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5~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동아 건축가구 인테리어 박람회’에 ‘일상애(愛)꽃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일상에 꽃을 더하다(1Table 1Flower)’는 콘셉트로 홍보관을 여는 aT는 집안의 거실이나 자녀방 등을 활용한 꽃꾸미기와 일상 속 꽃작품전시 등을 선보인다. 홍보관에서는 또한 다양한 디자인의 꽃 상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화훼 분야 청년 창업가를 위한 플라워트럭도 홍보관에 입점한다. 우수 화훼 제품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문주 aT 화훼사업센터장은 “공기정화, 정서함양에 좋은 꽃들을 각 가정에서도 자주 접하고, 생활용 꽃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 장성군이 12~28일 ‘‘2018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를 연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는 황룡강 인근에서 꽃길을 걷고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장성군축제위원회가 주최하며, 사진과 시화 등 전시와 페이스페인팅 같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별자리 관람이나 앵무새 등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축제에서는 또 주말마다 열리는 ‘옐로우 주말 마켓’, ‘황룡강 짚라인체험’,‘꽃마차체험’ 등 새로운 체험과 이벤트도 있다. 장성군은 행사 개막을 앞두고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올 가을 나, 누구랑 꽃길을 걸을까’를 주제로 12일까지 진행한다. 장성군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라온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한 뒤, 황룡강 꽃길을 함께 걷고 싶은 사람, 참여하고 싶은 축제 프로그램 1개, 노란꽃잔치 관련 단어(#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10월축제 #장성여행)를 각각 태그해야 한다. 장성군은 참여자 중 80명을 추첨해 롯데리아 햄버거세트 상품권을 지급한다. 발표는 15일.
이마트가 국내 최대 쇼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이 끝난 뒤에도 가전제품 행사를 계속한다. 이마트는 지난 9월 28일부터 시작한 대형 가전제품 할인 행사를 이달 10일까지 한다. TV나 냉장고, 건조기 등을 사면 가격별로 최대 30만원까지 사은품을 증정한다. 삼성카드나 KB카드 등 제휴카드로 구입할 경우 50만원까지 상품권 증정이 있다. 제품별로는 삼성 노트북9 메탈(NT900X5J-KSF)이 139만원, LG 그램(15Z980) 노트북이 147만원 등이다. 10월 11~24일에는 일렉트로마트 전 지점에서 할인 행사를 한다. 블루투스 이어폰 아이팟 구매시 3만원 할인, 뱅앤올룹슨 이어폰 E8은 4만원 상품권 증정 행사가 있다. 이와 별도로 일렉트로마트에서는 소니 모바일 프로젝터(MP-CL1P) 구매 고객에게 60인치 와이드 스크린을 증정한다. 올해 이마트에서는 가전 제품의 판매가 대폭 늘었다. 올해 1~9월 기준 가전제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4%가 늘었다. 김선혁 이마트 가전 팀장은 “10월에 진행되는 다양한 가전 할인 행사로 명절 직후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취임식에서 고교 무상교육을 오는 2019년부터 시행하겠다고 천명했다. 유 부총리는 2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참여정부에서 중학교 무상교육을 완성했고 문재인정부는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실현하겠다”면서 “고교무상교육을 2019년으로 앞당겨 전국 130만 명의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교육부는 2020년부터 고교 무상교육을 시행할 계획이었다. 유 부총리의 발언은 이를 1년 당기겠다는 취지다. 고교 무상교육은 당초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교육 공약이기도 했다. 유 부총리는 또 공교육 차원에서 어린이 교육 강화를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유치원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국가가 기초학력을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출발선의 불평등이 없도록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40% 확대와 온종일돌봄교실 20만 명 확대를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또 우리 교육의 패러다임이 경쟁 위주에서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찾게 하는 개별화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교육은 여전히 소수 상위권
