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의 반려동물음식 브랜드 ‘풀무원아미오’가 반려묘의 건강 관리를 위한 기능성 주식 ‘건강담은 식단 캣’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헤어볼케어, 체중케어, 유리너리케어 등 3종이다. ‘건강담은 식단 헤어볼케어’는 반려묘의 헤어볼과 장 건강을 동시에 관리하는 것이 특징으로, 차전자피 식이섬유 5000㎎과 유산균이 들어 있어 장내 털을 뭉치게 하고 장 운동이 활발해지도록 돕는다고 한다. ‘건강담은 식단 체중케어’는 실내 생활로 활동량이 적거나 중성화 수술 후 체중 관리가 필요한 반려묘의 체중 조절을 돕는다. 또 ‘건강담은 식단 유리너리케어’는 요로계 건강 관리 및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국내 반려묘 인구가 증가하며 일상에서 꾸준하게 반려묘의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반려묘의 건강 고민 별 맞춤 솔루션이 가능한 기능성 주식을 신제품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식품기업 하림이 마늘을 넣은 ‘마늘 듬뿍 닭볶음탕’ 밀키트 제품을 29일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부위별로 손질한 100% 국내산 닭고기 한 마리에 당근ㆍ감자ㆍ양파 등 야채, 소스가 들어 있다. 국산 다진 마늘을 비롯해 채소가 필요한 만큼 들어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조리는 냄비에 닭고기, 감자, 당근, 양파, 다진 마늘과 함께 태양초 고추장 양념 소스를 넣고 끓이면 된다. 취향에 맞게 당면이나 떡 사리, 라면 등을 넣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운영하는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이달 20일 기준으로 올 한 해 동안 디지털 성범죄 피해촬영물 24만3855건을 삭제 지원했다. 최근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삭제 건수는 작년 21만3602건 대비 14.2% 늘어난 수치다. 여가부는 지속적인 삭제시스템 고도화 노력과 실무 전문성이 축적된 결과로 평가했다. 그 중에서도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삭제 건수는 전체의 21.6%인 5만2685건에 달했다. 또 여가부와 진흥원은 해외 불법사이트에 대해서는 불법성 증명 공문 발송, 해외 유관기관과의 공조 등을 통해 삭제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해외 포털사업자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여 총 2만7297건을 삭제했다. 최성지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앞으로도 피해촬영물의 신속한 삭제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한 촘촘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양천구청이 오목공원의 2차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전면 개장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공원에는 지난 9월 3.7m 공중산책로(회랑), 중앙 잔디마당과 식물ㆍ책ㆍ그림쉼터, 목재데크 쉼터, 테이블, 숲 라운지 등이 세워져 우선 개장됐다. 전체의 43% 면적이다. 이번에는 나머지 57%가 개장한 것으로, 오목한 미술관과 서울형 키즈카페, 유아숲쉼터, 산책로, 농구장, 건강라운지 등이 들어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건대입구역 인근 야외공연장 청춘뜨락이 청년 휴식공간으로 새로 태어났다. 최근 광진구청은 시설이 노후한 청춘뜨락을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 청춘뜨락은 약 571.1㎡ 규모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야외무대 위치를 변경해 확 트인 시야를 살렸고, 통로를 넓혔다. 또한 일반 고정식 무대가 아닌 2단 스탠드를 설치, 관객 참여형 공연이 가능하도록 했다. 공연장 주변에는 무지개 색상의 ‘아트월’이 꾸려졌다. 이 외에도 안전을 위해 감시카메라에 밀집도 자동 측정 기능이 적용됐으며, 긴급상황을 알리는 음향 신호기, 가로등, 비상벨을 갖춘 ‘스마트폴’이 설치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올해 금연성공 주민 607명에게 총 1억1000만원의 성공지원금을 수령했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구청은 금연도시를 만들기 위해 조례를 바탕으로 포상금을 지급해 왔다. 금연 성공 주민에 최대 60만원 인센티브를 3년에 걸쳐 지원하는 것이다. 이 지원금은 금연구역 흡연행위 과태료를 재원으로 활용한다. 또 구청은 금연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전문 상담사와의 일대일 상담을 지원하고, 흡연 충동을 억제할 수 있는 운동 등 맞춤형 대체 방안을 조언한다. 또한 구청은 니코틴 의존도 의존도 검사를 포함해 40분 이상 초기 상담을 진행하며, 2회차부터는 대면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들의 금연 유지를 돕는다. 올해 노원구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2450명이며, 이용 및 상담 건수는 8940건이다. 구청은 2023년 금연사업 서울시 성과대회에서 금연지원 서비스 분야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주스 브랜드 잠바주스가 생딸기를 활용한 음료 4종을 26일 출시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생딸기 피치 스무디, 생딸기 아보카도 주스, 생딸기주스, 생딸기라떼 등 4종이다. 가격은 7200~7800원이다. 회사 측은 “제철인 딸기를 듬뿍 넣어 잠바주스만의 리얼 딸기 음료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신규 음료 출시를 맞아 해피오더 프로모션을 한다. 내년 1월 5~19일 신제품 픽업 주문 시 1,500원의 가격 혜택을 제공하고, 1월 3~31일까지 신제품을 포함한 4잔 픽업 주문 시 2월말까지 사용가능한 스무디 무료 교환권을 증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올해 각종 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들을 재활용해 경기도자미술관 인근에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었다. 탄소배출 10톤 절감의 효과라고 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사회적경제조직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문화예술교육주간’ 축제 등 다양한 전시ㆍ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 약 6톤을 재활용했다. 이 목재는 이달 10일 오린이 놀이터로 다시 태어났다. 재단이 산림청에 탄소절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폐목재 소각 대신 이번 재활용으로 약 1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내년 1월 3일 서울예고에서 ‘2024년 종로구 신년인사회’를 연다. 이 행사는 새해를 맞이해 구민 등 700여명을 초청해 희망을 공유하는 자리다. 