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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생명지킴이 110명에 감사패 수여

강북구청이 지난 5일 ‘반딧불이’ 생명지킴이 활동가 110명에게 최근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올해 활동을 종합했다. 
 
강북구에는 총 110명의 생명지킴이가 있다. 이들은 강북구 13개 동에서 자살위험군 주민을 찾는 한편, 관심이 필요한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역사회에서 자살위험군을 발견하면 적절한 위기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해 도움을 준다. 
 
또 이들은 자살수단 접근성 차단, 자살 예방 활동 등도 맡고 있다. 활동가 모두가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육성된 인원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생명지킴이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고립된 구민들에게 디딤돌이 되고, 불빛이 되어주는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명지킴이가 되고자 하는 강북구민은 보건소 생명존중팀을 통해 상시 지원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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