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청이 영유아의 교통안전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동화책과 교육영상을 제작해 관내 어린이집 등에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연동화 등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안전 수칙을 어린이들이 익히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구청은 ‘안전이 최고야’라는 동화책과 교육영상을 최근 제작했다. 동화는 자동차나 킥보드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요령과 대처법을 다루는 내용이다. 어린이가 차량에 혼자 남겨졌을 경우 경적을 누르는 법, 횡단보도 건너는 법, 비오는날 노란색 우비 착용 등도 담겨 있다. 같은 취지의 영상도 함께 제작됐다. 구청은 500권의 동화책을 지난달 중순 관내 어린이집과 구립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 배포했다. 영상은 관내 어린이집에 배포됐다. 구청 측은 또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교통안전 구연동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어린이집 휴원 해제 시부터 연말까지 구연동화 전문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린이에게 직접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체득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화책과 동영상을 보고 아이들이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
구로구청과 비상교육이 공동으로 제작한 2021학년도 온라인 대입 수시 설명회 동영상을 공개했다. 양 기관은 매년 수험생의 수시 및 정시 입시 준비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열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현장 설명회를 진행할 수 없어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사전 녹화된 설명회 영상은 1부 2020년 상반기 학력평가 및 모의평가 분석, 2부 2021학년도 대학별 수시전형 요강 분석, 3부 2021학년도 주요대학 지원전략, 4부 2021학년도 수시 대학별고사 학습전략, 5부 Q&A 등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국내 대표 입시전문가인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이 맡는다. 이 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대학별 고사 전형 기간을 조정하거나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비대면 면접 실시, 비교과 정량 반영 기준 변경 등 2021학년도 대입전형 방법에도 변화가 생긴다”며 “이 같은 변화의 취지가 수험생 간의 유, 불리를 최소화하기 위함이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전형 요소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고, 금년 수시에서도 학생부 종합 전형 선발 비중이 높기 때문에 학생부, 자기소개서, 면접 등 자신의 강점 전형요소를 극대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
지학사가 2023학년도 수능 준비를 위한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분석서, ‘기출의 고백 고1 시리즈’ 3종을 최근 출시했다. 이번 시리즈는 국어 문학, 국어 독서(비문학), 수학(상) 등이다. 교과별 선생님과 해당 과목 1등급을 맞은 선배들의 코치를 반영, 수능 준비와 학력평가를 기반으로 한 고등학교 내신 문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책에서는 또 영역ㆍ유형별 최신 연도순으로 기출문제를 구성, 실전 학습에 최적화했다. 또 책에서는 학생들이 과목별 1등급 선배들의 학습법과 선생님의 실제 코칭을 생생히 익힐 수 있게 제작했다. 해설지에서는 ‘단계별 풀이’ 외에도 ‘다른 풀이’ 방법을 소개해 차별화를 꾀했다. 천편일률적인 풀이보다는 나만의 풀이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 대목으로 풀이된다. 또 지문과 선택지를 모두 제시한 ‘한눈에 보는 해설’ 등으로 공부의 효율성을 높였다. 장명준 지학사 교재기획팀장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바뀌는 수능에 대한 준비와 학력평가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한 고등학교 내신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의정부YWCA가 주최하고 4.16재단이 주관, 사랑의 열매가 지원하는 청소년 안전리더 교육의 수강생을 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회, 교육, 소방 등으로 진로를 꿈꾸는 안전리더 활동의지가 있는 고1~3 청소년 20명이다. 교육생들은 8월 19~22일 총 6회, 30시간에 걸쳐 안전 관련 교육을 받는다. 교육 내용으로는 4.16 세월호 참사와 안전사회, 사회적 재난 이해, 심리적 응급처치, 청소년 안전리더 되기, 안전한 사회와 학교 만들기, 안천체험관 탐방 등이 있다. 30시간을 모두 수료하는 청소년들은 4.16재단의 민간자격증 취득을 하게 된다. 교육비는 무료지만 의정부YWCA 청소년 회비가 있다. 교재와 식사는 무료 제공한다. 참석하는 청소년에게는 수료증과 4.16재단의 민간자격증, 자원봉사시간 일부 인정 등의 혜택이 있다. 지원은 의정부YWCA 홈페이지 내 링크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 포천시가 이달 10~14일 ‘2020년 포천시 온라인 대입 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대입 준비에 부담이 있는 고교생과 학부모를 위한 행사다. 포천시는 대학들의 입학 사정관을 초청, 학생별 맞춤형 개별상담 진행을 통해 양질의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 또한 준비 단계에서 지역 고교 진로ㆍ진학 및 부장 교사들과 함께 초청대학(안) 구성, 코로나 관련 행사 운영 방안 및 사전 상담자료 제공 방법 등을 논의했다고 시 측은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천대, 광운대, 단국대, 덕성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등 12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초청된다. 