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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어린이집 노후 CCTV 교체 나서

강서구가 184개 어린이집에 설치한 노후 CCTV 1238대를 교체하고 관리비용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영유아보호법에 CCTV 교체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어린이집의 자체 예산만으로는 노후 CCTV를 교체할 여력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지난해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 중 86%는 2017년 전에 설치됐다. 강서구는 '어린이집 노후 CCTV 관리운영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강서구 소재 184개소 어린이집에 설치된 2015년 이전 CCTV 1238대를 교체하고 관리 비용을 지원받는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어린이집 CCTV는 아동학대 예방뿐만 아니라 학대 사건을 조기에 발견하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강서구를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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