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북스가 신간 육아서 ‘우리 아이, 발달검사 받아볼까? 심리검사 받아볼까?’를 최근 출간했다. 출판사에 따르면, 이 책은 발달검사나 심리검사를 받을까 말까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작가가 출간을 결심하면서 진행됐다. 작가는 어린이병원과 상담센터, 발달센터, 정신과병원에서 임상심리사로 일하면서 부모들로부터 받게 되는 질문에 공통점이 있다는 것에 착안, 반복적으로 받는 질문들을 정리해 답을 정리한 것이다. 책에는 발달검사가 무엇인지, 심리검사가 무엇인지, 어떤 아이들이 받는 게 좋은지 등은 물론이고, 임상심리사로서 실제로 느낀 내용을 담았다. 책은 비전문가인 일반인 부모를 대상으로 집필했다. 출판사는 “어떤 아이들이 발달검사나 심리검사를 받는 것이 좋은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고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10월부터 이달 13일까지 수유보건지소에서 어린이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했다. 심정지 환자 발생 후 골든타임인 4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을 체험해 보는 기회다.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재원생 26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제공하는 애니메이션 ‘심장마비의 습격’을 시청하고 동요와 함께 하는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조기 안전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2024년 겨울방학을 맞아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일정을 공개했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차가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7박8일, 2차가 내년 1월 12~19일 7박 8일 과정이다. 교육은 다양한 체험 활동과 함께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진다. 삼육대 강의실 및 기숙사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오전 수업은 주교재를 이용 듣기ㆍ읽기ㆍ쓰기ㆍ말하기 등을 원어민 강사와 익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오후 수업은 아트 앤드 컬처, 특별 활동, 저널 쓰기, 저녁 프로그램 등이 있다. 1차 160명, 2차 160명 등 총 320명이다. 참가대상은 노원구민인 초3~6학년이며, 총 92만원의 수강료 중 48만원은 구청 지원이다. 모집 정원의 10% 이내는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으로 선발하며, 이들은 전액 구청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12월 2일까지다. 선착순 접수가 아니고 구청의 선발 기준을 따른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오는 12월 18일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정시모집 대입전략 설명회를 연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구청 대강당에서 총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12월 1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신청 결과는 문자로 개별 발송된다. 강사는 정제원 숭의여고 교사로, 2008년부터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에서 활약해왔으며, 2019년부터 EBSi 입시 대표 강사를 맡아왔다고 구청은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10월 말부터 관내 54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만 2~5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 사용 어린이 인형극 ’숲 속 마법사와 신기한 약‘을 8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이 공연은 동요와 율동, 게임으로 시작해 흥미를 유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안전한 관람을 위해 사회자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의약품 안전 사용과 비상 시 대피 방법 등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숲 속 마법사와 신기한 약(별마당인형극단)‘은 인형 캐릭터를 활용해 의약품의 안전한 보관법과 폐기법을 소개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 습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인형극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과 폐기법을 재미있는 창작 인형극 형식으로 전달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발생 가능한 의약품 안전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 어린이들이 평균 7.8세부터 영어 문법 공부를 시작하며, 영어에서 문법을 가장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선생이 지난 10월 18~23일 23일까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65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자녀가 영어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으로 문법(44.8%), 파닉스/어휘(14.6%), 말하기(14.6%), 읽기(12.3%), 쓰기(9.8%), 듣기(3.9%) 순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영어 문법 학습 경험에서는 85.4%의 학부모가 ‘있다’는 답을 내놨다. 사교육 형태(복수응답)로는 학원(54.1%), 학습지(32.9%), 공부방/교습소(21.2%), 온라인 강의(10.6%)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영어 문법 학습의 시작 시기와 관련해 자녀가 평균 8.5세일 때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답변했지만, 실제로 영어 문법을 학습한 경험이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자녀가 평균 7.8세부터 문법을 본격 학습하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지난 29일 4기 교육이 마무리된 의정부시 보건소의 ‘초록맘! 임산부 건강교실’은 관내 20~30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4주 교육이다. 교육은 그림책놀이상담사로 구성된 그림책 치유(테라피) 동아리 ‘행복마녀(행복으로 가는 마음 여행)’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했다. 자존감, 엄마, 감정, 관계 등의 화두를 바탕으로 총 4회에 걸쳐 도서와 주제를 다뒀다. 그림책 치유(테라피) 프로그램이란 그림책을 감상하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나를 돌보고, 타인과 소통하는 심리 치료의 과정을 말한다. 올해 총 4기 교육 15회에 걸쳐 관내 157명의 임산부가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내년에도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25일 한신대 신학대학원 예배당에서 개최한 ‘제7회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를 마무리했다. 