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프랑스 파리에 신라면 팝업스토어가 생겼다. 최근 농심은 파리 현지 대형마트 까르푸 5개 매장에서 8월 12일까지 2주간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최근 미국과 유럽 현지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즉석조리 ‘한강라면’ 시식행사도 열린다. 이용재 농심 전무는 “프랑스 파리에 모이는 전 세계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대표라면 신라면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유럽시장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국 라면은 유럽과 미주 등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에서는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 신라면 등 한국 봉지라면을 즉석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스낵바 형태의 매장이 생겨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의정부음악도서관이 다음달 22일과 29일 이틀간 음악감상 프로그램 ‘십이율악회(十二律樂會)’ 한국의 영화음악편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장르별 음악 전문가와 함께하는 음악감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재즈,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뮤지션과 작품을 소개해 왔다. 8월에는 영화 <굿바이 싱글>, <1987> 등과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멜로가 체질>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작곡과 편곡을 맡은 임미현 음악감독을 초빙한다. 임 감독은 8월 22일 ‘한국 영화음악, 섬세한 내러티브 느껴보기’라는 주제로 영화 속 음악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상세히 알아본다. 8월 29일에는 ‘세계를 사로잡는 우리 영화음악, 그리고 드라마 음악들’을 통해 작품 속 음악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진행한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와 1층 데스크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5~7월 음료 메뉴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수박주스가 1위로 나타났다. 최근 회사 측은 5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판매량을 집계했다. 이 중에서 음료 메뉴 판매량 1위는 수박 주스다. 20대에서 약 27.3%, 30대에서 약 29.9%에 이르는 등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었다. 출시 50일 지나 100만잔을 돌파했다. 커피를 포함해도 전체 3위다. 음료 메뉴 2위는 애플망고 주스가 차지했다. 하지만 7월 인기 음료 2위로는 복숭아 아이스티가 꼽혔다. 한편, 회사 측은 과일 주스의 인기 트렌드에 맞춰 아이스티, 그릭 요거트 피치 프라페, 제주 한라봉 주스 등을 출시한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식품기업 하림이 닭목살을 직화로 구운 신제품 ‘직화 닭목살 구이 매콤한맛’을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방이 있어 관리가 까다로운 목살 부위를 깔끔하게 손질해 잡내 없이 가공한 것이 특징이다. 마늘과 참깨를 넣었으며, 기호에 따라 부추무침 및 계란찜 등을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이 제품은 냉동 간편식 제품으로, 해동할 필요 없이 비닐을 벗기지 않고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약 3분 30초간 데우면 취식이 가능하다. 현재 쿠팡과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판매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의 인디음악 공연 시리즈 월간관악이 29일 펼쳐진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작은따옴표’, ‘극장 작당모의’, ‘사운드마인드’, ‘콜링아트센터’, ‘우드스탁 LP 뮤직바’ 등 5곳에서 이번 행사가 열린다. 이 중에서 신림동 순대타운 인근에 있는 우드스탁 뮤직바는 1950년대부터 음악애호가의 성지로 불리는 곳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석찬 DJ가 곡을 선정해 디제일을 한다. 또 인디펍 ‘사운드마인드’에는 밴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가 공연을 나선다. 재단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월요일마다 공연을 이어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한 손으로 손쉽게 마개를 여닫을 수 있는 어반 원터치 텀블러를 출시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원터치 오픈 타입의 마개를 적용해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손쉽게 열 수 있다. 다른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보거나 짐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도 조작이 가능하다. 본체는 견고하고 스크래치에 강한 특수 도장이 적용됐다. 또한 텀블러를 가방에서 넣고 빼기 편리하도록 슬림한 디자인이 적용됐고, 장갑을 낀 사용자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논슬립 바디링’이 설치됐다. 용량 580ml, 입구 넓이 4.5cm로, 6시간 기준 보온 70도 이상, 보냉 10도 이하의 온도 유지 기능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리온이 국산 쌀로 만든 쌀과자 뉴룽지를 최근 출시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일반적인 스낵과 다르게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운 것이 특징이다. 100% 국산 쌀을 사용했다. 제품명은 새로운을 뜻하는 영어단어 ‘뉴’와 누룽지를 합성했다. 회사 측은 “더 가볍고 바삭한 식감과 달콤 고소한 맛이 조화를 이룬 쌀과자”라고 소개했다. 제품은 오리온농협 밀양공장에서 만든 제품으로, 오리온농협은 국산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지난 2016년 오리온과 농협이 합작법인으로 설립했다. 회사는 뉴룽지 또한 100% 국산 쌀로 만드는 만큼 쌀 소비 증대에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송파문화재단 산하 송파글마루도서관이 은퇴자와 경력단절자를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0월 19일까지 우연과 운명, 돈의 인문학, AI 시대 적응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교육이다. 