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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석촌호수서 라이트 아트 축제 열어

송파구는 석촌호수 일대에서 '2002 석촌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축제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루미나리에 등 여러 라이트 아트를 설치하고 전시한다.

 

축제는 총 네 구간으로 이뤄져있다. 석촌호수 동호 입구 '루미나리에 아치'에서 시작해 ▶손하트 조형물, 은하수 터널, 빛 갤러리, 포토존 구간 ▶알록달록 아트네온월과 고보조명 구간 ▶'희망의 빛' 구간 ▶석촌호수교, 스트링 조명 구간으로 구성했다.

 

네 구간 중 경관조명과 포토존은 내년 1월 31일까지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저녁 8시 30분에는 석촌호수 무대에 구스타프 클림트와 폴 세잔의 그림을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한 '빛의 시어터'를 야외 상영한다. 도슨트를 함께 진행해 작품에 대한 설명도 제공한다.

 

송파구는 라이트 아트에 더해 공연과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진행하는 버스킹과 '석촌호수 별빛 시네마'에 더해, LED 촛불, 체험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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