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이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안전사고 피해를 보상하는 배상보험의 범위를 확대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관내 어린이집 138곳의 입소 어린이 4543명을 대상으로 보험을 운영한다. 보장 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올해 보험에서는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 특약이 들어간다. 보육활동 중 일어난 사고로 소송이 발생한 경우, 해당 교직원은 형사 방어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기소 전 1인당 300만원, 기소 후 심급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영유아 상해사고 보장은 생명이나 신체 피해에 대해 의료비 전액, 후유 장애는 인당 최대 8000만원 한도로 보상된다. 대인은 1인 5억원, 사고별 30억원 한도며, 재산상 손해는 사고당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양천구청이 영유아 가정의 고장난 장난감을 무상 수리하고, 식료 및 생활용품 기부자에는 미사용 장난감을 나눠주는 ‘장난감 고치고! 나눠요!’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그동안 이 사업을 작년 9월 시범 도입했다. 이를 올해부터 연 6회 정규 사업으로 키운 것이다. 관내 학부모들의 호응이 컸다고 한다. 구청은 장난감 무상수리를 2월 목동깨비 ,4월 신정희망, 6월 해맞이, 8월 해우리, 10월 해누리, 11월 방아다리 등 넷째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장난감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회원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상수리는 한 가정당 장난감 수리 1개가 가능하다. 나눔 행사는 식료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한 사람에 대해 양천구장난감도서관에서 보유한 미사용 예정인 장난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장난감 수리 ㆍ 나눔을 통해 환경보호와 가계지출을 줄이고, 물품 기부로 이웃사랑까지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이번 사업에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장애 인식개선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연다. 최근 구청 공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마포구 소재 초ㆍ중학교 학생 및 주민등록상 마포구 거주 동연령대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작품 접수는 3월 26일까지다. 응모자격은 장애에 대한 차별해소 및 인식개선 등에 대한 자유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희망적인 내용, 일상생활에서의 긍정적인 장애인의 모습,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올바른 장애인 인식개선에 관한 내용 등을 담는다. 그림은 마포구청 장애인보장과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은 3월 8일까지 제7기 어린이참여위원회 신규위원을 모집한다. 이 활동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 관련 주민참여예산 사업 모니터링, 아동정책 토론회,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홍보ㆍ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원은 40명 내외로, 성동구 관내 초등학생(1~6학년)으로 성동구에 주소(거소)를 두고 있거나 성동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작년 6기 위원 33명은 어린이공원 노후시설 개선사업 모니터링,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정책제안 대회 참여, 어린이 모의의회 진행, 어린이참여위원회 연말평가회 등에 참여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아동을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고 권리 주체로서 아동정책 전반에 대한 참여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이달 29일 ‘진관사 태극기 그리기 온ㆍ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해사는 이날 오후 2~5시 불광로 41에서 진행한다. 여성 독립운동가 권애라 선생의 이름을 딴 권애라로로 불리는 곳이다. 이번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진관사 태극기를 직접 그리고 색칠하는 현장 이벤트와 온라인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우리고장 독립운동가의 조국을 위한 희생과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나라사랑의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영어교육기업 윤선생이 집계한 결과, 지난 5년 사이 9세 이하 영어 레벨테스트 응시자가 늘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작년 말까지 5년치 자사 영어 진단평가 데이터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데이터 총 13만5709건 중, 9세 이하(미취학~초등 2학년) 그룹의 응시건수는 2019년 6547건, 2021년 7059건, 작년 7567건 등으로 나타났다. 2년마다 500여건씩 늘어난 셈이다. 또한 이 그룹이 전체 응시작 13개 그룹 내 비중도 2019년 23.3%에서 작년 26%로 약간 늘었다. 회사 측은 “자녀 영어교육을 시작하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영어 레벨테스트 응시 연령 또한 어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테스트의 응시학년으로는 초등 4학년이 5년간 2만2540건(16.6%)으로 가장 많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유아들을 위한 단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센터는 올 상반기 ‘모여라! 중랑구 동물 친구들’ ‘꼬마요원 출동!!’ 해양동물편과 곤충편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을 한다. ‘모여라! 중랑구 동물 친구들’ 교육은 중랑구에 서식하는 동물의 종류와 특징을 배워보고 미술활동을 하는 내용이다. ‘꼬마요원 출동!!’ 해양동물편과 곤충편은 각각 관련 도서를 활용해 해양 폐기물과 멸종 위기 동물, 곤충의 생애주기와 기후변화와의 관계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은 다음달 12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화목에 진행된다. 