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표 관광지인 국립세종수목원이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다시 한 번 수록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년에 한 번 국내외 관광객이 꼭 방문해야 할 대표 우수 관광지로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ㆍ발표해왔다. 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을 보유한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2020년 개원 이후 3년 9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수목원 내에는 특히 총 25개의 전시원과 3,759종, 172만본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한국전통정원 ▲사계절전시원 ▲어린이정원 ▲민속식물원 ▲희귀ㆍ특산 식물원 등 다채로운 공간과 정원 가꾸기, 생태 담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 활동을 운영해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해운대구청이 오는 2월 1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불꽃드론ㆍ불꽃쇼를 개최한다. 구청은 당초 작년 말 카운트다운 행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행사가 취소됐다. 이후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행사가 2월에 재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000대의 불꽃드론이 해운대해수욕장 상공을 비행하고, 불꽃드론쇼가 끝나면 6분 동안 불꽃쇼가 진행된다. 해운대빛축제는 2월 2일까지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디야커피가 기존 캡슐커피를 리뉴얼하며 가맹점 전용 패키지로 발매했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새 패키지 디자인과 함께 스탠딩 형태로 변경하고, 기존 이중캡슐 구조를 재활용 가능한 알루미늄 단일캡슐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이디야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회사는 캡슐커피의 로스팅을 미디움-다크로스트로 조정됐다. 이를 통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강조하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캡슐커피 2종은 △멜로우 마일드 △인텐소 다크 두 가지 블렌드로 나왔다. 멜로우 마일드는 견과류와 밀크 초콜릿의 조와로 깔끔하면서도 은은한 맛, 인텐소 다크는 깊고 진한 다크 초콜릿의 풍미와 스모키한 아로마가 어우러진 맛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 중화2동 복합청사가 지난 22일 개청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기존 1991년 완공된 중화2동 청사는 노후하고 협소해 주민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청은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 자치회관 등을 모두 갖춘 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했다. 2023년부터 착공해 총 16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중화2동 복합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051㎡ 규모로, 기존 청사(938㎡)보다 약3배 정도 넓다. 또 청사 3~4층에는 중화문학도서관이 들어섰다. 문학 특화도서관인 이곳에서는 문학작품 소개 및 작가와의 만남, 공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학적 경험이 제공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새로운 중화2동 복합청사가 도서관, 대강당 등을 갖춰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20일부터 임신부와 태아의 안전을 위해 임신부 전용 안전벨트 무료 대여 사업을 시작했다. 도로교통법상 임신부는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의무에서 제외되고 있지만, 이는 사고 발생 시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기존의 일반 안전벨트는 임신부의 배에 압박을 가해 많은 임신부들이 안전벨트 착용을 꺼려하는 상황이라고 구청은 설명했다. 이에 구청은 임신부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교통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임신부 전용 안전벨트’를 지원한다. 임신부 전용 안전벨트는 배에 가해지는 압박을 최소화하고, 사고 발생 시 충격을 허벅지로 분산시켜 임신부와 태아를 보호하는 특징이 있다. 임신 16주 이상아고 강북구에 주소가 있는 임신부는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강북구보건소 1층 아이맘 건강센터에 방문해 임신부 전용 안전벨트를 6개월 동안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반납은 같은 장소에서 하면 된다. 또 강북구청은 냉동 난자를 사용해 임신 출산을 시도하는 부부를 위해 냉동난자 해동, 보조생식술 등 1회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고,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임신부에게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24시간 운영하는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의 일상 고민부터 학업 중단이나 인터넷ㆍ스마트폰 중독, 가출 등 위기 상황까지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설 연휴에도 25~30일 24시간 정상 운영됐다. 이 전화는 가출이나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신속하게 개입해 구조를 지원한다. 또 필요시 청소년쉼터와 연계해 청소년을 보호한다. 또 청소년 자녀와의 관계에서 고민이 있는 보호자도 상담이 가능하다. 휴대전화로는 031-1388, 유선전화는 1388로 전화하면 된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명절 동안 약 250건 이상의 전화상담을 지원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2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2월에는 예비 초1~3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할수록 행복해지구’ 강좌가 있다. 지구의 다양한 생물종에 대해 알아보고, 생물종 다양성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는 내용이다. ‘우리집에서도 탄소가 나온다고요?’ 강좌에서는 생활 속 어디에서 탄소가 발생하는 지 이해하고 보드게임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방법도 알게 된다. 초 3~4학년을 대상으로는 우리 주변 동물을 그려보는 ‘그리는 토요일’ 강좌가, 초 4~6학년을 대상으로는 그린 직업체험 ‘환경작가’ 편이 진행된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친환경 공예방, 전통차, 친환경 면 라이너 만들기 강좌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인크루트가 올해 주목해야 할 인사 제도 10가지를 꼽았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0원이 됐다. 하루 8시간 기준 8만 240원, 주 근로시간 40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09만 6270원이 된다. 또 30인 미만 사업장에서도 ‘주 52시간 계도 기간’이 작년 종료됐다. 하지만 올해 6월까지는 한시적으로 시정 기간이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에서 도약장려금 유형 II가 신설된 것도 눈여겨 볼 대상이다. 5인 이상 빈일자리 업종(제조업, 조선업, 뿌리산업 등)의 우선지원대상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장려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육아휴직 급여 인상은 올해 육아 부모에게 빅뉴스였다. 육아휴직 급여액을 육아휴직 기간에 따라 월 최대 250만 원까지 상향하고, 육아휴직 급여 지급 방식을 변경해 사후지급 방식을 폐지했다. 하지만 2024년까지 육아휴직 사용자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즉, 2024년에 육아휴직을 다녀온 부모는 종전처럼 6개월 재직해야 사후지급금을 준다는 이야기다. 또 남녀고용평등과 일ㆍ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고용보험법, 근로기준법 등 육아지원 3법 개정 내용이 오는 2월 23
