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력보유여성 등 35~59세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참여자 1700명을 5월 15일까지 모집하기로 했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출산이나 육아,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경력보유여성을 비롯한 미취업 여성에게 구직활동지원금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해 노동시장 진입과 안착을 돕는 내용이다. 신청을 5월 15일까지 받아 6월 초 중 1700명을 선정한다. 지원 자격은 적극적 구직 의사가 있는 35~59세 미취업 여성이며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라는 제한이 있다. 심사는 정량평가(소득구간, 미취업기간, 경기도 거주기간에 대한 구간별 점수부여) 및 구직활동계획서 등의 정성평가를 진행, 총점이 높은 순으로 선발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는 참여 선정자에게 취ㆍ창업을 위한 학원비, 자격증 취득비, 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직활동비용을 경기지역화폐로 월 40만원씩 3개월 동안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우리옛돌박물관은 지역의 명소 중 하나다. 2000년 경기 용인에 오픈한 세중옛돌박물관이 2015년 성북구로 새롭게 개관한 것이다. 일본에서 환수한 조선시대 옛돌에서 시작해 불교 여래입상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옛돌 작품 외에도 따스한 햇살 속에 산책을 하며 커피 한 잔을 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 공간이기도 하다. 우먼스플라워은 지난 26일 우리옛돌박물관을 찾았다. 실내 전시를 포함한 입장료는 1만원, 외부 정원만 관람할 경우 3000원(어린이 1000원)이다. 외부 정원을 관람했다. 이곳에는 2019년 일본에서 환수한 조선중기 장군석, 장명등, 비석받침 등도 있다. 오자와 테리유키 씨가 기증한 유물로, 1927년 오자와씨의 외할아버지인 요시이에 게이조씨가 경매를 통해 구입한 것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처상이 전시돼 있다. 또 커다란 바위에 새겨진 시나 글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승승장구길이다. 승승장구의 기세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걸어볼 법한 작은 길이다. 야외 정원은 천천히 돌아보면 30분 정도 걸린다. 관람객을 위한 주차 공간이 있다. 또 박물관 2층에는 커피숍이 있어 커피와 베이커리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난 26일 종로5가에서 불자들의 연등행렬이 관람객의 환영을 받고 있다. 불기2569년 부처님오신날은 5월 5일이다. 이날 거리에는 불자들 외에 일반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들도 함께 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기념했다. 행렬 중에는 외국인 참가자들도 저마다 등불을 들고 행렬에 참가하는 모습이 보였다. 태국불교, 미얀마불교 등 해외 불교 대표단도 참가했으며, 시민들은 이들을 환영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5층 규모의 거대한 어린이청소년 전문 도서관이 성북구에 들어선다. 최근 성북구청 소식지 성북소리 5월호 5페이지에 따르면, 성북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오는 6월 개관 예정이다. 위치는 삼선동2가 삼선초등학교 옆이다. 소식지에 따르면, 이 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꾸려진다.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 등 연령대별 성장과정에 맞춘 책과 공간이 있다. 초중고 및 대학과 연계한 진로 탐색 동아리도 운영된다. 또 이곳에는 도서대출 반납과 위치 안내를 맡는 로봇 사서 ‘로미’가 가동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버카는 노약자용 보행 보조기를 말한다. 그동안 노원구는 매년 200여대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250여 대를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또 구청은 이달부터 실버카에 부착하는 야광 안전 스티커도 배포하고 있다. 야간 시간 대 실버카가 잘 보이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외에도 구청은 어르신 전용 콜센터를 운영,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다. 노원구의 인구 중 65세 인구는 약 10만1000명이다. 구 전체 인구의 20%다. 구청의 100세 청춘 유튜브 채널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기준 구독자 수 6020명을 돌파했으며, 어르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달 말부터 6월까지 서울시옥외광고협회 및 도봉구지부와 함께 민관 합동 특별전담팀을 꾸려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에 나선다. 돌출 간판, 벽면이용 간판, 현수막 지정게시대 등 130여곳을 점검한다. 또 현수막, 입간판, 풍선 입간판 등 불법 유동 광고물도 체크한다. 이 중에서 주인없는 위험 간판에 대해서는 정비, 철거 작업을 병행한다. 앞서 구청은 4월 기준 총 28개곳을 철거했다. 점검 기간 후에도 수시점검과 함께, 태풍 경보 발령 등 위급한 상황에서는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기동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예방 중심의 철저한 점검과 정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매일유업 상하목장이 제주산 귤 과즙의 상큼함과 배의 청량함을 더한 ‘얼려 먹는 아이스주스 귤&배’를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 라인은 실온에서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만 냉동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라인은 제주산 귤과 유기농 배의 농축액으로 만들었다. 제품은 얼려서 아이스 주스 형태로 차갑게 즐기거나 얼리지 않은 상온 상태에서 탄산수와 얼음을 넣어 에이드로 먹을 수도 있다. 포장은 85mL 6개 들이 1박스로 꾸려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이음마루’가 이달부터 운영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우리동네 이음마루’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정신건강, 신체건강, 일상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돌봄특화 공모사업에 지원 사업이다. 