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행사돋보기] 우이천에 가을을 담다 미술전 

강북구청이 우이천 번창교 하부 야외공간에서 이달 26일까지 미술전을 연다. 
 
‘우이천에 가을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작품전은 강북미술협회 작가 61명이 만든 동양화, 서양화, 서예, 도예 등 9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야외 전시회 특성에 맞춰 복제 작품을 부착한 화포(캔버스)가 내걸린다고 한다. 
 
구청 측은 발표 자료에서 “작가들은 주변 이웃이 살아가는 모습을 이야기 짓기로 엮어 입체적으로 표현했다”면서 “사계절의 북한산 등 지역에 있는 다양한 풍경도 화폭에 담았다”고 전했다. 

또한 구청 측은 야간에도 손쉽게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구조물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한편, 작품설명과 안내를 담당하는 운영요원을 배치하고 관람객들이 밀집하지 않게 이동 경로도 설정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공공미술의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