교육은 중랑구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이용하는 4~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유아들이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즐겁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유아 단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아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가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올해 13기 은평구 청소년참여위원을 추가 모집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번 선발하는 위원은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청소년으로 위원 9명과 멘토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은 9~24세 나이 제한이 있으며, 공개모집과 추천을 병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월 1회 정기회의를 중심으로, 청소년 사업 기획 및 추진, 청소년정책 제안 및 간담회, 캠페인 및 봉사활동 등이다. 구청은 다음달 4일까지 서류를 받는다.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청이 2024 상반기 대입지원 특강 온라인 강좌에 나선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구청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를 주제로 입시 특강에 나선다. 대상은 성북구 학부모와 학생이다. 강사로는 서울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진학연구사인 송치경 선생이 나선다. 강좌는 대입전형의 변화 주요 내용, 대입 일정, 최근 입시 경향 분석 등을 다룬다. 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 받는다. 유튜브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채널에서 실시간 라이브하는 방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올해부터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한 신생아 가정에 출생축하용품을 지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작년 11월 임산부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선호도 순으로 선물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아기양말을 포함해 기저귀, 방수패드, 물티슈 등으로 축하용품 꾸러미가 결정됐다. 선물 중 양말은 도봉구 소재 기업의 최고급 제품이며, 기저귀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제품이라고 구청은 밝혔다. 구청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도봉구 거주 신생아 가정으로 택배 배송한다. 신청은 별도로 받지 않고, 출생신고 시 접수한 출산서비스 통합신청서로 갈음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출생축하용품 지급이 출산가정의 양육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구청이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하는 ‘학부모 진로체험지원단’은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재능을 갖춘 학부모들로 구성돼 있다. 최근 구청 자료에 따르면, 진로체험지원단은 중구 신당누리센터에 위치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각종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을 지도하게 된다. 매월 정기적으로 모여, 청소년 진로ㆍ직업체험 활동, 축제, 동아리 등의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중구에 살거나 자녀가 중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부모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활동은 올해 3~12월이며, 활동 참여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임신 준비를 돕기 위해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시작, 작년까지 2년간 1620명이 참여했다. 중랑구 거주자 또는 중랑구에 직장이 있는 서울시민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 임신ㆍ출산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설문조사를 한 뒤 방문예약을 할 수 있다. 방문한 시민은 일반혈액검사, 소변검사, 방사선검사를 기본으로, 여성은 갑상선자극호르몬검사(TSH), 난소나이검사(AMH), 풍진면역검사를, 남성은 정액검사 쿠폰을 지원받는다. 또 구청은 남녀 모두에게 기형아 출산 예방을 위한 엽산제 3개월치를 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족센터가 진행하는 ‘함께하는 꿈동이 통합 지원’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학령기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습을 지원하는 한편, 학습지원과 더불어 다문화가족의 긍정적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꿈동이는 강북구 거주 다문화가족 자녀를 지칭하는 말이다. 센터에서는 ‘꿈동이가족’을 다문화가족을 통칭하는 용어로 쓴다. 이번 교육에서는 강북구청, 서울삼양초등학교, 강북구가족센터 연합으로 3~12월 서울삼양초 재학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어, 기초학습, 글쓰기 학습지원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한은주 강북구가족센터장은 “강북구 내, 민관학이 처음 시작하는 꿈동이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올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여, 차년도(내년)에는 관내 더 많은 꿈동이들을 위해 지원프로그램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등 디지털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디지털 디톡스’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숏폼 등 콘텐츠 소비가 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디지털 중독도 커지고 있다. 구청은 이에 아동ㆍ청소년들의 인터넷ㆍ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자기 인식을 높이고 자기조절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노원구청은 ‘스버트(SBIRT) 모델’을 적용해 대상자별 단계를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관내 학생들의 디지털 미디어 사용 현황을 분석하고 중독 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해 집중 관리 대상을 선별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남구가족센터가 다음달 진행하는 엄마표 경제교육은 맞벌이 양육자와 초등 1~4학년 어린이를 위한 경제 교육이다. 센터 측은 “아동이라도 일상 속에서 매일 반복되는 입고 먹는 의식주부터 캐릭터, 영화, 장난감 등 문화생활까지 끊임없이 재화와 용역을 소비하고 생산하는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은 온라인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동 경제교육 전문가 성유미 강사(원더깨비)가 교육에 나선다. 다루는 주제는 경제교육 트렌드, 용돈과 저축 알기 등 자녀의 올바른 경제습관 형성을 위한 부모 역할과 교육 방법 등이다. 자녀와 함께하는 실습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