강연, 탐방, 북 콘서트 등이 있다. 교육 강사진으로는 권오준 생태 동화 작가, 제갈인철 북 뮤지션, 강재형 아나운서 등 전문가들이 나선다. 도서관 관계자는 “삶의 방향성을 잃거나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송파구민들이 새로운 분야에 대한 탐구를 통해 남은 인생을 조바심 내지 않고 즐기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연세유업이 여름 시즌 한정 제품으로 ‘연세우유 메론생크림빵’을 2년 만에 재출시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회사가 지난해 실시한 ‘최애 연세크림빵 부활 이벤트’에서 소비자 투표율 3위로 꼽혔다. 빵은 연세우유가 함유된 우유 생크림과 메론 커스타드가 들어 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재출시에서 회사 측은 빵 겉면을 감싸고 있는 비스킷의 식감을 더 바삭하게 개선하고, 메론 커스타드 역시 기존보다 진하게 제작했다. 빵은 CU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부담없는 칼로리 컨셉트의 용기면인 누들핏의 신제품 라인으로 짜파구리맛과 카구리맛을 15일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인기 레시피인 ‘짜파구리’와 PC방 인기메뉴 ‘카구리’를 누들핏에 적용한 제품이다. 짜파구리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합친 레시피로, 인기를 끌면서 아예 짜파구리 단일 제품이 나오기도 했다. 카구리는 카레와 너구리를 합친 레시피다. 농심은 이번 제품을 누들핏 브랜드 출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비빔타입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기존 국물타입 누들핏 대비 약 4배 더 넓적한 당면으로 소스가 면에 잘 비벼지게 했고, 식감도 향상시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굽네몰이 복날을 맞아 치킨과 간편식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하는 ‘복날이닭’ 프로모션을 28일까지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굽네 통닭다리순살 직화오븐구이 ▲굽네 얼큰 순살 곱도리탕 ▲소스듬뿍통살 누룽지삼계탕맛 등으로 최대 45% 할인가로 판매하는 내용이다. 또 행사 기간 내 복날 특가 상품을 결제 금액 기준 3만원 이상 구매한 굽네몰 회원에게 ‘비건 만두 오리지널’ 1팩을 증정하기도 한다. 이 중에서 굽네몰의 베스트셀러 ‘굽네 통닭다리순살 직화오븐구이’는 직화 오븐에 구웠으며, 마늘갈비맛과 매콤갈비맛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소스듬뿍통살 누룽지삼계탕맛은 삼계탕의 맛을 구현했고, 스팀 오븐 공법이 적용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아트홀이 8월 24일 어른들의 시각으로 아이들의 세계를 풀어낸 현대무용극 ‘공상물리적 춤’을 공연한다. 이 공연은 춤으로 이어진 아이와 어른들의 판타지를 다룬 작품으로, 아이들의 순수한 세계를 바라보는 어른들의 상상력을 현대무용의 몸짓으로 다룬다. 다양한 색감의 일상 소품을 활용해 만화(애니메이션)이나 판타지 영화 장면으로 표현한다. 공연을 제작한 안무가 밝넝쿨은 “육아 중 자녀와 몸으로 놀아주는 시간에 쌓인 즉흥 공연들로 ‘공상물리적 춤’이 탄생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티켓은 16일부터 예매에 들어간다. 아트홀 측은 8월 13일 현대무용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전 워크숍 프로그램 ‘언어 움직임 놀이터’도 진행한다. 워크숍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직장인 10명중 7명이 올해 여름휴가를 다녀올 계획이고, 이들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휴가지는 강원도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5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름휴가 계획 설문조사 결과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응답자의 70.4%가 7~8월 여름휴가를 갈 것이라고 답했다. 여름휴가를 가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직장인은 28.9%였다. 또 조사 결과, 평소 가고 싶던 곳으로 여름휴가를 떠날 것이라고 답한 직장인들이 선택한 지역은 강원도가 27.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 △제주도 21.9% △해외 18.2% △경상도 12.6% 등이 뒤를 이었다. 여름휴가를 내는 직장인들 중에는 △2박3일 일정으로 다녀오겠다는 직장인들이 35.6%로 가장 많았다고 한다. 여름휴가로 지출하게 될 예상 경비는 평균 82만8416원으로 집계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연극 로제타가 오는 10월 17~18일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강북문화재단은 지난 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과 상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22년 설립한 국제적 예술문화교류 기관으로, 아시아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콘텐츠 진흥보급 및 이용 촉진 등을 맡고 있다. 협약에 따라, 재단은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10월 17~18일 연극 ‘로제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강북구민에게 더욱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극 로제타 등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관람할 수 있는 공연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전통주를 출시하고 CU편의점에서 전국 판매에 들어갔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 10일 꿀꽈배기맛주를 전국 CU편의점에서 출시했다. 농심의 대표 스낵인 ‘꿀꽈배기’ 브랜드를 활용해 전통주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에게 친숙함을 주고, 국내산 꿀의 달콤함과 과실향을 맛볼 수 있는 막걸리 제품이다. 이 술은 또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상생컨소시엄 기획사업’에서 평가 1등을 받았으며, 국산 쌀과 꿀을 활용하고 중소 양조장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가치도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외에도 농심은 반려견 영양제 제품을 출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