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최근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원 20명을 대상으로 생활 호신술과 범죄예방법 교육을 지난 26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스토킹 등 강력 범죄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위험으로부터 스스로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이다. 구민참여단은 지역 내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사항 발굴과 여성친화정책 관련 구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강사로는 SK쉴더스 경호팀이 나섰다. 작년부터 구청과 스토킹, 데이트폭력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홈 보안 CCTV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들은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상황에 대처하는 행동 요령 ▲호신술을 활용한 대응방법 ▲호신용품 사용법 등을 알려줬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교육과 실습을 통해 위험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정릉의 대표 마을장터인 제 96회 개울장이 7월 13일 오후 2~7시 열린다. 최근 성북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개울장은 이날 보국문로11길 정릉시장 주민참여마당 및 정릉천 일대에서 열린다. 이 장터는 정릉은 물론이고 성북구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테마별 플리마켓 운영(중고물품, 수공예품, 먹거리 등), 체험이벤트(인생네컷) 등의 부스가 차려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7월 1일부터 폭염을 대비해 관내 11개 지역에 성동 샘물창고를 운영한다. 또 시민들에게 양산을 빌려주는 무지개양산 대여 사업도 개시한다. 구청은 지난 2021년부터 하천변 산책로 등에 냉장고를 설치해 생수를 구민들에게 제공하는 성동샘물창고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날이 더워 작년보다 10일 이른 7월 1일부터 진행한다. 매일 3차례씩 총 7680병의 생수(500ml)가 공급된다. 이 ‘성동 샘물창고’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까지 운영되며, 야외 무더위쉼터 중 총 11곳에 설치된다. 또 창고에는 동주민센터 자율방재단으로 구성된 별도 관리자를 배치하여 생수를 독점 이용하거나 냉장고 내 개인 물품을 보관하는 등의 사례를 미연에 방지한다. 또 구청은 7월 1일부터 무지개양산 대여 사업도 운영한다. 관내 거주하는 안전ㆍ폭염취약계층 주민에게 1인당 1개의 양산을 대여하며, 7일 이내에 반납해야 한다. 성동구청, 동주민센터 등 총 21개소에서 대여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이 문화부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의 하반기 프로그램을 7월부터 진행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에서는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문화vs문화’, ‘달라도 괜찮아’ 전시와 그림책 이중언어 교육인 ‘알록달록 이야기 놀이터’, 중국 동화 스토리텔링 ‘쩐빵’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도서관은 올 하반기에는 ‘쩐빵’, ‘알록달록 이야기 놀이터’와 더불어 어린이 대상 가상 속 세계 여러 나라를 디자인하는 ‘코스페이스와 함께하는 세계 여행 이야기’, 오감으로 배우는 다문화 수업 ‘함께 가는 아시아 여행’, 이주여성 및 경력 단절 여성 대상 ‘한국사 지도사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측은 “올해는 개인 역량 강화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사회활동 기반을 확대하고 문화 다양성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지역문화기록자 양성과정 수강생을 27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문화원에 따르면, 이 교육은 지역 내 소실될 위험이 있는 문화 자료를 수집ㆍ보존하기 위한 시민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지역문화자원의 수집을 위해 도봉구 곳곳에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7~8월 2개월간 진행되며, 도봉구의 역사부터 민속학, 유ㆍ무형 자료의 취급, 구술채록법까지 지역문화를 기록하는 전반적인 과정을 다룬다. 교육생들은 현장답사와 조사 실습을 거쳐 오는 9월 ‘도봉문화원 지역문화기록자’로 위촉된다. 도봉문화원은 “도봉사람들과 함께하는 지역문화기록은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를 만드는 가장 기초적인 걸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프랜차이즈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 개관 1주년을 맞아 대학 연합 전시회 ‘다다닭’을 연다. 25일 회사 측에 따르면, 굽네 플레이타운은 홍대 앞 잔다리로에 있다. 이곳 4층에는 굽네 갤러리가 설치돼 지난 한 해 19회에 걸쳐 총 244명의 아티스트 작품이 전시됐다. 갤러리에서는 또 지난 1년 동안 굽네와 MOU를 체결한 홍익대 미술대학,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학생 등 여러 아티스트의 미술 전시가 진행됐다. 현재 굽네 갤러리의 전시일정은 2025년 1월까지 전시 예약이 꽉 찼다. 이번 다다닭 전시는 닭을 주제로 한 도예 전공생들의 참신하고 발랄한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로 국내 8개 대학 도예과 학부생 207명이 참여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열리며, 단국대, 동덕여대, 부산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홍익대, 한국전통문화대 학생들이 전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도심 속 캠핑을 주제로 한 지역축제 ‘캠핑 인 더 가오리’를 오는 28~29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강북구 주요 명소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지역축제로, 전통시장 상인회, 지역 공예인 등이 구와 협력해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취지다. 행사는 삼각산로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8~29일 오후 4~8시 진행한다. 행사 콘셉트에 맞춰 캠핑텐트, 파라솔세트, 인조잔디, 차양막 등으로 공간을 꾸미게 된다. 또 이곳에는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백년시장, 어린이골목시장, 장미원골목시장의 상인들이 등갈비, 캠핑안주세트, 닭강정 등을 18개 부스에서 판매한다. 버스킹 공연도 시간대 별로 있다. 앞서 구청은 지난 4월에도 우이천에서 ‘봄날의 여울장터’를 개최, 시민 1만3800명이 참가한 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6~10월 정기공연 ‘월간관악’을 선보인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공연은 관악구 인디음악 공간, 기획자, 아티스트들이 함께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재단은 힘든 청년의 삶을 위로하는 가사와 멜로디도 예술로 인정하고 새로운 지원사업을 기획했다고 한다. 