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작년보다 확대된 청년 해외인턴십 사업을 진행한다. 구청은 이달 31일오후 4시까지 2025 도봉 청년 해외인턴십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미국 등 해외에서 인턴십 경험을 원하는 도봉구 청년을 대상으로 전공과 직무를 고려, 해외인턴십 전문업체와 협력해 해외 소재 기업과 일자리를 연계하는 내용이다. 2023년 첫 시행 후 지금까지 12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미국 등 해외에서 인턴 경력을 쌓아왔다. 올해는 인원을 늘려 9명을 선발한다. 일반선발 전형으로 8명, 우선선발(기초생활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전형으로 1명을 뽑는다. 2023년 5명, 작년 7명이었다. 자격 요건은 미국 교환학생 비자(J1) 발급이 가능한 19세~45세 도봉구 거주 청년으로, 교환방문 J1 발급이 가능한 경우는 대학 2학기 이상 수료 학생(휴학생 제외), 대학 졸업(졸업 유예 포함) 후 출국 예정일까지 1년 미만 경과자 등이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또 일반선발의 경우에는 비자발급비 500만 원을, 우선선발의 경우에는 비자발급비에 보험료, 편도 항공료까지 총 720만원을 구청이 참가자에게 지원한다. 항공료, 대사관
강북구청이 겨울방학을 맞아 9일까지 자원봉사자 접수를 받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13~17일 강북구자원봉사센터나 국립재활원 등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5개다. 13일(월)과 14일(화)은 ‘세대를 넘는 소통 디지털 동행1, 2’(오전 10~12시), 15일(수)에는 탄소중립캠페인 ‘양말목으로 이오난사 화분만들기’(오후 2~4시) 프로그램이 강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리게 된다. 16일에는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4대 중독 예방 교육 등이 있다. 강북구 거주 초중고생 누구나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호서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제15회 COREA 장영실 창업발명대전’ 시상식을 마무리했다. 최근 대학에 따르면, 이 대회는 올해 15회로 대한민국의 대표 창업발명대전이다. 두 달간 289개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이 이뤄졌으며,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결과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14개팀이 수상했다. 공모 주제는 초ㆍ중ㆍ고등학생의 ‘아이디어 분야’와 대학생의 ‘BM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아이디어분야는 충남삼성고 김현호 참가자의 ‘휴대 가능한 소형 접이식 연필꽂이 및 수납함’이 대상을 수상했다. BM 분야에서는 한서대 한종원 참가자의 ‘AI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난기류 진단/대응 솔루션’이 대상을 받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여가부가 심사를 통해 부여한다. 재단은 직원들의 가족 친화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유연근무제 이용 장려, ▲가족 사랑의 날 운영, ▲출산/양육제도 활성화, ▲가족여가비/출산축하금 지원 등의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직장 내 일가정 양립을 통한 근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고 자평했다. 김덕구 재단 대표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보다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회사와 가정에서 모두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중구청이 무학봉공원에서 반얀트리 호텔까지 총 5.14km의 남산자락숲길 중 마지막 3단계 구간(0.73㎞)을 지난 26일 완공했다. 이에 따라 이 길은 전 구간 개통됐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산림청 자금 16억원 등 총 60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해 남산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남산을 ‘관망의 숲’이 아닌 중구 어디서든 15분에 닿는 ‘일상 속 숲’으로 만들기 위한 취지다. 구청은 또 향후 남산 순환로와 연결해 단절되었던 남산의 녹지축을 이을 계획이다. 반얀트리 호텔에서 국립극장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녹지연결로를 조성한다는 구상도 세웠다. 김길성 구청장은 “남산자락숲길과 남산순환로를 잇는 녹지연결로 조성까지는 많은 과제들이 남아있지만 최선을 다해 주민들에게 남산을 누리는 자부심을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청이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121종 민원 서류의 발급수수료를 전면 면제처리했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26일 공포된 서울특별시 성북구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안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76종이 무료, 45종이 면제다. 면제 45종 중 33종은 이번에 면제로 바뀌었다. 다만, 법원수입 3종(법인인감 및 등기부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은 수수료 1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서구청이 30일 긴급회의를 열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내년 1월 4일까지 애도기간을 갖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에 따라 국가 애도 기간 중 구에서 추진하는 모든 행사를 취소했다. 이에 30일 예정됐던 내발산복지센터 개관식이 취소됐으며, 내년 1월 1일 예정돼 있던 개화산 해맞이 행사도 취소됐다. 구청은 청사 앞마당에 내년 1월 4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국가적 재난 사태에 적극 협력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최근 초안산 등산로 정비를 마쳤다. 새해 등산객들의 이용이 더욱 편해질 전망이다. 구청은 초안산 일대의 ▲등산로 노후시설 정비 ▲정상부 화장실 설치 및 에어로빅장 정비 ▲안전 휀스 교체 및 먼지떨이기 설치 등을 진행했다. 등산로는 약 628단에 이르는 침목 계단과 1개소의 데크 계단, 400m 구간의 보행매트를 설치해 산길 보행 안전을 고려하며 시설을 개선했다. 또 초안산에는 평상 4개소, 등의자 20개소를 설치해 새로 식재한 나무 그늘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꾸렸다. 그 외에도 산 정상부에는 노후되어 활용도가 떨어지던 에어로빅장, 산속 헬스장의 운동시설과 함께 화단도 깔끔하게 정리했다. 