서대문구 청년창업센터가 2월 14일 ‘2025년 중소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연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 및 청년창업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책자금, 보증, 창업벤처, R&D, 수출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또 서대문구 청년벤처(창업)육성사업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행사에서는 분야별로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는 90명 가능하며, 참가대상은 서대문구 관내 중소벤처기업, 청년창업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또한 선착순 50명에 대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책자를 증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형 가사서비스란 임산부ㆍ맞벌이ㆍ다자녀 가정의 가사노동 부담을 경감하고 일ㆍ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공공서비스다. 최근 성북구청 여성가족과의 공지를 통해 이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자.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 대상은 서울거주 중위소득 180%이하 임산부ㆍ맞벌이ㆍ다자녀 가정이다. 임산부 가구라 함은, 임신3개월 ~ 출산 후 1년 이내 가구를 말한다. 맞벌이 가구는 주 20시간 이상 근로하고 12세이하(2012.1.1.이후 출생)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다. 다자녀 가구는 18세이하(2006.1.1.이후) 자녀가 2자녀 이상으로, 이 중에서 12세이하 자녀가 반드시 1명 있는 가구를 의미한다. 성북구는 이번에 600가구를 지원하며 가구당 연 70만원 상당 바우처를 신용(체크)카드에 지급한다. 이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업체에 바우처 결제, 차감해 사용하는 방식이며, 업체는 이용자가 직접 선택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립 서강도서관이 개관 17주년을 맞아 2월 한 달 동안 ‘공감’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한다. 우선 2월 12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는 작가를 직접 만나는 ‘도서관 초대석’ 행사가 있다. 인기 도서 ‘밝은 밤’과 ‘쇼코의 미소’의 저자인 최은영 작가가 참여해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한다. 4층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김현례 그림책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가족인형극 ‘문어의 여행’이 있다. 또 도서관에서는 이현우 순천향대 교수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표 작품을 탐구하는 ‘타인의 기쁨과 슬픔’ 강연이 있다. 2월 6일부터 2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총 4회로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31일까지 접수하는 종로구 주민소통활동가는 올해 12월까지 소정의 활동비를 받고 주민소통 공모사업 관련 상담과 컨설팅, 모니터링 지원 업무를 맡는 내용이다. 지원 자격은 시ㆍ구의 주민공동체 공모사업 또는 마을공동체, 주민자치, 사회적경제 분야 등에서 활동해 본 경험이 있는 자, 관련 교육 이수자 등으로 관내 생활권자 및 종로구 주민을 우대한다. 선발된 활동가는 올해 12월까지 소정의 활동비를 받고 주민소통 공모사업 관련 상담과 컨설팅, 모니터링 지원 업무를 맡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미 워싱턴DC에 항공기 사고가 발생해 현지 당국이 구조 활동에 나서고 있다. 미국 아메리칸항공은 29일(현지 시각)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공식입장을 통해 사고 소식을 알렸다. 로버트 아이섬 아메리캉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워싱턴 DC로 이동하기 전 발표한 영상 브리핑을 통해 깊은 애도의 입장을 밝혔다. 아이섬 CEO와 회사 측 발표 등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 자회사 PSA가 운행하는 아메리칸이글 5342편은 캔자스주 위치타에서 워싱턴 레이건 내셔널 공항으로 오던 중 군용 헬기와 충돌했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 등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아이섬 CEO는 밝혔다. 항공기는 CRJ-700 기종이다. 회사 측은 발표 자료를 통해 “관계 당국과 응급 구조를 위해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이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각 지역 공공도서관과 연계하여 작은도서관에 전문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연계 협력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도서관은 2016년부터 순회 사서 사업에 참여했으며, 작년에는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우수 시행 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파견되는 순회사서는 작은도서관 자료 선정 및 수집,정리,열람ㆍ대출 서비스뿐만 아니라 독서 문화 프로그램 기획ㆍ운영,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연계ㆍ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를 맡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레고코리아가 영유아 타깃 제품 ‘레고 듀플로’의 인기 상품인 기차ㆍ동물 시리즈를 리뉴얼 발매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듀플로 기차와 동물 시리즈는 조립과 디지털 놀이, 역할놀이를 결합한 구성으로 꾸려졌다. 지난 10년간 듀플로 제품군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렸다. 이번 리뉴얼은 영유아가 놀이를 통해 신체ㆍ정서적 능력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상호작용 요소를 강화해 설계했다. 7년만에 리뉴얼되는 듀플로 기차 시리즈는 모터와 센서가 장착된 기차가 포함된 ‘인터랙티브 기차’ 2종과 ‘철로 확장팩’ 2종 등 총 4종으로 꾸렸다. 철로에 놓으면 기차가 지나면서 색상에 따라 경적, 조명, 방향 바꾸기 등 서로 다른 기능이 작동하게 하는 ‘액션 브릭’은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가미됐다. 듀플로 기차 앱과 연동하면 보라색 액션 브릭의 기능을 직접 녹음한 소리를 포함해 5가지 소리 중 자유롭게 설정하고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회사는 꽃과 식물로 숫자와 균형 감각 등을 익힐 수 있는 ‘자연’ 시리즈 2종과 역할 놀이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병원’ 시리즈 2종도 발매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