또 다른 프리미엄 레드와인인 ‘펜폴즈 생헨리’·베이비 그랜지로 알려진 ‘빈 389’ 등도 랜덤 박스 제품에 포함시켰다. 한편 ‘펜폴즈’는 호주에서 국보로 지정된 유일한 와이너리다. 우먼스플라워 주동희 기자
LG생활건강은 fmgt의 ‘루즈 파우더 매트’를 20일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은 “립 컬러 위에 파우더를 처리한 듯 보송하고 매트하게 마무리된다”고 설명했다. ‘루즈 파우더 매트’는 파우더 매트 제형의 립스틱 제품으로, 마무리는 매트하지만 바를 때는 가볍고 부드럽게 컬러가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베이지·코랄·로즈 총 3가지의 MLBB 계열 컬러와 레드·베리·플럼 등 총 6가지다. 루즈 파우더 매트를 포함한 메이크업 브랜드 fmgt의 전 제품은 전국 더페이스샵과 네이처컬렉션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제품 용기는 각각의 립 컬러에 따른 색을 적용하고, 제형과 같이 매트한 무광 용기 소재를 사용했다. 우먼스플라워 주동희 기자
미니스톱이 27일까지치킨과 원두커피를 반값에 판매하는 타임세일 행사를 연다. 미니스톱은 이달 25일까지동안 17시부터 20시까지 점보닭다리·매콤점보 넓적다리 2종을 반값으로 판매한다. 26일~27일에는 미니카페 원두커피를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다. 원두커피 반값 행사는 시간제한없이 종일 진행한다. 행사상품은 핫 아메리카노·빅 핫 아메리카노 2종이다. 타임세일 행사 상품은 행사 기간 내에 카운터에서 주문 시 별도 과정 없이 자동으로 할인돼 계산된다. 우먼스플라워 주동희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마라열풍'을 반영한 신메뉴를 22일 선보였다. 신메뉴를 선보인 곳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찬장’·‘내츄럴소울키친’ 등이다. ‘자연은 맛있다’는 탄탄면에 마라 소스를 넣어 만든 ‘사천식 마라 탄탄미엔’을 선보였다. ‘사천식 마라 탄탄미엔’은 고추기름·참깨소스를 섞은 양념과 면을 비벼 먹는 탄탄면에 마라 소스를 넣었다. ‘찬장’은 순두부찌개에 마라 소스를 더해 ‘얼큰 차돌 순두부찌개 반상’을 출시했다. ‘부처&파머’는 중국식 샤브샤브인 ‘마라 소고기 샤브샤브’를 선보였다. 신메뉴 출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신메뉴 리뷰를 올린 고객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10월 말 풀무원 ‘포기하지 마라탕면’ 한 박스(4입 번들팩 × 8개)를 증정한다. 우먼스플라워 주동희 기자
롯데리아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오징어버거를 20일부터 약 한달 동안 한정 판매한다. 오징어 살 패티를 넣고 매운 맛을 내는 버거로 2008년 출시했던 제품을 다시 선보인다. 롯데리아 측은 “최근 트랜드인 가성비를 강화하기 위해 패티와 야채를 증량했다”며 “제품 볼륨감을 한층 높여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오징어버거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누리꾼들에게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재출시하게 됐다. 총 68만 4388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189만 2593표를 얻어 후보에 오른 10종 중 1위를 차지했다. 우먼스플라워 주동희 기자
롯데백화점은 '세이프티랩' 팝업스토어를 30일까지 진행한다. 세이프티랩 팝업스토어에선 청량리점에서 가정·차량 등의 장소에서 화재 발생 시에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가정·차량 화재 초기진압에 뛰어난 강화액 소화약제가 들어있는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판매한다. 이에 더해 특수 제작된 화재 손수건등의 화재 관련 상품도 함꼐 구매할 수 있다. 화재 손수건은 화재 대피 시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질식사를 예방해주는 제품이다. 세이프티랩 팝업스토어에선 싱크대 거름망과 같은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팝업스토어를 기념해 행사장에서 세이프티랩의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사은품을 증정한다. 우먼스플라워 주동희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신제품 ‘허니레몬티(tea) 2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허니 레몬청을 활용한 제품들로 ‘허니레몬 티’, ‘허니레몬 히비스 티’ 등 2종이다. ‘허니레몬티’는 허니 레몬청을 따뜻하게 우려낸 음료다. 배스킨라빈스 측은 "달콤한 꿀과 레몬의 향긋함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허니레몬 히비스티’는 히비스커스 꽃잎을 우려낸 히비스커스 티에 허니 레몬청을 넣은 제품이다. 배스킨라빈스는 "두 제품 모두 깊은 과일 향과 달콤한 맛으로 선선한 가을 날씨에 따뜻하게 즐기기 좋다"고 덧붙였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환절기를 맞아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줄 수 있는 차(茶)음료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배스킨라빈스만의 차별화된 맛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주동희 기자
