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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돋보기] 노원구 청년 편의점 사업단

노원구청이 청년으로 편의점 사업단을 꾸리고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년들이 점주로서 일하면서 창업 과정을 사전 경험하는 과정이다. 청년들은 물건 발주, 계산, 상품 재고관리 등 편의점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고객 서비스, 금융 등 실무 교육을 통해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구청은 청년 참여자가 편의점 운영 경험을 토대로 창업 또는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등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컨설팅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준 중위소득 100%(1인 가구 기준 207만7892원) 이하인 청년 8명을 선발한다. 다음달 중 공개모집하며, 보호종료 청년이나 장기실직 청년은 선발에 가점이 있다. 
 
구청은 또 MZ세대의 건강과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비건 제과 지도사 교육도 한다. 구청은 교육생들에게 비건쿠키, 비건마들렌, 비건케이크 등 다양한 비건제과 조리방법을 알려주고 창업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도사 자격 취득비까지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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