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보건소장을 방역반장으로 하는 원숭이두창 대책반을 구성해 선제적으로 대응에 들어갔다.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른 것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동작구는 24일부터 ‘원숭이두창 대책반’을 구성했다. 구청은 보건소장을 방역반장, 감염병대응팀장을 총괄팀장으로 지정하고 역학조사, 접촉자 관리 등 업무에 따라 10명 규모로 대책반을 꾸렸다. 이들 원숭이두창 대책반은 보건소 내 코로나19 상황실에서 휴일 없이 오전 9시~오후 6시 가동된다. 이들은 의심사례 신고 시 접수부터 발생보고, 격리이송, 검사의뢰 등을 맡으며, 또 확진확자 발생 시 격리입원치료 안내 및 이송조치 등을 수행한다. 또한 동작구 보건소는 지역 내 원숭이두창 의심사례 신고가 들어오면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내 ‘감염병웹보고’를 통해 발생보고를 하고 대면 또는 유선으로 개별사례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향후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 모니터링, 격리입원 등 치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희남 동작구 보건기획과장은 “원숭이두창은 코로나19에 비해 전파력은 높지 않으나 국내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만큼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
망우역사문화공원이 다음달 8일까지 ‘영원한 기억봉사단’ 단원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공원에 안장된 근현대 역사 위인들의 묘역을 정비하고 그들의 뜻을 기리는 봉사단이다. 공원에는 만해 한용운 선생, 도산 안창호 선생을 비롯, 유관순 열사, 방정환 선생 등 대한민국에 기여한 위인들이 안장돼 있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20개 봉사단 내외다. 단체당 10명 이내로, 1인 지원도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중랑구청 망우리공원과에 방문해서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YWCA연합회가 1922년부터 올해까지 100년간의 YWCA 운동 현장을 담은 화보집 ‘변화를 향해 우리, 횃불을 들다’를 30일 발간한다. 한국YWCA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이 화보집은 10개의 연대기와 총 601장의 사진으로 구성됐으며, 김구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한국YWCA는 국립도서관, 대학교 도서관, 시민단체, 관련 공공기관, 100주년 후원자 등에게 이 화보집을 발송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28일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5개국 주한 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최근 여가부가 밝혔다. 여가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들 대사를 만나 여성가족부와 주한 5개국의 양성평등ㆍ가족ㆍ청소년 분야 정책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캐나다, 호주는 대사대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또 이들 5개국과 여가부의 정책적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각국의 정책 사례가 공유되기도 했다. 한국과 이들 5개국 대부분이 겪고 있는 저출산ㆍ고령화 현상에 대한 정책적 대응방안도 논의했다고 한다. 김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주한 5개국과 여성가족부 소관 정책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 사업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 7월 1일부터 출산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교통비를 70만원 지원한다. 각 구청별로 신청자를 받고 있다. 강북구 블로그에 따르면, 강북구의 경우 신청일 기준 강북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임산부를 지원한다. 임신기간 중 교통비 신청시 분만예정일로부터 12개월, 출산 이후 신청시 실제 자녀 출생일로부터 12개월까지 교통비 사용이 가능하다. 교통비는 임산부 본인 명의의 카드에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된다. 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 유류비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하지만 7월 1~5일은 5부제가 있다. 1일이 출생연도 끝자리 1, 6인 임산부, 2일 끝자리 2,7, 3일 끝자리 3,8, 4일 끝자리 4,9, 5일 끝자리 5,0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와 성동구가 1일 음악회를 각각 연다. 1일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민선 8기 구청장 취임식을 음악회 형식으로 바꿔 구민과 함께 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구청 공고에 따르면, 성북구는 다음달 1일 오후 4시부터 구청장 취임식을 겸한 힐링콘서트를 진행한다. 성북구민회관에서 진행하며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희망찬 출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구청 측은 밝혔다. 성동구도 같은날 오후 6시부터 성동열린음악회 행사를 진행한다. 가수 바다와 이도진, 팝페라 그룹 엘페라 등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친다. 또한 지역 내 트윙클 치어리딩클럽의 오프닝 퍼포먼스 ‘성동에 살아요’ 공연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