질병관리본부가 어린이와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접종을 2일부터 시작했다. 생후 6개월부터 만12세(2006년 1월1일~2018년 8월 31일 출생) 어린이와 만 75세 이상(194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노인은 2일부터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할 수 있다. 만65~74세(1944년 1월1일~1953년 12월 31일) 노인에 대한 무료 백신 접종은 11일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이 연령대 노인이라도 의료취약지역주민, 당일진료환자, 장애인 등은 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 총 1만9749곳에서 가능하다. 그 이후에는 전국 보건소에서 백신 소진시까지 접종할 수 있다. 무료 접종하는 독감 백신은 A형 바이러스 2종과 B형 바이러스 1종이 들어 있는 3가 백신이다. B형 바이러스가 1종 더 들어 있는 4가 백신은 비용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정의료기관은 전국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이 이스트타워 1층 레스토랑 8에서 신선한 샐러드 뷔페, 오늘의 스프, 디저트와 더불어 쉐프가 추천하는 메인 메뉴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평일 런치 뷔페 ‘올유캔잇(All-You-Can-Eat)’을 선보인다. 올유캔잇은 속을 채워서 구운 오징어, 이탈리안 스타일의 로스트 치킨 등 육류와 해산물을 이용한 쉐프의 시그니처 메인 요리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오늘의 수프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이에 곁들일 수 있는 전채요리, 다양한 종류의 치즈와 햄, 신선한 야채로 구성된 샐러드 뷔페, 쇼트 케이크, 타르트, 과일 등으로 구성된 디저트 뷔페도 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모든 고객에게 25% 할인 혜택을 준다. 이에 따라 평일 낮12시~2시30분 이용 가능한 올유캔잇 런치뷔페는 성인 1인 3만5000원, 어린이(5~12세) 1만7500원(모두 세금 포함 가격)이다. 1만1000원을 추가하면 레드 및 화이트 와인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인천시가 오는 6~21일 인천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 앞 연희공원에서 ‘2018 인천 국화꽃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가을 들녘 향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양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국화로 나비, 배트맨, 하트 등의 조형작품을 만들어 전시한다. 국화 분재작품이나 큰 국화를 활용한 동그라미 등 다륜대작 작품도 있다. 축제기간 중에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있다. 축제기간 중 주말 기간에는 연희공원조성위원회와 함께 오전 9시~오후 5시에 손수건 꽃물들이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 치매어른 정서지원을 위한 화분 나눔행사 등이 있다. 오후 2~3시 버스킹 공연도 있다. 김진탁 계양공원사업소장은 “국화향기로 물든 가을의 정취를 시민들이 마음껏 즐기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바쁘고 고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올 가을 소중한 사람들과 인천 국화 꽃 축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가 오는 21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케팅 실무 경험과 취업 특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몰링 트렌드 마케터’ 14기를 모집한다. 올해 14기째인 타임스퀘어 몰링 트렌드 마케터는 쇼핑부터 외식, 문화 활동 등을 직접 체험하고, 블로그 및 카페, SNS를 활용해 몰링 문화를 전파하는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11월 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총 2개월 동안 자신만의 개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바이럴 활동을 진행한다. 타임스퀘어에 대한 온라인 마케팅, MD(상품기획), 프로모션 기획 등 다양한 마케팅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타임스퀘어는 참가자 전원에게 활동 종료 후 수료증과 함께 마케터 활동 지원금을 준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금을 지급하고 타임스퀘어 MDㆍ마케팅팀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이 있다. 지원 자격은 SNS 채널을 보유한 대학생 및 휴학생 모두다. 페이스북, 블로그 등 디지털 스토리텔링에 관심이 많고 콘텐츠 제작 미션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대학생 마케터를 선발할 계획이다. 류정민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대리는 “예비 마케터들의 개성 있는 아이디어와 트렌디한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
항공권 판매 전문 여행사 탑항공이 1일 폐업했다. 탑항공은 최근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대내외적인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하여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나 부득이하게 2018년 10월 1일자로 폐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탑항공 측은 이어 “미환불 고객 등 여행 피해를 입은 고객은 회사가 가입한 여행보증보험으로 피해 구제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한국여행업협회 여행불편처리센터를 통해 구제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탑항공은 1982년 창업한 여행사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 항공권 판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오는 5~9일 경남 김해 연지공원에서는 ‘제1회 금바다[金海] 꽃축제’가 열린다. 영남 화훼원예농협, 대동농협, 부산경남화훼원예농협이 주최하고, 금바다 꽃축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김해시, 경상남도, KNN, 부산김해경전철이 후원한다. 이번 금바다 꽃축제에서는 의례적인 행사나 소비성 축제는 없다. 