배스킨라빈스·롯데제과·롯데푸드 등이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이에 아이스크림 업계가 올 상반기에 이어 다시 한번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설 전망이다. 배스킨라빈스는 23일부터 아이스크림·아이스크림 음료 제품 18종의 가격을 평균 11.6% 인상한다. 2012년 10월 이후 6년 11개월만의 가격 조정이다. 구체적으로 아이스크림 싱글 레귤러(115g)는 가격이 400원 오른다. 파인트(320g)의 가격은 1000원 높아진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원재료비, 임대료 상승 등에 따라 가맹점 부담이 가중돼 약 7년만에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본가찰옥수수’와 ‘찰떡아이스’의 가격을 300원 인상한다. 롯데푸드 역시 ‘국화빵’의 가격을 300원 올렸다. 일부 아이스크림 업체의 상반기 가격 조정에 이어 또 한번 인상이 이어지는 것이다. 롯데제과의 나뚜루는 3월부터 아이스크림과 디저트 20종의 가격을 평균 12.1% 올렸다. 4월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월드콘·설레임 등의 가격을 300원 인상했다. 롯데푸드의 구구콘과 돼지콘, 해태제과의 부라보콘도 가격을 20% 인상했다. 우먼스플라워 주동희 기자
뉴트로와 빈티지 등이 인기를 끌면서 중고시장에서 이른바 '끼워주던 물병'이 본품의 몇 배 가격에 팔리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20년 전 번들이라는 형태로 무료로 받던 유리병이 몇 만원에 팔리는 일도 다반사다. 중고거래 플랫폼인 중고나라에 따르면, 1989년에 생산된 동서 프리마의 빈 병은3만 5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당시 프리마가 몇 천원에 팔렸던 것을 감안하면, 빈 병이 프리마 본 상품보다도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셈이다. 한편, 롯데칠성의델몬트 주스 유리병은 1만원대에 팔리고 있었다. 주스를 담는 병이었지만 소비자들이 보리차를 담는 데에 자주 사용했던 용기다. 주스를 첫 개봉할 때 '뻥' 소리를 다시 듣기 위해 주스 사는 날을 기다렸던 어린이들도 있었던 아이템이다. 1985년에 생산된 1리터 짜리 코카콜라 유리병의 가격은 심지어 7만원대다. 오늘날 콜라 페트 한 병의 가격을 감안하면 20병 이상의 가격이다. 고가에 거래되는 ‘빈티지 상품’은 빈 병만이 아니다. 파란색 플라스틱 팬을 단 옛날 선풍기는 5만원에 올라왔다. 철제 선풍기는 4배 비쌌다. 우산대와 살을 대나무로 만든 파란색 비닐 우산은 5만원 대였다. 판매자는 '진열해도 좋
시작은 중고 명품 시계 중개였다. 외환위기로 많은 이들이 어려웠던 시절, 대학생이었던 MOI 김한뫼 대표는 당시 압구정 중고 시계 매장에서 명품 시계를 헐값에 사 되파는 것을 봤다. 이 모습을 본 김 대표는 등록금에 조금이라도 보태기 위해 중고 시계 매매 커뮤니티를 만들었다고 한다. 김 대표는 자개에 옻칠을 한 ‘나전칠기 시계’로 세계 최대 시계 박람회인 스위스 바젤월드에서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엔 우리나라 전통 그림을 옻칠로 그린 시계로 외국 시계 매니아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시계 무브먼트 강좌도 함께 열고 있는 그의 목표는 “우리나라 시계 산업이 발전할 토양을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 중개로 시작해 수리·제작 독학...MOI 워치 세우기까지 - 시계 업계에 발을 들인 계기가 궁금하다. “1998년 대학교에 입학했지만 외환위기로 등록금을 내기 버거운 상황이었다. 우연히 압구정 중고 시계 매장에서 낮은 가격에 명품 시계를 사서 되파는 걸 보고, 시계로도 돈을 벌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중고 시계 매매 커뮤니티를 만들어 시계 공부를 시작했다. 구매자가 사려는 시계가 진품인지 확인해주기 위해 백화점과 이태원을 오가며 명품 시계 진품과 가품을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은 ‘2019 6th 선진 리더십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선진 리더십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하반기 성공 취업을 위한 진로탐색 캠프로, 선진이 운영 중인 대학생 역량·리더십 강화 교육과정이다. 선진 리더십 프로그램은 매년 상·하반기 공채 시즌에 맞춰 각 1회씩 총 2회 운영되며, 전문 취업 교육·강좌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수료자에겐 선진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취업 격려품 등 특전을 제공한다. 이번 리더십 프로그램 참가 신청 마감은 22일까지다. 참가 접수는 선진 온라인 채용 사이트를 통해 운영한다. 참가 자격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전국 대학의 재학생·졸업생으로, 선발 인원은 최종 30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가자들의 적성·강점·자아를 탐색하는 전문 진단, 하반기 취업 전략·전망 소개, 선배 멘토로부터 듣는 취업 팁 공유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주동희 기자
