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으로 0~6세 영유아층에서 수족구병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영유아(0~6세)에서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은 7월 3주(7.14~7.20) 기준 78.5명으로, 과거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2019년(7.14.~7.20. 77.6명)보다 높다. 이에 대해 질병청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최근 3~4년 동안 수족구병의 유행이 크지 않아 지역사회 내 집단면역력이 낮아지면서, 면역력이 약하고 개인위생이 취약한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수족구병은 손 등을 통한 분변-구강 감염, 환자의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비말 감염, 피부의 물집에 직접 접촉 감염 등으로 감염된다.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수족구병에 걸린 사람은 발병 후 2~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이 나타나다가 호전되면서 7~10일 내 저절로 없어지나, 간혹 중증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38도 이상의 고열,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
레고코리아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와 영유아를 위한 ‘듀플로 X 유아공감’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강좌는 정서 애착 오감놀이 브랜드 ‘유아공감’과 협업을 통해 레고 듀플로 인기 제품을 활용한 놀이발달 수업으로 꾸려진다. 판교점과 목동점 등 총 10개 지점에서 문화센터 강좌가 진행된다. 강좌는 여름 여행 테마의 ‘듀플로 페파피그 바다 놀이’와 몸과 두뇌를 동시에 자극하는 ‘듀플로 기차 놀이’ 등 두 가지 방식이다. 애니메이션 페파피그와 함께하는 바다 놀이는 보트 조립과 역할놀이를 통해 대소근육과 정서, 사회성 발달을 돕는 수업이다. 기차 놀이는 색상 인식 센서가 장착된 증기기관차 세트를 활용해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코딩의 기초 원리인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배워볼 수 있는 내용이다. 회사 측은 “여름철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영유아와 부모를 위해 이번 클래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청이 올해 신규 장학생 60명을 선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1년 이상 관내 거주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를 발굴한다. 장학금은 초중고생이 1인당 100만원, 대학생은 400만원씩 받는다. 기존에는 고교생, 대학생만 선발했지만 올해부터는 초등생과 중학생이 포함됐다. 올해 초등~고등학생부는 총 30명, 대학생이 총 30명 선발 예정이다. 선발 분야는 ▲일반 ▲성적우수 ▲특기 3가지로, 일반 장학생은 저소득 가구 중 기준 요건을 충족하는 자, 성적우수 장학생은 2024년 1학기 내신 성적이 2등급 이내인 고등학생 또는 평균 학점 4.0(4.5만점) 이상인 대학생이다. 그 외에 특기 장학생의 경우, 전국 시군구 규모 이상 대회에서 입상한 성적이 있는 학생으로, 2022년 이후 문화, 예술, 체육 같은 예체능 부문에서 수상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작년 광진구 장학생 수상자나 올해 타 지자체 또는 민간단체 장학금 수령자는 제외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23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에서 개최한 샌드아트 동화공연 ‘빛, 모래 그리고 음악 「동화」되다’를 진행했다. 이 공연은 샌드아트에 전문성우의 나래이션과 클래식 연주를 융합한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이다. 현장에는 167석 전석에 어린이와 부모가 가득찼다고 한다. 이날 공연에는 ‘샌드아트 월드’ 프란작가 김종명 대표가 ‘우정, 사랑, 나눔’을 주제로 인기 동화 ‘무지개 물고기’, ‘강아지 똥’, ‘캐리비안의 해적’, 엄마 까투리‘를 재해석하여 풍성한 샌드아트 무대를 선보였다. 이순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눈으로만 읽는 독서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문화ㆍ예술을 결합한 흥미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프라워 박종미 기자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해외연수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도와주는 경기청소년사다리 참가자들이 미국과 캐나다 연수 일정을 시작했다. 최근 경기도청에 따르면, 이들은 22일, 25일 총 95명의 참가자와 인솔자가 미국과 캐나다를 향해 출발했다. 이들은 8월 12일까지 3주간 미국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토론토 등 북미 지역에서 어학연수와 현지 체험을 한다. 구체적으로 교육생들은 평일 오전에는 어학수업을 오후에는 체육활동, 영어 실전 활용 미션, 팀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주말에는 박물관 견학, 미시간대와 토론토대 등 대학 멘토링 투어, 명소방문 등이 있다. 이 사업은 복권 기금사업으로, 도청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다리 프로그램을 올해는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7~8월 관내 초등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강좌는 동별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초등학생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에도 학습지도, 현장학습, 인성개발 및 창의력 향상 26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내용이다. 동별로 5~35명 내외, 총 200명을 모집한다. 강좌 내용으로는 ▶국어/수학 등 기초과목 학습지도 ▶숲 체험, 마을자원 찾기, 산림치유 프로그램, 호신술 익히기 등 현장학습 ▶독서 심리 감정 코칭, 종이접기, 화분 만들기, 전래놀이, 크레페 만들기, 풍선 아트, 키링 만들기, 창의 독서 수업 등 인성개발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등으로 꾸려져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10월 13일까지 ‘제9회 초등학생 톡톡 손글씨 공모전’과 ‘제8회 미래엔 창작 글감 공모전’ 작품을 모집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손글씨 공모전은 만 7~12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글씨 쓰기의 중요성과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고 올해 9회다. 