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우이천 번창교 하부 야외공간에서 이달 26일까지 미술전을 연다. ‘우이천에 가을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작품전은 강북미술협회 작가 61명이 만든 동양화, 서양화, 서예, 도예 등 9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야외 전시회 특성에 맞춰 복제 작품을 부착한 화포(캔버스)가 내걸린다고 한다. 구청 측은 발표 자료에서 “작가들은 주변 이웃이 살아가는 모습을 이야기 짓기로 엮어 입체적으로 표현했다”면서 “사계절의 북한산 등 지역에 있는 다양한 풍경도 화폭에 담았다”고 전했다. 또한 구청 측은 야간에도 손쉽게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구조물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한편, 작품설명과 안내를 담당하는 운영요원을 배치하고 관람객들이 밀집하지 않게 이동 경로도 설정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공공미술의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여성가족플라자가 다음달부터 오프라인 교육을 재개한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 정책에 맞춘 변화다. 기관 측은 인문학, 미술, 음악, 공예, 자격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개 이상의 강좌를 준비 중이다. 다음달 8일부터 8주 과정으로 개강하는 신규 교육은 오프라인 외에 기존 온라인 교육도 계속 진행한다고 한다. 다만 오프라인 교육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만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10인 이하 소규모로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20일부터 방문 또는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받는다. 박현경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대표는 “위드 코로나 시기에 지역주민들에게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복귀를 지원하고자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오는 25일 오후 2~4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도봉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 도봉구 평생학습관 2층 도봉홀에서 영상중계되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작품전시회, 성인문회 우수 작품 낭송, 동네배움퍼 온라인 체험부스, 축하공연 등으로 꾸려진다. 또한 김경일 교수를 연사로 초빙, 온라인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축하공연은 수어동아리 나비효과와 멜랑쉬 오페라단이 나선다. 관심있는 구민들은 도봉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취업사이트 잡코리아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이달 30일까지 ‘2021 우수 중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이 어려운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 확보가 절실한 중견기업에는 우수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019년부터 우수 중견기업 30개사를 선정해 우수 중견기업관 및 채용관 입점 혜택을 제공하는 ‘우수 중견기업관’ 행사를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90곳의 중견기업이 참여했다. 올해 우수 중견기업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에 잡코리아 웹사이트와 앱에는 우수 중견기업 채용박람회 콘텐츠가 구현돼 있다. 에듀윌, 샘표식품, 한국아즈빌 등 우수 중견기업 약 90곳의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입사지원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채용정보 외에도 기업의 사업분야 등 기업상세정보부터 인재상, 채용프로세스, 복리후생, 근무환경 등 기업문화도 확인할 수 있다. 잡코리아 윤병준 대표는 “이번 우수 중견기업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견기업들과 청년 인재 간의 일자리 매칭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강북구가 내년 2월 청년복합센터(가칭)의 개관을 발표하며, 이달 22일까지 명칭공모에 나선다. 12일 강북구에 따르면, 구청 측은 경전철 우이신설선 4ㆍ19민주묘지역(덕성여대) 인근에 내년 2월까지 청년복합센터를 오픈한다. 이 건물은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 연면적 677㎡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4~5층에는 창업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지상 1~4층에는 2030세대 교류장소 ‘강북오랑’이 들어선다. 창업지원센터에서는 신생기업과 창업 준비생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저렴한 임대료로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창업 단계별 맞춤 교육과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이 건물에는 창업실험실, 커뮤니티방, 프로그램실, 교육장, 스튜디오 등도 들어선다. 구청 측은 청년복합센터를 위한 새로운 이름도 공모한다. 누구나 이달 22일까지 이름을 제안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다음달 9일까지 ‘2022년 도봉구 청소년참여위원회’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 위원회는 청소년들이 권익증진을 위해 청소년정책 및 사업 추진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 참여기구로, 공개모집한 청소년과 학교 및 기관 추천 청소년으로 총 30명 규모다.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만 9세에서 24세 청소년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를 이메일로 보내거나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으로 방문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16일 위원을 최종 선발한다. 임기는 1년이며, 위원들은 내년 12월까지 ▶청소년참여예산제 운영ㆍ선정 ▶청소년정책 제안 ▶구청장 정책간담회 등을 하게 된다. 활동에 따라 자원봉사실적이 인정되며 활동이 우수한 위원에게는 모범청소년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라고 구청 측은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 자원봉사센터가 이달 29일까지 자원봉사 현장 체험 수기를 공모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구청 측은 주민들의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참의지를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를 열었다. 작품은 강북구 내에서 올해 활동했던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자원봉사를 하며 느낀 감동적이고 보람 있는 체험사례, 자원봉사로 희망을 찾은 이웃의 훈훈한 이야기, 그 밖의 자원봉사와 관련된 진솔한 일화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A4용지 2~3매 분량으로 응모작을 작성해 함께 이메일로 내면 된다. 심사는 자원봉사와 문예 부문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신성과 참여도,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 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한다.