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원과 편지문학관이 6월 21일 창포원 일대 평화울림터에서 ‘제3회 도봉구 편지쓰기ㆍ예쁜 엽서 만들기 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도봉구민 및 도봉구에서 재학ㆍ재직 중인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는 편지쓰기와 엽서 만들기 두 개 부문이다. 이번 대회 출품작은 심사를 거치며, 주최 측은 7월 중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작은 편지문학관에 전시된다. 편지문학관은 “손편지 쓰기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편지의 순기능을 알리고,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인문학적 치유의 손길을 건네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이 18일 한성대입구역 인근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우먼스플라워 취재진이 찾은 누리마실 현장은 아침 11시쯤에도 이미 인기 부스별로 줄이 길게 늘어져 있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 주최 측은 “세계음식을 통해 각국 문화를 경험하며 서로에 대한 인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공존과 상생을 이야기하는 축제”라고 밝혔다. 세계 음식 중에서는 다양한 양꼬치 부스도 있었다. 중국식 양꼬치를 파는 부스도 있었고, 다른 곳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스타일의 양꼬치를 팔기도 했다. 또한 성북구 관내 인기 파스타집이 올해도 출장을 나와 주민들에게 맛있는 파에야를 선보이기도 했다. 독일식 음식 부스에서는 소세지와 감자튀김을 판매했다. 그 외에 터키 케밥과 터키식 아이스크림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는 또 발레 공연 등 전문가들의 공연이 펼쳐지면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또 소방관이 직접 구급법 체험을 지도하고, 세계 각국의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장이 생기기도 했다. 행사장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방문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한편,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와 만나기도 했다. 체르네츠키 대사 역시 자국의 음식을 전하는 부스에서 주민들과
강북구청이 미아동 일대 방치된 빈집 부지를 활용, 주민들을 위한 감성 쉼터를 만든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곳은 총 188㎡(약 57평) 규모로 조성되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빈집 부지를 활용해 마을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들이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든다는 입장이다. 또 이 쉼터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진행된다. 작년 10월 주민설명회 이후, 설계 반영, 강북구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의 심의 등의 과정이 치러졌다. 구청은 “이 공간은 단순한 시설물 설치가 아니라,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느끼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쉼터에는 주민 휴게시설과 조경 식재뿐만 아니라, 야간 범죄예방과 경관 조성을 위한 조명 시설도 들어선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 정릉동 아리랑시장 내에 정릉2동 주민자치회의 역사 및 다도체험 '안녕, 역사야' 홍보물이 게시돼 있다. 이 활동은 정릉2동 관내 초등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전문 해설자와 함께 정릉의 이야기를 접하고 다도체험을 하는 내용이다. 정릉 유적지에서 활동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부간선도로 성수방면에 도봉구로 빠지는 진출 램프가 추가 개설됐다. 최근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번에 동부간선도로(성수방면)~도봉역 방향 진출 램프가 개설됐다. 진출 램프에서 도봉역 방향으로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노원교 1개 차로도 추가로 건설됐다. 이번 램프는 1일부터 개통한다. 이로 인해 경기 북부에서 도봉구로 빠지기 위해 상계교까지 내려와야 했던 운전자들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또 출퇴근 시간 상계교 교차로에 집중됐던 교통량이 분산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이달 중순 ‘고농도 오존 관리 특별대책 시행계획’을 마련,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세부 대책을 추진 중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5~8월은 오존 고농도 현상이 빈번한 때다. 이에 따라 구청은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고농도 오존이 주로 휘발성 유기 화합물에 의해 발생하는 것을 감안했다. 이들 시설의 배출시설,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구청은 민간자동차 검사소를 대상으로도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50곳과 주차장 26곳, 차고지 31곳 총 107곳을 대상으로 제한 시간에서의 공회전을 단속하기로 했다. 평상시 물청소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로 확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영풍문고가 5월 한 달 동안 전국 오프라인 37개 지점에서 ‘활짝 페스타’를 개최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행사는 신간과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슈뻘맨의 행복찾기’(아이세움 미래엔), ‘느리게 가는 마음’(창비),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부크럼) 등 인기 도서 28종이 영풍문고 MD의 특별 큐레이션과 함께 선보인다. 회사 측은 △무료 엽서 발송 이벤트 ‘활짝 엽서 발송’(5월 1일~5월 31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간식 꾸러미 증정’(5월 3일~5월 4일) 등의 고객 참여 이벤트가 운영된다. 또한 △할인 행사 ‘JAKI 블록 10%’(5월 1일~5월 31일) △사은품 증정 행사 ‘자도르’(5월 1일~5월 31일) 등 행사를 준비했다. 회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맞춤형 상품과 실속 있는 혜택을 마련한 프로모션”이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보건소 동선보건지소가 오는 5월 22일 오후 3~4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역류성 식도염에 대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월례 건강강좌의 일환이다. 강사로는 원자력병원 소화기내과 김슬지 교수가 나선다. 