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청이 이달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1년 제10회 강북구 사진 공모전’의 작품을 접수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다. 공모 주제는 ▶역사ㆍ문화ㆍ관광의 도시 강북구(북한산, 순국선열묘역, 축제 및 행사 등) ▶함께 극복하는 코로나19: 코로나19로 달라진 강북구의 모습ㆍ일상 ▶나의 강북(우리 동네, 시장(사람들), 숨은 명소 등) 등 3가지다. 누구나 작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다만 작품을 접수할 때 구청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접수 방법은 강북구청 인터넷방송 홈페이지에서 사진 공모전 배너를 클릭한 뒤 작품을 등록하면 된다. 사진 형식은 10MB 이하 JPG 포맷으로, 3024 X 2016 픽셀 이상을 권장한다. 구청은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씩, 장려상 3명 각 30만원씩, 입선 10명 각 10만원씩 등 총 39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은평구청이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2021년 은평구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구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양성평등한 은평구’라는 주제로 그림과 사진을 공모한다. 제출하는 사진이나 그림 작품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또 여성안심귀갓길이나 여성안심택배함 등 여성정책사업을 이용하는 인증사진도 낼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이달 9~20일 이메일로 하면 된다. 1인 1작품만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시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동의서를 함께 내야 한다. 구청 측은 이달 말 당선자를 결정해 소정의 상품권을 주며, 당선작을 양성평등주간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올해 한부모 가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꿈자람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일 구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동별로 추천받은 한부모 가족 어린이 104명을 선정해, 실내 동물원 주렁주렁 입장권과 식사 이용권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참가자들은 연말까지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방문할 수 있다. 또한 구청은 올해 한부모 가족사업의 지원액도 늘렸다. 생계급여를 받는 한부모 가정은 5월부터 월 10만원의 아동양육비를 받는다. 만 25~34세 청년 한부모는 월 1만~10만원의 양육비를 추가 지급한다. 학용품비 지원액도 연간 8만3000원으로 인상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이달 6일까지 모집하는 ‘리틀빅스피커’는 청년 여성들의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젝트다. 곳곳의 작은 목소리를 연결하면 큰 힘이 만들어진다는 뜻을 담아, 자신의 삶에 맞닿은 문제를 해결하는 청년 여성의 경험에서 사회적 변화를 시작하자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성평등, 기후위기 대응, 지역 연계와 같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15개팀을 선정해 각 150만~3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이 주 활동지인 19~34세 여성이 대표인 팀이다. 개인도 가능하다. 센터 측은 선정한 청년 여성팀에게 활동 지원금과 멘토링, 네트워킹, 자원 연계 등을 지원한다. 또 센터는 이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 수요 조사 등을 통해 향후 청년 여성을 위한 좋은 일자리 모델을 설계할 계획이다. 조주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여성들이 작은 실험을 해보고, 동료들과 함께 다음 경로를 모색하면서 사회적경제와의 접점이 늘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 여성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7월말~9월초 우산 및 양산 수리와 칼, 가위 연마 일정을 최근 공지했다. 이 수리는 보통 연마기를 활용해 칼이나 가위를 연마해 주고, 생활 우산과 양산을 수리해 주는 구민 대상 무료 서비스다. 시간 순서대로 수유1동(7월 30일, 8월 2일), 인수동(3~4일), 우이동 (6,9일), 수유2동(10~11일), 수유3동(12~13일), 미아동(17~18일), 번1동(19~20일), 번2동(23~24일), 번3동(25~26일), 송중동(27, 30일), 송천동 (8월 31일~9월1일) 등이다. 주민들은 정해진 날짜에 따라 해당하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방문 주민이 많을 경우 1인당 하루에 1~2개만 수리나 연마가 가능하며, 구청이나 동주민센터 등은 수리나 연마 후 불만족에 대한 배상 책임이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폭염이나 우천 등 날씨에 따라 작업이 중단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문의가 필요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동작50플러스센터가 40~50대 경력단절여성 60명을 1인 온라인 전문셀러로 양성하기로 하고 교육생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센터와 동작구청이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이다. 온라인 전문셀러는 자신의 쇼핑몰을 운영해, 도매쇼핑몰에서 유통 중인 상품 중 소비자가 필요한 상품을 선별해 재판매한다. 직접 제조하거나 대량구입을 하지 않아 초기 자본 없이 운영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구청은 짚었다. 교육은 다음달 9일부터 진행된다. 12월 초까지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오픈마켓 운영 및 SNS 홍보기법 등 80시간 이상 무료 교육 ▶5개월간 오픈마켓 운영도우미 프로그램 무료제공 ▶전문셀러 관련 교재 제공 ▶커뮤니티를 통한 지속적 멘토링 활동 등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력단절여성은 센터 측에 이메일로 구직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둘리뮤지엄이 건강을 주제로 한 참여형 체험 전시 ‘튼튼 삼총사와 함께하는 건강 놀이터’를 연다. 10월 17일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ㆍ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동주관하고, 둘리뮤지엄이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기획한 놀이형 체험형 전시다.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담배 없는 세상을 만드는 캐릭터인 ‘튼튼 삼총사’와 놀이 체험을 할 수 있고, 건강과 금연의 가치를 알 수 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소중한 폐, 건강한 호흡 ▶모든 담배는 위험해요! ▶건강 미로 탈출! ▶점프 점프! 튼튼한 폐를 만들어요 ▶나는야, 비타민C 요리사!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요 ▶출동! 금연특공대 등 9종류의 체험형 전시가 마련돼 있다. 아기공룡 둘리, 튼튼삼총사 캐릭터 포토존도 있다. 하지만 둘리뮤지엄 입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위해 전원 사전예약제로 진행되고 있다. 오전 및 오후 각 100명씩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시각은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2~4시 중 신청해야 한다. 또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의 상황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전시 해설이 애니메이션 해설로만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 방학3동에 있는 학마을도서관이 29일 창작공유공간을 오픈했다. 이곳은 도서관 3층에 있는 공간 30.8㎡을 리모델링해 창작공유공간으로 꾸민 것으로, 1인 미디어 영상 제작 시설과 강의실 등이 있다. 