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6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식품기업 샘표가 육포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담아 씹는 맛을 살린 ‘질러 통육포’를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호주 청정우의 홍두깨살로 만든 육포를 통으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안주로 뜯어먹을 수 있고, 잘라서 간식으로 먹을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질러 육포보다 크고 두껍게 만들어 씹는 맛을 살리는 한편, 저온 연육 공정으로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질러 마케팅팀 담당자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질러 통육포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인문학강의 ‘망우리즘’을 진행한다. 9일 재단에 따르면, 이 강의는 망우리공원을 삶과 죽음을 넘어 문화ㆍ예술적 관점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지역에서의 망우리공원에 대한 개념과 색깔을 새롭게 다져가는데 의의가 있는 강좌다. 6명의 전문가가 총 5회에 걸쳐 문화, 예술, 사회 등을 다룬다. 우선 첫 강좌에서는 조두원 경기문화재단 책임연구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관점에서 바라본 망우리공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다음달에는 박세형 시인(박인환 시인 장남)과 김영식 작가가 박인환 시인에 대한 좌담을 진행한다. 망우리공원은 20세기 초 일반인들을 위해 조성된 집합장묘시설의 독특한 사례이자, 서울시 관할구역 내의 유일한 공동묘지형 공원묘원이다. 현재는 서울시와 중랑구 등의 공원정비계획에 따라 산책로와 자연관찰로가 조성되어 주민들이 산책로와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문화재단이 강북 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강북구 거주 또는 강북구 소재 초ㆍ중ㆍ고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중 악기 연주에 재능이 있고 합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이번 모집에 응시할 수 있다. 선발은 이달 22일까지 제출한 영상을 통해 진행한다. 영상은 5분 이내 MP4 형식으로, 자기소개와 오케스트라에 임하는 각오, 자유곡 1곡이 담겨야 한다. 영상 외에 응시원서, 개인정보동의서도 내야 한다. 또한 합격자는 이와 별도로 주민등록 초본 1부 또는 재학증명서 1부를 제출해야 한다. 선발된 단원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연습을 하게 된다. 또한 강북구의 각종 행사나 정기연주회 등에 참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매년 진행해온 음악회인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를 유튜브 중계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5일 재단 측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중랑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다. 그 대신 세부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변화가 가미된다. 올해부터는 매년 망우리 공원의 위인 1인(메모리얼 아이콘)과 대중문화예술인 1인(페스티벌 아이콘)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작품을 향유한다. 올해는 페스티벌 아이콘으로 그룹 동물원을, 메모리얼 아이콘으로 고 노필 감독을 선정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또 구민 재능 뽐내기 한마당인 ‘중랑재능 콩쿠르’를 비롯해 중랑구를 위한 노래 만들기 ‘당신이 작사, 동물원 작곡’, 그룹 동물원의 노래를 다양하게 편곡해 부르는 ‘동물원 노래 새로 부르기’ 등의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관내 곳곳에서 제작된 영상은 이달 30~31일 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소형음식점에 한해 음식물쓰레기를 한시적으로 무상 수거하기로 했다. 지난 30일 구청 발표에 따르면, 구청 측은 관내 영업장 면적 200㎡ 미만 일반ㆍ휴게음식점 등 소형음식점에 대해 음식물 쓰레기를 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상 수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소형음식점은 올 연말까지 납부확인증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고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다만, 음식물쓰레기 배출은 반드시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일, 월, 화, 수, 목,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만 가능하다. 소형음식점이 아닌 다량배출사업장이거나, 배출 기간 이외에 배출하는 음식물쓰레기는 수거하지 않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많이 감소한 소규모 음식점을 위해 한시적 무상 수거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긴 시간 어려움을 이겨내고, 영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한국레노버가 구글, 스테이지파이브와 손잡고 ‘리틀카카오프렌즈 크롬북’을 지난 29일 출시했다. 이 크롬북은 온라인 교육에 최적화된 사용성과 성능이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360도 회전이 가능해 일상적인 학습을 위한 랩탑 모드, 협업을 위한 텐트(Tent) 모드, 온라인 강의 시청을 위한 스탠드(Stand) 모드, 필기 및 스케치가 편리한 태블릿 모드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또한 11.6인치로 HD 해상도와 10포인트 멀티 터치가 가능하다. 이 크롬북은 또한 학습 환경을 고려해 방수 키보드ㆍ고릴라 글래스로 내구성을 강화하고 디스플레이 보호를 위한 고무 범퍼가 장착돼 있으며, USB-C, USB 3.0, 3.5mm 오디오 및 마이크 콤보 잭 등 다양한 포트도 접목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CEU (Chrome Education Upgrade)’ 라이선스가 기본 설치돼 있어, 선생님이 시험 중 부정행위를 방지할 수 있는 잠금 모드 평가, 수업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배포하는 기능, 기기 원격 초기화 기능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제품에 대해 “온라인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연결성과 사용성, 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생과 교육자에게 친숙한 리틀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디자인에 활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여성벤처기업과 (예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여성특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특화교육 ‘난 혼자 사업한다’의 참가 교육생을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이 수업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7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3회에 걸쳐 수업이 있다. 첫 강좌인 다음달 7일에는 꼭 짚어봐야 하는 비즈니스모델 구축 및 고도화를 다루며, 여성 1인 창조기업 선배 CEO 성공사례 강좌가 있다. 다음달 14일 강좌에서는 스타트업의 작은 마케팅과 선배 CEO 성공사례를 다룬다. 마지막 날인 다음달 21일 강좌에는 세무와 회계 기초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로는 백유현 이엔에스파트너스 이사, 추세은 로렌츄컴퍼니 대표, 이상훈 클론컨설팅 대표, 송윤화 한국여성벤처협회 이사, 임영은 참회계법인 이사 등이 나선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제5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가 다음달 15~17일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열린다. 구청 공지 등에 따르면,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혁신적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촉구하는 소셜벤처 축제의 장으로 꾸려진다. 소셜벤처 정책소개, 주제 토론과 토크콘서트 등 컨퍼런스는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셜벤처기업을 위한 온라인 쇼핑 라이브 커머스 방송과 팝업스토어 등도 진행된다. 또한 혁신경연대회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하는 한편, 최근 경영계의 관심사인 ‘ESG’에 대해서도 소셜벤처기업 전시ㆍ체험관이 운영된다. 페스티벌존에서는 소셜벤처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