선착순 40명 등록이 가능하다. 접수는 보건지소에서 전화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운영하는 성동공유센터는 캠핑용품이나 공구 등 1000여개 아이템을 빌려 쓸 수 있는 공간이다. 2017년 개관해 구민과 학생, 직장인 등 성동구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물품 대여를 해왔다. 이곳에서는 또 관내 복지관, 도서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17곳으로 거점 배송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 외에 일과시간 이후 또는 주말에도 언제나 편하게 물품을 대여, 반납할 수 있도록 센터 내 무인 공유함도 설치됐다. 센터에서는 또 BBQ파티 등이 가능한 공유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집에서 고장난 물건을 스스로 고쳐 쓰는 체험 프로그램 ‘리페어 카페’도 매주 넷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서울시(도봉구) 평생교육 이용권 참여자를 5월 14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교육 소외계층에 1인당 연간 35만원 상당의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구민에게 문화예술, 인문교양, 디지털 리터러시, 직업 훈련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강좌를 들을 수 있게 교육비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용권은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인 ‘일반’과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인 ‘장애인’, 30세 이상인 ‘디지털’, 65세 이상인 ‘노인’ 총 4개 유형이다. 우선 5월 14일까지는 1차 신청으로 일반과 장애인 부문이다. 6월 중 2차 모집에서는 ‘디지털’과 ‘노인’ 두 유형에 대해 모집한다. 또 일반과 장애인의 경우 앞서 1차 신청에서의 잔여 인원이 있으면 소득요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추가로 모집한다고 구청은 덧붙였다. 온라인 신청을 받지만,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65세 이상 구민과 장애인은 도봉구청 교육지원과 등으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과 노원문화재단이 구민 문화 향유를 위해 ‘2025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순회공연에 들어갔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구의 대표적인 ‘순회형 문화ㆍ예술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첫 공연은 노원구 대표 축제인 ‘2025 불암산 철쭉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구청은 상계주공12단지 앞에서 오는 5월 6일 다음 무대를 진행한다. 방성호 지휘자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공연에 들어간다. 영화 ‘어벤저스’ OST 등 귀에 익은 대중적 선율도 포함되어 클래식 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5월 17일월계 롯데캐슬루나 아파트 인근 우이천 차없는거리, 6월 7일 학도암, 등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80분 분량으로 무료다. 오승록 구청장은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는 구민들의 문화 복지를 향상을 위해 구가 먼저 찾아가겠다는 진심이 담긴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문화가 일상이 되는 노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역 상권의 구심점 역할을 할 ‘핵심 점포’를 육성한다. 이들 점포를 중심으로 주변 상권의 동반 성장까지 추구한다는 취지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5월 7일까지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인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구청은 현장 모니터단의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핵심 점포 2곳을 선정한다. 구청은 “특색있는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성장잠재력 등을 중점 고려할 방침”이라 밝혔다. 선정된 점포에 대해 구청은 맞춤 상담, 콘텐츠(메뉴 등) 개발, 홍보 등을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구민 등을 대상으로 무료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검사 대상은 국내ㆍ외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했거나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발생한 구민 또는 접경 지역에서 군 복무한 제대군인이 가능하다. 이들 구민은 신분증을 챙겨 구 보건소 4층 결핵실로 방문하면 된다. 하지만 검사에 시간이 소요되므로, 점심시간(낮 12시~1시) 1시간 전인 11시와 운영종료 1시간 전인 5시에는 방문해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경우, 검사 가능한 의료기관은 구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 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오는 5월부터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률을 평가해, 우수 단지에 보상품 및 감량 인증 현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36곳 총 2만세대의 공동주택이 참여하며, 작년에 RFID 종량기를 신규 설치한 단지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한다. 구청은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공동주택에 대해 11월 중 감량 인증 현판과 함께 보상품을 증정한다. 구청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실천 방법으로는 ▲수분 줄이기 ▲부피 줄이기 ▲올바른 배출요령 지키기 등을 제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문화재단이 이달 28일부터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 콘서트 ‘오늘도 수고했어요!’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재단은 직장인들이 한 달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주 월요일, 지친 마음을 달래고 치유하고자 콘서트를 기획했다. 강북구 청년 음악인들이 꾸리는 무대다. 작년에는 5회였지만, 호응이 많아 올해 6회로 확대됐다. 당장 이달 28일 오후 7시 미아사거리역 인근 미소공원에서 첫 공연이 있다. 이후 ’에피소드수유838‘과 ’미소공원‘에서 ▲5월 26일 카니발 인 수유 ▲6월 30일 산사음악회 ▲7월 28일 하와이 인 강북 ▲8월 25일 838극장 1관 ▲9월 29일 우이동 하이킹 피플 등이 예정돼 있다. 서강석 재단 대표는 “지역 공연예술인들과 함께 우리 동네 직장인들에게 활력을 선사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