도서관 측은 이곳에서 주민 대상 미디어 콘텐츠 강의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음달 중 청소년기 부모교실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28일 센터 공고에 따르면, 이 교육은 총 2일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다음달 21일에는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다음달 28일에는 ‘바람직한 부모역할: 함께 성장하는 부모되기’를 주제로 교육이 열린다. 신청대상은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다. 교육 신청은 다음달 17일까지 센터 신청페이지에서 받는다. 2회 강의에 모두 참여가 가능한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강북구청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물건주머니를 29일부터 동주민센터에서 나눠준다. 수령 대상은 구청 주관 아이스팩 수거, 투명페트병과 종량제 봉투 교환, 종이팩과 화장지 교환 등 재활용 특화사업에 참여한 주민이다. 주머니 2000개가 준비돼 있다. 이와 별도로 구청 측은 9월 초까지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장바구니 1500장을 제작해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에 지급한다. ‘1회용 비닐 대신 장바구니를 이용해 환경보호를 실천합시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수유, 수유재래, 수유전통, 강북종합, 장미원골목 시장 등 전통시장 5곳에 지급되며, 상인회 측은 추석 명절맞이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배출되는 모든 폐현수막이 새롭게 쓰일 수 있도록 이 같은 형태의 재활용품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구청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서울에서 발생한 폐현수막 중 55%가 재활용됐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현수막은 폐기물로 처리해야 하는데, 잘 썩지 않고 소각하면 유해물질이 발생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글로벌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의 한국지부가 참여형 기후변화 인식 개선 캠페인인 <‘이상한’재판>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에서 참여자는 가상 판사가 되어 기후변화로 인한 소송을 지켜보고 참여할 수 있으며 판결문을 작성할 수 있다. 그 외에 참여자들은 가상 판사로서 재판 주요 부분에 참여해 선택한 옵션에 따라 변론이 진행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고, 증거 자료와 함께 기후변화가 인권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따른 책임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캠페인에서 다루는 소송은 사과 농사를 망친 농부, 매해 증가하는 화재를 두려워하는 초등학생, 비가 너무 많이 오는 날에 근무를 중단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택배 노동자 등 3가지 사연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해외 소송과 국내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한 픽션이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윤지현 사무처장은 “기후위기는 분명한 인권의 위기지만, 여전히 자연재해로만 인식되어 우리의 권리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이상한’재판>을 통해 기후위기가 단순히 천재지변이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정부가 책임지고 적극적 대응에 나서야 하는 문제임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 은뜨락도서관이 다음달 4~25일 총 3회에 걸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돌파구: 다산이라는 실마리’ 강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산 정약용의 선구안을 본받는 차원에서 바이러스를 둘러싼 이슈와 인공지능 트렌드를 분석해 미래 사회를 전망하고, 고전을 통해 현재의 난관을 타개할 방법을 함께 강구하자는 취지라고 도서관 측은 설명했다. 교육 내용은 제1강 ‘코로나 시대와 마주하다’(코로나 바이러스와의 공존 모색), 제2강 ‘인공지능과 함께하다’(로봇과 자동화 시대에 필요한 역량), 제3강 ‘고전으로 다스리다’(다산 정약용의 삶과 <소학>을 통한 고난 극복의 힘) 등이다. 강사로는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구본권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조윤제 고전인문연구가(책 ‘다산의 마지막 습관’ 저자) 등이 나선다.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청은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북구보건소가 다음달 프로그램으로 ‘베이비 마사지’ 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4~15일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총 4회에 걸쳐서 진행하는 교육이다. 첫 주에는 다리마사지, 그 다음에는 호흡기 소화기 건강마사지, 이후에도 감각 발달 마사지와 얼굴마사지 등을 배워보는 시간이다. 참석 대상은 2~10개월 영아와 부모(또는 조부모)다. 이달 29일까지 총 15쌍을 선착순 모집한다. 카카오톡 채널 ‘성북구보건소 운동을 더하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매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이 선호하는 제품을 편리한 곳에서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생리대 구매권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지했다. 22일 여가부 발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만 11~18세(2003~2010년생) 여성청소년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올해 지원액은 월 1만1500원으로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가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모바일 복지로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한번 신청하면 만 18세에 도달하는 해의 연말까지 계속 지원된다. 이후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국민행복카드(국가바우처 통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BC카드 등 5개 카드사에서 발급이 되며, 카드사별로 사용처가 다르니 확인이 필요하다. 최성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여성청소년들의 기본적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아직 신청하지 못한 여성청소년들이 연말까지 꼭 사용하길 바라며, 청소년들 입장에서 서비스 이용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여성가족부가 아르메니아 교육과학문화체육부와 청소년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20일 체결했다. 이 각서는 양국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청소년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분야 정책과 출판물, 영상물 등의 정보 교환 ▶양국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분야 국제회의 또는 세미나 초청 ▶청소년 정책 관계자와 청소년으로 구성된 대표단 상호 교류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앞서 여가부는 기존 러시아, 중국, 칠레, 이스라엘 등 38개국과 청소년 교류 약정을 체결하고 사업을 진행해 왔다. 비록 코로나19 상황으로 상호 파견이 중단됐지만, 올해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9개국과 온라인으로 청소년 교류 활동이 진행됐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국제교류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나라 청소년이 각국의 청소년과 교류하면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