이 때문에 초청가수 공연이나 불꽃놀이 대신, 꽃을 체험하고 즐기는 행사 위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 커플이 현장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이외에도 음악분수 공연, 웨딩 포토존체험, 희망 꽃 달기, 도시농업박람회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금바다 꽃축제 관계자는 “이번 꽃 축제가 화훼 농가에게는 희망을 주고, 시민에게는 즐거움과 볼거리를 주며,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국 왕실에 꽃 작품을 주문 납품해온 유명 플로리스트가 내한한다. 서울플라워디자인직업학교는 이달 8~12일 영국 플로리스트 주세페 푸도리를 초청해 클래스를 연다. 푸도리는 본래 패션 전문가 출신이다. 셀프브릿지 백화점과 프라다 등에서 남성 의류 담당으로 일했다. 이후 전업을 준비하면서 영국 이후 사우스워크 칼리지에서 원예학을 공부했다. 이후 푸도리는 필로 플라워스, 맥퀸스 등에서 플로리스트 겸 강사로 일했다. 또 푸도리는 영국 왕실의 꽃 작품을 주문 제작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서울플라워디자인직업학교(SFS)는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직업능력개발훈련 교육기관으로, 화훼장식기사, 플로리스트, 원예심리상담사 등 자격증 과정을 지도한다. 이곳의 권지혜 대표도 영국과 미국 등에서 잔뼈가 굵은 실력파 플로리스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달 2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8 쉘위워크’ 행사에서 꽃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꽃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aT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나만의 다육이 식물 꾸미기’ 행사를 했다. 또한 장미꽃 300송이를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증정했다. aT는 이날 체험행사의 수익 전액을 희귀 난치병 어린이 지원금으로 기부했다. 이문주 aT 화훼사업센터장은 “꽃을 만지는 것은 심리적 안정과 행복 증진에 큰 효과가 있다”면서 “꽃의 힘을 활용한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퍼뜨리기 위해, 앞으로도 화훼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창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쉘위워크는 (사)여울돌, SK와이번스, 시사저널이 주최하고 (사)따뜻한 하루가 주관하는 행사다.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3㎞ 구간을 함께 걷는 한편,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중학생 이상 1만5000원, 4세~초등학생 5000원이다. 수익금으로 여울돌에서 지원하는 환아를 후원한다.
인천 계양구가 이달 말까지 구청 정문 및 남측광장, 계양문화로 등 인근 지역에서 ‘제10회 가을꽃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제24회 계양구민의 날을 기념, 가을의 대표적인 꽃인 국화와 야생화를 전시하고 축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국화와 야생화 5만여본을 비롯, 국화 분재 40점, 국화 조형물, 바람개비 등이 전시된다. 전시 일정은 이달 31일까지다. 하지만 국화의 개화 상태에 따라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이번 가을꽃 전시회는 계양산 장미원과 계양꽃마루 코스모스 개장과 연계, 계양구의 가을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계양구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서울 영등포구가 청와대 국민 청원과 유사한 인터넷 청원 게시판을 열었다. 영등포구가 1일 오픈한 ‘영등포 신문고’는 구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게시판이다. 1000명 이상의 구민에게 공감을 받으면 구청장이 직접 답변을 한다. 청원대상은 영등포구청의 주요 현안이나 정책, 자치법규에 대한 의견이다. 영등포구 홈페이지나 영등포 신문고 사이트에서 접속이 가능하다. 답변은 담당부서와 각계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미래비전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청원 성립 후 20일 이내 진행한다. 청원이 성립되지 않은 현안은 담당 부서에서 답변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신문고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소통 창구”라며 “구민의 참여와 소통이 일상화되는 ‘탁트인 영등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영등포 신문고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여성 일자리 해법에 대해 토론회를 연다.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는 5일 오전 10~낮12시 센터 7층 강당에서 ‘4차산업혁명시대 여성일자리 해법’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고 1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고영삼 동명대 교수(4차산업혁명연구센터 센터장)가 ‘4차 산업혁명시대 사회적 쟁점과 일자리 해법’을, 김선욱 서울강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이 ‘고용정책 그리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자유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참석은 누구나 가능하며,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로 전화 및 인터넷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