서울시는 오는 22일을 ‘서울 차 없는 날 2019’로 정하고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차 없는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 없는 주간엔 승용차 이용 자제를 권장하고, 차 없는 날엔 세종대로 일대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차 없는 주간 동안 소속 직원·산하기관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등 약 40개 단체로 구성한 시민조직위원회는 횡단보도 펼침막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먼저 16일엔 서울시청 신청사 서편에 ‘서울 차 없는 날’ 상징조형물을 설치해 승용차 이용을 자제한다. 18일엔 서울시·산하기관·자치구 부설주차장을 전면 폐쇄한다. 장애인·국가유공상이자·보도용차량·긴급차량 외엔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 서울시는 티머니복지재단과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차 없는 주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서울 차 없는 날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대중교통 이용 인증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600명을 추첨해 티머니카드 1만원권을 지급한다. ‘서울 차 없는 날’ 당일인 22일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세종대로 (광화문~서울광장)·덕수궁길(대한문~월곡문로
동원그룹은 ‘동원그룹 × KITA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온라인 신청 접수는 27일 오후 6시까지다. 관련 문의는 한국무역협회 혁신생태계실을 통해 할 수 있다. 동원그룹과 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프로그램으로 해양수산·식품·패키징·물류·건설 등 동원그룹의 주요 사업과 관련한 비즈니스 모델·기술 역량 등을 갖춘 스타트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동원그룹은 지원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행사 참가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10월 25일 서울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여는 ‘스타트업 IR 피칭’, ‘비즈니스 네트워킹 미팅’을 겸한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에 참여한다. 이 행사에서 스타트업들은 동원그룹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제품·사업 모델 등을 선보인다. 동원그룹은 자사와 협업할 만한 스타트업과 공동 연구개발·투자·기술제휴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우면스플라워 주동희 기자
“손을 씻고 소독하고 연고를 바르고 핸드크림을 바른 뒤에 시술 장갑을 꼈어요. 그래도 1~2년 차 때까지 샴푸·약품 ‘독’이 오르더라고요. 손바닥·손등·손목이 거북이 등껍질처럼 갈라져 피가 나는 상태로 물에 손을 넣고 드라이어 바람을 쐴 땐 포기하고 싶기도 했죠.” 헤어디자이너 김아라(27) 씨에게 ‘가장 힘들었던 때’를 물었을 때 돌아온 답이었다. 오랜 시간 서 있다 보니 어린 나이에 하지정맥류 수술까지 했지만, 셀카를 찍으면서 활짝 웃는 손님들을 보면 뿌듯해져 모든 걸 잊는다고 한다. “저까지 더 밝고 긍정적으로 변해요. 가족들을 꾸며줄 수 있을 때도 정말 뿌듯하고요”라는 김 씨를 만나 헤어디자이너로 지내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 외모뿐만 아니라 감정까지 바꿀 수 있는 일 - 언제부터 헤어디자이너 일을 시작하셨나요? “2011년 9월이요. 고객들을 맞이하는 것부터 시작해 1대1 맞춤 스타일 상담, 시술, 마무리 등을 맡고 있습니다.” - 다른 직업을 꿈꾸신 적은 없으세요?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 헤어디자이너와 모델 쪽에 모두 관심이 있었어요. 그래서 고등학생 때 방과 후에 미용학원과 모델학원을 모두 다녔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도 일하기엔 미용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