행사에서는 서울예고 오케스트라가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연주한다. 또한 상명대 무용단 ‘더춤:맥’의 장고춤 공연, 기념사진 촬영 등도 있다. 구청은 다음달 중 17개 동에서 순회 신년인사회를 예정하고 있다. 주요 구정 운영 방향과 정책을 안내함은 물론, 구민들과 현장에서 밀접하게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다. 정문헌 구청장은 “모든 일을 추진하고 진행하는데 있어 가장 우선순위인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작구청이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올해까지 운영하고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내년부터 코로나19 진단 검사는 일반 의료기관에서만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진단 검사 및 치료비는 계속 지원된다. 유전자증폭(PCR) 무료 검사 대상자는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ㆍ면역저하자와 60세 이상인 자 등이다. 이 외에도 응급실ㆍ중환자실, 요양병원ㆍ정신의료기관,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의료기관 입원 예정자 및 해당 환자의 보호자(간병인)의 경우도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무료로 받는다. 구청은 겨울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내년 3월 31일까지 코로나19 등의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강아지를 위한 ‘댕댕이 놀이터’의 혹한기 운영 중단을 발표했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구청은 내년 1월 31일까지 놀이터 운영을 중단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지만, 운영 재개는 내년 2월 1일 예정이다. 놀이터는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 옆에 조성됐으며, 372㎡ 규모로 강아지 놀이 및 훈련시설, 강아지 식수대 등이 설치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앙선 KTX-이음이 기존 청량리역에서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최근 제천시에 따르면, 중부내륙 중앙선 KTX-이음의 시종착역이 청량리역에서 서울역까지 연장됐다. 하루에 서울역행은 총 10회로, KTX-이음이 8회, 무궁화호 2회다. 이번 서울역 연장 운행은 제천시의 숙원이었다고 한다. 중부내륙 지역 주민들이 서울역으로 가려면 청량리역에 내려 다시 서울역으로 이동해야 했기 때문이다. 연장운행으로 30분 이상 시간이 절감됐다고 한다. 또한 서울역에서 제천을 여행하는 관광객들도 편리해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민들의 최대 숙원 중 하나가 해결됨으로써 수도권 접근성 개선은 물론, 제천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내년 1월 2일까지 2024년 우리동네돌봄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동네를 잘 아는 지역 주민들이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부를 주 1회 이상 확인하며 이웃간의 관계망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근황을 살피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동주민센터로 연계한다. 올 한 해 동안 54명의 돌봄단원이 강북구를 누볐다. 이들은 고독사 위험가구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확인을 하는 한편, 사회적 고립가구 관계망 형성 사업을 진행했다. 구청은 내년에 이 사업을 56명으로 확대, 고독사 위험가구 집중 안부확인 체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돌봄단원은 월 최대 48시간 활동이 가능하다. 주 3일 12시간, 1일 4시간 이내 기준이다. 또 매월 최대 39만6000원의 활동비를 지급 받는다. 참여자들은 서울시복지재단 및 자치구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수강해야 하며, 동주민센터 전체회의 및 자치모임에 참석해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등의 의무가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강북구민은 활동하고 싶은 동주민센터에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5일 ‘반딧불이’ 생명지킴이 활동가 110명에게 최근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올해 활동을 종합했다. 강북구에는 총 110명의 생명지킴이가 있다. 이들은 강북구 13개 동에서 자살위험군 주민을 찾는 한편, 관심이 필요한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역사회에서 자살위험군을 발견하면 적절한 위기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해 도움을 준다. 또 이들은 자살수단 접근성 차단, 자살 예방 활동 등도 맡고 있다. 활동가 모두가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육성된 인원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생명지킴이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고립된 구민들에게 디딤돌이 되고, 불빛이 되어주는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명지킴이가 되고자 하는 강북구민은 보건소 생명존중팀을 통해 상시 지원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푸른나무재단 위드위센터가 그동안 센터를 이용한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연말 홈커밍데이인 ‘샤이닝데이’를 진행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참여하여 만든 작품 및 프로그램들을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체험활동과 카페운영, 전시 등이 있었다. 이날 일일카페와 플리마켓에서 모인 금액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위해 기부된다. 센터 측은 “이번 연말 특별프로그램을 통해서 위드위센터를 이용했던 대상자와 보호자분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위드위센터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위드위센터는 푸른나무재단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 기관’이다.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회복을 위해 일시보호, 상담, 학습진로, 체험, 맞춤형지원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이용 학생은 학교장 추천서 제출하에 출석이 인정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