자신이 배우는 ‘국어’ 교과서의 글 중 1편을 골라 줄 공책에 연필로 손글씨를 써서 미래엔 홈페이지 내 공모전 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주최 측은 △최우수상(2명, 상금 각 100만원) △우수상(4명,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20명, 도서상품권 각 20만원) △입선(40명, 도서상품권 각 10만원) △최다 학생 참가 학교상(1개교, 100만원 상당의 아이세움 발행 도서) 등을 시상한다. 또 창작 글감 공모전은 초등학교 글솜씨 분야, 교과서 창작 글감 분야 등을 모집한다. 김훈범 미래엔 교과서연구소장은 “해를 거듭하며 개성 있는 글씨체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며 “미래엔 공모전이 우리나라 초등 국어 교육을 발전시키는 데 귀중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디고스트 테마축제가 오는 27일 상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다. 최근 노원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동아리의 주도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상계청소년문화의집은 ‘버려진 폐병원’으로 꾸며지며, 어린이 병동, 병원 로비, 진료실, 청소년 병동, 격리구역, 응급실로 공간을 구성하여 공포영화 촬영장 같은 분위기로 변한다. 청소년들은 이날 문화의집에 방문, 공포테마 체험, 놀이 부스, 마술쇼, 청소년 동아리공연, 먹거리 부스, 포토존 등을 관람하거나 즐길 수 있다. 특수분장을 체험하고 공포 아이템을 만들어볼 수 있으며, 간식 부스도 있다. 문화의집은 지난 2018년 개관했으며, 북카페, 동아리실, 스튜디오, PC존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35세 이상 임산부 전체에 대해 의료비를 50만원 지원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신청일 기준 마포구 거주 35세 이상(분만예정일 기준) 임산부에게 산전 외래 진료비와 검사비를 최대 5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소득 제한 없이 올해 1월 1일 지출분부터 지원한다. 마포구 평균 출산 연령은 34.5세로 전국 평균 33.5세보다 1세 높다고 한다. 특히 35세 이상 산모의 경우, 유산 및 조산 등 고위험 임신 가능성으로 인해 산전 진찰 및 검사 횟수가 2배 이상 많아 진료비 부담도 증가한다는 구청 설명이다. 이 의료비 지원 신청은 온라인 임신ㆍ출산ㆍ육아 종합 플랫폼 ‘몽땅정보만능키’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임신 확인 후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진행하는 예비부모 가족상담은 8~9월 열린다. 예비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부모로서의 준비를 위한 집단상담 5회기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출산 전 부부가 함께 부모로서의 준비 과정과 출산 후 가족역할의 변화 및 애착과 훈육, 자녀 발달단계별 부모의 역할을 집단상담을 통해 알아가고 부모로서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내용이다.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싶은 예비 부모는 8월 21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가족사업1팀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청이 관내 초등생들에게 성북 어린이 환경캠프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 캠프는 오는 8월 12~14일 동덕여대 예지관 등에서 열린다. 교육은 초등 4~6학년 30명 대상이며, 자원순환, 물, 대기 등에 관한 이론교육 후 체험,실험 활동 진행 및 견학 등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모집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이메일이나 팩스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초등학생 여름방학 미래교육캠프를 진행한다.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자기계발과 진로설계를 위한 기회다. 이 캠프는 도봉구 거주 초등 3~6학년 총 7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이 접수일 현재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프로그램은 로봇코딩, 3D펜, 드론, 메타버스 등을 다룬다. 접수는 이달 말까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관내 중평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하고 공원 안에 서울형키즈카페 노원구 1호점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또 야외에서 맨몸운동을 할 수 있는 무한풀업바, 입식사이클 등 운동기구를 설치한 ‘스트리트 워크아웃’ 공간도 있다. 카페 내부에는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등 걱정 없이 놀이를 할 수 있다. 키즈카페는 7~8월은 무료 임시운영이며, 9월 1일부터 정식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13~14일 청소년 국제 교류캠프 참가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1차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2차 사전교육은 27일 진행된다. 구청은 이달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친선도시인 중국 심양시 대동구와 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한다. 교류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며, 안전의식과 세계시민의식을 제고할 수 있다. 이날 1차 교육에서 청소년들은 또 직접 탐방할 방문지를 조사하고 장기자랑을 하는 등 서로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신창초에 주민이 이용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을 짓는다. 구청은 최근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과 신창초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에 관한 변경협약을 체결했다. 17일 구청에 따르면, 이 체육관은 4029㎡ 규모로, 내부에 수영장, 체육관, 헬스장, 사우나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학교 정규 수업시간에는 학생 체육시설로 사용되고, 그 외에는 주민에게 개방된다. 구청 측은 “이번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학생들의 체력향상,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여가 선용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