이 대회는 강북구와 사단법인 한국반달문화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37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및 고학년부, 중창 4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본선 대회에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유치부 8명, 초등 저학년부 8명, 초등 고학년부 8명, 중창 6팀(27명) 등 51명이 참가했다. 이들 본선 진출자는 각자 연습해 온 자유곡으로 경연을 벌였다. 이날 심사는 진동주 한국동요작곡가협회 지도위원, 김봉학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사, 황승경 대경대 K-연극영화뮤지컬과 교수가 담당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9일 ‘고립ㆍ은둔 청년을 위한 가족 개입의 필요성’을 주제로 가족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고립 청년 인구의 증가로 인한 문제점 환기 등을 접근하기 위함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조사에 따르면, 사회적 고립에 처한 청년 인구는 2019년 34만명에서 2021년 54만명으로 늘어났다. 게다가 고립ㆍ은둔 청년 63.7%에 해당하는 인구가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교육은 ▲고립ㆍ은둔 청년이 처해 있는 어려움 ▲청년의 사회 적응을 위한 가족 지지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꾸렸다. 윤미경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강사를 맡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 야생동물학교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야생동물 생태 보전학습 및 자연복귀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학교 측에 따르면, 학교는 구조된 야생동물에게 자연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아이들에게는 야생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 생태학습장이다. 이번에 자연에 복귀한 야생동물은 참매다.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 및 천연기념물로 지난 10월 4일 광명에서 발견, 영양실조 및 탈진으로 구조됐다. 이어진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실내 학습으로 생태계 교육을 받았다. 야생동물을 만났을 경우 대처 방법과 조난, 질병 등으로 구조가 필요한 야생동물을 지키기 위한 방법 등이 다뤄졌다. 또 이들 어린이들은 야외 생태학습장 현장교육에서 야생동물 관찰로를 따라 걸으며 주변 서식 동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양천구청이 오는 11월 5일 오후 7~9시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온에서 고교 선택 및 대입전략 설명회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관내 거주 또는 관내 학교 재학 중인 예비 고교생 학부모 400여명 등을 대상으로 한다. 강좌는 고교 유형별 분석, 수업과목 선택, 고교학점제, 2028학년도 대입 환경 변화에 따른 대비 등이다. 강사로는 EBS 입시 설명회 정제원 강사가 나선다. 현재는 대기자를 접수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금천구청이 31일 오후 7시에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진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이 설명회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를 선택하고 지원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다. 문일고, 독산고, 금천고, 서울매그넷고 등 고교 4곳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학생과 학부모는 대화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을 묻고 바로 답변을 받을 수도 있다. 이날 강연은 학교별 개요와 주요 운영 프로그램 소개, 대입 진학 결과, 학교별 선택교과목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금천구의 고등학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 고등학교 선택에 대한 고민을 덜고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서구청이 손자녀 양육을 하는 조부모를 위한 ‘2024 조부모 손자녀 양육 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11월 5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강좌를 연다. 1차 강좌는 ‘스마트하게 내 손주 키우기’라는 주제로 영유아기 손자녀에게 놀이가 미치는 영향과 스마트폰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본다. 2차 강좌에서는 연령별 발달 단계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긍정 훈육 방법과 신체 발달을 돕는 다양한 놀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낟. 또 풍선을 활용한 놀이, 그림책을 활용한 셀로판지 놀이 등이 진행된다. 강좌는 관내 7세 이하의 손자녀를 둔 조부모나 예비 조부모라면 10월 31일까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50명 선착순 접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울산 중구에 울산청년미래센터가 30일 오픈했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센터는 교육장, 프로그램실, 개인상담 공간, 사무실 등이 설치돼 있다. 울산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시범사업 기간인 내년 말까지 위탁관리한다. 센터에서는 전문인력 14명이 전문인력들이 관내 대학, 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상 청년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밀착 관리한다.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년들은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사회로부터 고립을 택한 청년이 전국적으로 64만 명에 달해 개인은 물론 사회 전반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지난 2009년부터 15년간 진행해온 대표 부부교육인 신혼부부학교가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신혼부부가 가족의 출발을 잘 준비하고 행복한 가정을 일구어갈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함께 배우고, 평등하게 소통하고, 실천하며, 행동하는 교육과 멘토링, 체험 내용으로 꾸려져 있다. 교육은 1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YWCA 대강당에서 진행하며,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중계된다. 현장에는 결혼 3년 이내 부부와 예비부부 등 총 65커플이 참석 가능하다. 예약금 5만원은 참석 완료 후 전액 환급해 준다. 서울YWCA와 유한킴벌리는 지금까지 15년간 3만7328명의 신혼부부를 교육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