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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돋보기] 은평구립도서관 임산부 택배 대출


은평구립도서관이 이달 1일부터 2025년 임산부 택배 대출 서비스를 재개했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가 도서를 대출하여 읽을 수 있도록 택배를 발송함으로써 독서의 편의를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다. 택배는 임신 이후부터 출산 전까지 가능하다.

다만, 서비스 시작 전 임산부 확인서 혹은 산모 수첩을 지참해 도서관에 1회 방문해야 한다. 이후에는 은평구 공공도서관 통합 홈페이지의 자료 검색창에서 대출하고자 하는 도서를 검색 후 신청하면 된다. 월 1회, 최대 5권까지다. 대출한 도서는 지하철역 반납기 등을 통해 반납하면 된다.

도서관 측은 “임산부 택배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하고 이용자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에 도움을 주며 문화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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