이에 따라 ▲AI를 활용한 심리상담 ‘챗번오’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특강 ‘자기치유’ ▲정기 심화상담 ‘자기돌봄’ ▲예술치료 기반의 ‘자기회복’ 등 마음 건강 돌봄서비스가 있다. 이 시설에서는 또 ▲어르신 공예활동 ‘사부작’ ▲어르신 걷기모임 ‘온기모임’ ▲중장년 요리활동 ‘우수삼’ ▲중장년 글쓰기활동 ‘다독다독’ ▲청년 요가활동 ‘요가레스트’ 등의 관계 기반 돌봄서비스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노원 원더랜드: 비밀의 정원’을 주제로 축제를 개최한다. 본래 노원구의 어린이날 축제 하면 롯데백화점 앞 노해로 7차선 도로를 막아 진행하는 거대한 축제장을 떠올리는 일이 많았다. 올해부터는 등나무문화공원과 중계근린공원으로 장소가 바뀌었다. 또 두 공원 사이의 녹지연결로에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꾸며진다. 양쪽 공원을 오가며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듯한 경험을 준비한다. 등나무공원에는 본무대를 비롯해 ▲놀이기구 ▲포토존 ▲쉼터가 있다. 이곳에는 마술쇼, 인기 캐릭터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 ‘베베핀 해피콘서트’ 등이 있다. 지역 공연단체도 무대에 오른다. 중계근린공원에는 ▲버블파티존 ▲체험마당 ▲안전마당 등이 꾸려진다. 버블파티존에서는 버블 머신과 폼건을 활용해 만든 대형 버블 속에서 즐기는 신나는 키즈 댄스클럽과 매직쇼가 열리며 안전마당에서는 실종아동예방 캠페인, 소화기 사용법 익히기 등 노원경찰서와 노원소방서에서 직접 알려주는 안전 교육이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해는 더 풍성한 즐길거리와 동화 같은 공간으로 아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노원 비밀의 정원에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며 행
노원구가족센터가 올해 2~4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12회기에 걸쳐 다문화가족관계향상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대상으로 인권 증진, 가족역할 교육, 가족 관계 향상 등으로 꾸려졌다. 이에 다문화가족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가족 역할을 확립하여 가족 관계를 개선하였으며 건강한 가정을 형성할 수 있게 이끌었다는 평가다. 센터 측은 또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특성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도봉구 쌍문2동 원도심 일대의 도로를 ‘노해랑길’로 명명하고 안내판을 설치했다. 최근 문화원에 따르면, 문화원은 도봉파출소에서 도봉구보건소, 쌍문2동 주민센터를 잇는 구간을 노해랑길로 최근 명명했다. 도봉옛길은 조선시대 수도 한양과 한반도 각 지역을 잇는 대로(大路) 중 2대로인 경흥대로의 도봉구 구간으로, 함흥차사, 선비, 보부상 등 다양한 사람들이 지났다. 노해랑길은 이 지역의 행정을 담당한 노해면사무소가 있었던 곳이며, 도봉구의 원도심이다. 도봉구의 옛 이름인 ‘노해(蘆海)’와 같이, 함께의 의미를 가진 우리말 ‘~랑’을 붙여 만들었다. 구청은 노해랑길을 중심으로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경찰서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 경찰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강북경찰서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도선사,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강북구재가노인복지기관이 함께 했다. 협약은 고령자 교통사고에 적극 대응하고자 민ㆍ관이 함께 교통안전 환경 조성하고 고령자 교통사고예방 교육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이다. 참여 민관 기관은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안전용품 지원, 교통약자 배려 문화 확산 등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경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관 간 협력으로 지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파리바게뜨가 파바팝빙수 3종류를 신규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팝은 인기 있는, 팝콘, 팥 등의 의미를 담아 붙였다. 팝콘을 비롯한 과일, 팥 등 다양한 토핑을 활용해 색다른 맛과 즐거움을 준다는 뜻이다. 이번에 3종류가 출시됐다. 커피카라멜 팝콘 빙수 메뉴는 부드러운 우유 얼음에 깊은 풍미의 커피 시럽과 달콤 짭조름한 솔티 카라멜 소스를 곁들였다. 빙수 위에 카라멜이 코팅된 팝콘을 토핑했다. 팝 애플망고 빙수는 애플망고를 곁들였으며, 팥빙수는 우유 얼음에 팥과 인절미 떡을 얹었다. 회사 측은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맛뿐 아니라 재미까지 더한 빙수 신제품을 선보였다. 파리바게뜨의 시원하고 달콤한 빙수로 다가오는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보시길 바란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우이천변 페스타2025는 강북구청이 6월 13~15일 우이천 일대에서 개최하는 축제다. 구청은 이달 30일까지 부스 마켓 셀러와 공연 운영자 등을 모집한다. 구청에 따르면, 마켓 셀러 모집분야는 ▲디저트 등 핑거푸드 ▲공예 판매 및 체험(금속, 가죽, 도자기(점토), 종이, 유화, 드로잉 목공 등) ▲뷰티 생활 공예 및 과학교실(요리, 펠트, 플라워, 타로, 디퓨저, 네일아트, 퍼스널컬러, 천연화장품, 비즈, 모루인형 등) 등이다. 또 참여형 또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음악(버스킹, 기악, 타악, 성악, 합창 등) ▲댄스(연극, 뮤지컬, 댄스, 무용 등) ▲생활레저 등 퍼포먼스(무술, 호신, 피트니스, 요가, 발레, 전통무예 등) 등에서 운영자를 모집한다. 강북구 소재 단체나 기업, 거주 예술인 등이 참가 대상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여성안전협의최 회의를 열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에 나선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달 16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제1차 여성안전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 증진을 위한 사업 계획이 논의됐다. 앞서 구청은 작년 4월 구청 안전 관련 부서와 강북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이 참여하는 민ㆍ관ㆍ경 협력기구로서 협의체를 꾸렸다. 이날 협의체 회의는 안심시설 개선 및 확충, 안심 주거환경 조성 등을 논의했다. 이에 구청은 구는 방범용 CCTV와 비상벨 설치, 노후 보안등의 친환경 LED 교체, 여성안심귀갓길 내 로고젝터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