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당현천 음악분수가 1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간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노원수학문화관 앞 당현천 불암교와 새싹교 사이에 조성된 당현천 음악분수는 산책로를 따라 운치를 즐기며 야경과 어우러진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물줄기가 최대 25m 까지 올라간다. 작년에는 불암교와 새싹교에 교량 분수를 설치하고 레이저, 워터스크린 등 시설개선도 진행했다. 이에 야간 시간 산책을 나온 주민들에게 볼거리가 됐다. 구청은 겨울철 휴식을 마치고 4월 한 달 점검과 보완을 진행했다. 이에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것이다. 또 음악분수에는 아파트, 문어의 꿈 등 다양한 노래가 준비됐다. 음악분수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몰 시각에 맞춰 하루 1회, 20분간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우리옛돌박물관은 지역의 명소 중 하나다. 2000년 경기 용인에 오픈한 세중옛돌박물관이 2015년 성북구로 새롭게 개관한 것이다. 일본에서 환수한 조선시대 옛돌에서 시작해 불교 여래입상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옛돌 작품 외에도 따스한 햇살 속에 산책을 하며 커피 한 잔을 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 공간이기도 하다. 우먼스플라워은 지난 26일 우리옛돌박물관을 찾았다. 실내 전시를 포함한 입장료는 1만원, 외부 정원만 관람할 경우 3000원(어린이 1000원)이다. 외부 정원을 관람했다. 이곳에는 2019년 일본에서 환수한 조선중기 장군석, 장명등, 비석받침 등도 있다. 오자와 테리유키 씨가 기증한 유물로, 1927년 오자와씨의 외할아버지인 요시이에 게이조씨가 경매를 통해 구입한 것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처상이 전시돼 있다. 또 커다란 바위에 새겨진 시나 글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승승장구길이다. 승승장구의 기세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걸어볼 법한 작은 길이다. 야외 정원은 천천히 돌아보면 30분 정도 걸린다. 관람객을 위한 주차 공간이 있다. 또 박물관 2층에는 커피숍이 있어 커피와 베이커리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난 26일 종로5가에서 불자들의 연등행렬이 관람객의 환영을 받고 있다. 불기2569년 부처님오신날은 5월 5일이다. 이날 거리에는 불자들 외에 일반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들도 함께 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기념했다. 행렬 중에는 외국인 참가자들도 저마다 등불을 들고 행렬에 참가하는 모습이 보였다. 태국불교, 미얀마불교 등 해외 불교 대표단도 참가했으며, 시민들은 이들을 환영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달 말부터 6월까지 서울시옥외광고협회 및 도봉구지부와 함께 민관 합동 특별전담팀을 꾸려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돌출 간판, 벽면이용 간판, 현수막 지정게시대 등 130여곳을 점검한다. 또 현수막, 입간판, 풍선 입간판 등 불법 유동 광고물도 체크한다. 이 중에서 주인없는 위험 간판에 대해서는 정비, 철거 작업을 병행한다. 앞서 구청은 4월 기준 총 28개곳을 철거했다. 점검 기간 후에도 수시점검과 함께, 태풍 경보 발령 등 위급한 상황에서는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기동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예방 중심의 철저한 점검과 정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이음마루’가 이달부터 운영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우리동네 이음마루’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정신건강, 신체건강, 일상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돌봄특화 공모사업에 지원 사업이다. 이에 따라 ▲AI를 활용한 심리상담 ‘챗번오’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특강 ‘자기치유’ ▲정기 심화상담 ‘자기돌봄’ ▲예술치료 기반의 ‘자기회복’ 등 마음 건강 돌봄서비스가 있다. 이 시설에서는 또 ▲어르신 공예활동 ‘사부작’ ▲어르신 걷기모임 ‘온기모임’ ▲중장년 요리활동 ‘우수삼’ ▲중장년 글쓰기활동 ‘다독다독’ ▲청년 요가활동 ‘요가레스트’ 등의 관계 기반 돌봄서비스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도봉구 쌍문2동 원도심 일대의 도로를 ‘노해랑길’로 명명하고 안내판을 설치했다. 최근 문화원에 따르면, 문화원은 도봉파출소에서 도봉구보건소, 쌍문2동 주민센터를 잇는 구간을 노해랑길로 최근 명명했다. 도봉옛길은 조선시대 수도 한양과 한반도 각 지역을 잇는 대로(大路) 중 2대로인 경흥대로의 도봉구 구간으로, 함흥차사, 선비, 보부상 등 다양한 사람들이 지났다. 노해랑길은 이 지역의 행정을 담당한 노해면사무소가 있었던 곳이며, 도봉구의 원도심이다. 도봉구의 옛 이름인 ‘노해(蘆海)’와 같이, 함께의 의미를 가진 우리말 ‘~랑’을 붙여 만들었다. 구청은 노해랑길을 중심으로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우이천변 페스타2025는 강북구청이 6월 13~15일 우이천 일대에서 개최하는 축제다. 구청은 이달 30일까지 부스 마켓 셀러와 공연 운영자 등을 모집한다. 구청에 따르면, 마켓 셀러 모집분야는 ▲디저트 등 핑거푸드 ▲공예 판매 및 체험(금속, 가죽, 도자기(점토), 종이, 유화, 드로잉 목공 등) ▲뷰티 생활 공예 및 과학교실(요리, 펠트, 플라워, 타로, 디퓨저, 네일아트, 퍼스널컬러, 천연화장품, 비즈, 모루인형 등) 등이다. 또 참여형 또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음악(버스킹, 기악, 타악, 성악, 합창 등) ▲댄스(연극, 뮤지컬, 댄스, 무용 등) ▲생활레저 등 퍼포먼스(무술, 호신, 피트니스, 요가, 발레, 전통무예 등) 등에서 운영자를 모집한다. 강북구 소재 단체나 기업, 거주 예술인 등이 참가 대상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여성안전협의최 회의를 열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에 나선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달 16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여성안전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 증진을 위한 사업 계획이 논의됐다. 앞서 구청은 작년 4월 구청 안전 관련 부서와 강북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참여하는 민ㆍ관ㆍ경 협력기구로서 협의체를 꾸렸다. 이날 협의체 회의는 안심시설 개선 및 확충, 안심 주거환경 조성 등을 논의했다. 