이달 공연의 주제는 ‘시작’이다. 재단은 “6월 마지막 주, 공간의 개성을 담긴 공연으로 새로운 인디음악문화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재단은 11월 마지막 주에는 관악인디음악위크를 예정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문화재단이 8월 16일까지 1900년대 종로의 모습을 간직한 이들을 대상으로 종로 옛날사진 공모전 ‘옷장 속 사진첩: 그 시절 그 사진을 아카이빙 합니다’를 진행한다. 이 공모전은 개인이 촬영하거나 소장한 추억 속 사진 공모전으로 1980년 이전의 생활상, 자연, 건축 등 종로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국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재단은 수상작을 대상으로 대상 70만원 등 총 상금 250만원을 수여한다. 모든 수상작은 사진 디지털 복원 서비스와 함께 사진전 참여 기회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17일까지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잔여세대에 입주할 부부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무주택ㆍ저소득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전세부담을 덜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업해 진행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삼양로123길 2세대 등 총 11세대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요건 충족시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다. 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혼인 예정인 사람으로서 입주일 전일까지 혼인신고를 하는 자), 한부모가족(만 6세 이하 자녀) 중 한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하고, 소득 요건도 있다. 공급호수 전용면적은 41.07㎡~47.47㎡로, 임대보증금은 3202만~3969만원, 월 임대료는 41만8500원~51만7000원 선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5일 초안산 매실과수원에서 ‘제10회 창2동 초안산 매실축제’를 열었다. 올해 10회인 이 축제는 주민참여형 체험 축제로 손꼽힌다. 이번 축제에도 주민과 어린이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매실수확, 매실청 담그기, 매실 음식 시식, 아이싱 쿠키 만들기, 여름부채 꾸미기, 키링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또한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서 남은 매실을 매실청으로 담가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초안산 매실축제’는 주민 간 화합의 장이자 마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축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지역 환경리더를 양성하는 2024년 제2기 ‘성동 환경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한 확산 기반을 강화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지난 2022년부터 진행됐다. 이번 2기 교육은 이달 12, 19, 26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에는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실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2회차에는 성동구 대표 친환경시설인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성동구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 현장탐방이 있다. 3회차에는 성동구 대표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더 피커’의 송경호 대표가 ‘환경을 위한 실천! 제로웨이스트’라는 주제로 교육이 있다. 아카데미는 환경ㆍ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성동구민 30명을 선착순으로 받아서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청이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한 ‘6월 노동안전의 날’ 행사를 3일 진행했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노동안전의 날’은 사업주ㆍ노동자 안전 인식개선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캠페인과 합동점검 등을 함께 진행하는 내용이다. 이날 행사는 3일 화성시 봉담읍 소재 ㈜제영이엔씨의 봉담2고교 신축공사 건설현장에서 꾸려졌다. 도청은 또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도내 사업장을 방문해 노동안전지킴이 컨설팅 책자, 외국인근로자 안전수칙 홍보 전단 등을 나눠주었다.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은 “업종이나 규모,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하는 ‘기회의 경기’가 조성되기를 기원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산업재해에 대해 사업주와 노동자의 관심이므로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는 노동안전 환경을 조성함에 모두 힘을 보태달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14일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총 3회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분야별 전문가의 심층강좌를 진행하기로 했다. 첫 강좌는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건강한 삶과 평안한 마지막의 비결’이라는 주제에 대해 손정식 한양대병원 입원전담전문의가 나선다. 이 외에 두 번째 강좌는 7월 19일 오후 2시, 조비룡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노인성 만성질환 질병관리’에 대해, 세 번째 강좌는 9월 6일 박상민 을지대병원 심장내과 부교수가 ‘100세 시대, 중년을 위한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관리’에 대해 강좌를 진행한다.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며, 보건소에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청년들이 함께 만드는 청년 정책제안, 취미프로젝트, 분과별 활동 등을 함께할 청년네트워크 4기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구청은 이달 21일까지 청년네트워크 단원을 모집한다.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 강북구 소재 대학에서 수학한 청년(재학, 휴학, 졸업생 모두 포함), 강북구 소재 사업자에서 종사하는 청년, 강북구 소재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 등이다. 이들은 청년 정책제안, 취미 프로젝트, 분과별 활동 등을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