또 수세식 화장실도 새롭게 설치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광운대역세권개발과 인근 대단지아파트 재건축으로 변화할 월계동에 초안산이라는 산림자원은 핵심적인 가치를 갖는다”며, “노원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을 모든 구민이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대문구가 내년부터 어르신들의 재능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사업인 ‘재능꾼 어르신 일자리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관내 다양한 경력과 재능을 가진 액티브 시니어를 발굴, 이들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 활동으로 연결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취지다. 이에 따라 내년 중 60명의 어르신이 4가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은 2~11월 진행된다. 문화예술, 교육,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이 축적된 경험을 실질적인 사회 활동으로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꾸려진다. 유치원 방문 인형극 공연, 영상 자서전 제작, 문맹 어르신 한글 교육 등이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그동안 강북구 지역의 패션ㆍ봉제 산업을 육성 및 지원해온 강북봉제지원센터가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 종료된다. 최근 강북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동안 삼각산로에서 운영되던 센터는 이같이 운영을 종료한다. 종료 사유는 열악한 센터 시설 현황 및 사업 실효성 부족 등 고려한 것이다. 센터는 “향후 패션ㆍ봉제 산업을 지역 대표 역군으로 육성 및 지원코자 패션ㆍ봉제 특화 시설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으니, 강북봉제지원센터 이용자께서는 센터 운영을 종료하는 것에 대해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파리바게뜨가 새해를 맞아 서울시와 함께 ‘해치와 소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2025 해치뉴이어 케이크’를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해치와 소울프렌즈’는 한국 설화 속 신수(神獸) ‘해태’를 모티브로 한 메인 캐릭터 해치와 사방신인 청룡, 백호, 주작, 현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울프렌즈로 구성된 서울시 대표 캐릭터다. 이번 케이크는 해치 특유의 선명한 핑크빛과 부드러운 털의 질감을 디테일하게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 제품은 해치가 해맑게 웃는 모습을 표현해 밝고 힘찬 새해에 대한 희망을 담았으며, 촉촉하고 진한 초콜릿케이크 시트에 달콤하고 상큼한 핑크색 베리 크림을 더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인사혁신처가 자녀당 최대 3년까지 쓸 수 있는 공무원 육아휴직의 전체 기간을 승진경력으로 해주기로 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공무원임용령 등도 개정됐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공무원은 대상 자녀와 관계없이 육아휴직 기간 전체를 승진을 위한 근무경력으로 인정받는다. 공무원 육아휴직은 자녀당 최대 3년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기존에는 첫째 자녀 육아휴직은 최대 1년까지만 근무경력(승진소요최저연수)으로 인정하고, 둘째 이후에 대한 휴직만 전체 기간을 근무경력으로 인정해왔다고 한다. 또 혁신처는 개정안 시행일 이전에 사용한 육아휴직 기간도 현 직급에서 사용한 휴직이라면 모두 소급해 경력으로 인정되도록 했다. 인사처는 또 누구나 업무 공백에 대한 부담 없이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자에 대한 결원 보충을 폭넓게 인정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최근 진행한 ‘2024 우먼잇츠 기술 세미나’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 세미나는 ‘디지털 안전과 보호 기술’을 주제로 디지털 교ㆍ강사 및 양육자 워크숍,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재단의 우먼테크 교육 플랫폼은 테크 업계로의 입직 및 커리어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 성장지원 사업이다. 작년부터 본격 시행됐으며, 2023~2024년 누적 참여자는 40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교ㆍ강사 및 양육자 워크숍, 코딩 게임으로 배우는 동의가 필요해!,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디지털 성착취-딥페이크 예방!, 세미나 세션 등이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에는 여성 IT 진입 희망자와 재직자, 디지털 분야 교ㆍ강사 및 양육자 등 디지털 윤리와 보안에 관심 있는 사람들 약 200명이 참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지난 27일 중랑천 둔치 중화체육공원에서 어린이 눈썰매장을 오픈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눈썰매장은 어린이들에게 겨울 여가 운동(레포츠) 체험을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슬로프 2개와 눈놀이 동산, 얼음썰매장, 다양한 놀이시설 등이 있다. 운영은 매일 오전 10~오후 5시로, 매주 월요일과 1월 28~29일은 휴장한다. 이용 대상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 등 18세 미만의 아동으로, 입장료는 무료이나 일부 놀이시설은 유료다. 다만 주차장이 없어 방문객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이 중랑구 어린이 눈썰매장에서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겨울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대문구청이 홍은1동 실락공원에 황토와 마사토가 혼합된 일명 ‘황마 맨발길’을 새롭게 조성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용이 저조했던 기존 이 공원의 ‘타원형 트랙’ 지압 보도 가장자리를 철거하고 황토와 마사토를 5:5 비율로 섞어 길을 설치했다. 이 길은 50m 길이에 1.8m 폭으로, 평탄한 맨발길의 부드러운 표면을 걸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구청은 맨발길 인근에 세족장과 벤치 등을 설치했으며 기존 체육시설을 재배치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걷기 좋은 산책로 ‘황마 맨발길’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쉼터로 주민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