이에 구청은 구는 방범용 CCTV와 비상벨 설치, 노후 보안등의 친환경 LED 교체, 여성안심귀갓길 내 로고젝터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광역청년센터가 다음달 7일까지 서울 청년의 삶과 정책의 접점을 현장에서 직접 조사하는 ‘서울청년이슈리서치’ 사업의 청년 연구자(대학원생)를 모집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연구는 청년 연구자가 청년의 일상에서 체감되는 사회적 시사점을 발굴하고, 기존 정책에서 포착되지 않았던 사각지대를 조명해 정책 수립에 필요한 인사이트로 확장하는 내용이다. 연구 프로젝트는 4개월 진행된다. 참여 연구자가 자율적으로 설정한 주제에 따라 직접 현장 조사를 기획하고 수행하게 된다. 조사 주제는 △‘지역’ 단위 청년 이슈 △청년의 ‘일과 삶’ 기반 이슈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조사비(팀당 최대 200만원)를 비롯해 행정 실무 지원, 조사 결과 확산을 위한 보도자료 배포, 미디어 콘텐츠 제작, 조사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피드백 제공 등 지원이 있다. 서울 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수료 후 3년 이내인 만 19~39세 청년이 팀 또는 개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전남 고흥군이 25일 밤 9시 군청 앞 광장에서 ‘고흥읍 드론쇼’ 정기 공연을 연다.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다. 최근 군청에 따르면, 이 공연은 버스킹 공연과 연계해 진행되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마다 진행한다. 공연은 1부에서 가수 무대가 있고, 드론쇼 이후 2부에서 지역 가수들이 참여해 무대를 진행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매주 토요일 열린 녹동항 드론쇼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고흥읍 주민들을 중심으로 드론쇼 정기 개최에 대한 꾸준한 요청이 있었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청년청이 개관 2주년을 맞아 이달 22일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로 꾸려져 있다. 우선 요가 동작과 싱잉볼의 울림을 결합한 명상 프로그램이 있다. 회차마다 12명씩 진행된다. 이 외에도 청년층 2층 카페에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부스가 운영, 진로 탐색을 추구하는 청년을 위한 상담이 이뤄진다. 소셜 미디어 상품 증정 이벤트도 있다. 박희선 관악청년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일상에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상시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바탕으로 관내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할수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국립4ㆍ19민주묘지, 근현대사기념관, 순국선열 묘역 등 강북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해 탐방할 수 있는 내용이다. 총 3개 코스가 있다. 1코스는 독립운동의 열망을 품은 순례길로, 솔밭공원~이준 열사 묘소~광복군 합동묘소 등으로 이어진다. 민주화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2코스는 근현대사기념관~국립4ㆍ19민주묘지 구간이다. 우이동 만남의 광장~봉황각~소나무 숲길 등으로 이어지는 생태 중심의 3코스도 있다. 한 코스당 2시간 30분 내외 걸린다. 탐방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등 총 2회 열린다. 3인 이상 예약시 진행되며, 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무료 예약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 정릉2동 주민자치회가 정릉동 관내 초등학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글쓰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자랑하고 싶은 우리 선생님의 매력 자랑,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 선생님과의 즐거운 추억, 선생님과 관련된 행복한 내용 등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장르는 생활수기, 수필, 편지, 시 등이며 원고량은 자유다. 원고지는 주민자치회에서 받아갈 수 있다. 대상 1명 등 총 20명을 시상한다. 접수는 25일까지. 사진은 정릉2동 주민자치회에서 배부하는 원고지의 모습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29일까지 청년축제 기획단을 모집한다. 이 활동은 올 가을 구청이 진행하는 제2회 강북구 청년축제를 기획하는 역할이다. 작년 첫 대회에서 구청은 지역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축제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청년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기획단을 운영한다. 기획단원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구에서 활동 중인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10명 모집하며, 축제 기획 및 운영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월 1~2회 회의가 있고 ▲축제 주제 및 슬로건 선정 ▲콘텐츠 발굴과 홍보 활동 ▲행사 당일 운영 스태프 등 실무 전반을 맡는다. 참석 수당과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공간 디자인의 인사이트를 전하는 ‘디자인살롱 서울 2025’ 컨퍼런스가 다음달 8~9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컨퍼런스는 ‘불확실성의 시대, 브랜드 성공 전략 & 팬덤을 구축하는 리테일 공간 디자인’을 주제로 12인의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리테일 공간 디자인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 사례를 살펴보는 내용이다. 첫날 강연에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권정윤 연구위원이 ‘대한민국 2030 여성의 리얼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노페이크마케팅 권오정 대표가 ‘마케팅 과열의 시대, 크리에이티브 전략 기획의 힘’ 강연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팬덤을 형성하는 리테일 공간 디자인의 최신 트렌드와 사례 분석을 통해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할 수 있는 공간 디자인에 대한 강연이 있다. 임대선 이스턴에디션 대표가 ‘한국 미의식을 세계로 전달하는 이스턴에디션의 접근법’을 전한다. 또 교촌, 커스텀멜로우 등 유수의 브랜드 공간을 구성한 스튜디오 김거실 김용철 대표가 준비한 ‘공간이 말을 걸다: 브랜드를 공간에 입히는 기술’ 강연도 눈길을 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