또한 관내 고교생 180여명이 참가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박람회를 진행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된 교육 활동이 어려워 관내 고등학생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걱정이 많은 게 현실”이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을 위해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혁신적인 교육시책을 개발ㆍ보급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건국대가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는 ‘KU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교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5일 건국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공체험에는 영어영문학, 국제무역학, 스마트운행체공학, 줄기세포재생공학, 동물자원과학 등 15개 학과가 참여한다. 이에 따라 고교생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건국대 유튜브 채널에서 전공과 진로에 대해 영상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이들 영상에는 각 전공별 교수와 학부생 대표가 참여한다. 이들은 교육 과정과 졸업 후 진로 등 학과소개 및 실험ㆍ실습ㆍ토론 등 전공 활동과 관련한 내용 등을 전한다. 또 입학사정관이 출연해 학과별 전형 결과도 안내한다. 영상은 이달 중 건국대 유튜브 채널과 입학처 홈페이지 등에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전망이다. 이태형 건국대 입학처장은 “고등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대한 안목과 이해를 넓혀주고,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초등학생 연령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6회 올키즈스터디 창작동시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자유로운 시어 선택으로 아이들 생각과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나의 하루에는 A가 있다! 없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참가 어린이가 시어 A를 자유롭게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시를 지어 시화를 만들면 된다. 참가 자격은 초등학생 연령의 어린이 누구나 가능하다. 또 주최 측은 우수 작품을 동요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선물을 수여한다. 접수 방법은 대회 홈페이지에 접수를 한 뒤, 우편으로 시화 작품을 9월 30일까지 내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전남 영암군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음달 7일까지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을 연다. ‘아빠랑 함께 행복한 아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는 2020년 영암군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며, 영암군에 거주 중인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아빠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작품은 특별한 형식 없이 아빠의 육아 모습을 담은 사진이면 된다. 가족당 1매씩 응모가 가능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족 간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어 아버지의 공동육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경기도가 바람직한 자녀양육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를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 온라인 교육 위주로 진행한다. 올해 부모학교는 유명강사 특강, 찾아가는 특강ㆍ상담, 동아리 리더 육성ㆍ운영, 동아리 공모ㆍ지원 총 4가지 형태로 운영한다. 우선 경기도는 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모교육 분야 전문 강사 온라인 특강과 상담을 진행한다. 다음달 21일부터 진행하는 유튜브 강의는 사전 질문을 받아 답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8월 21일과 28일은 오전 10시, 이후 11월 13일까지는 밤 10시에 진행한다. 추석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마다 방송이 있다. 또한 찾아가는 특강ㆍ상담에서는 신청자가 원하는 주제를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약 1시간 동안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강의를 들으면서 강사와 소통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자발적인 교육 문화 확산을 위한 부모교육 동아리 리더 육성교육, ‘경기 아이사랑 부모학교 동아리’ 지원 사업도 있다. 동아리 지원 사업은 경기도 거주 만 12살 이하 자녀를 둔 부모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여성가족부가 여름방학 기간에 청소년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PC방과 코인노래방, 멀티방 등에 대해 지방자치단체ㆍ지역경찰ㆍ청소년유해감시단과 점검 및 지도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여가부는 다음달 3~14일 전국 피서지와 시내 번화가 등에 대해 점검에 들어간다. 이들 업종에서 코로나 예방 수칙을 지키는지, 청소년이 마스크를 착용하는지,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지 등을 점검하는 한편, 번화가 등에서 코로나19 예방활동도 펼친다. 또한 편의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술이나 담배를 판매하거나 호프집에서 청소년을 출입시키는 등의 청소년 유해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한다. 심민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어 모두가 힘든 가운데 방학과 휴가로 자칫 긴장감이 느슨해지기 쉬운 시기에 접어들었다”면서 “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실천하고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다음달 17~22일 6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교육청 중 온라인으로 진로진학박람회를 여는 것은 대구교육청이 최초다. 그동안 이 박람회는 지난 10년 동안 매년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규모였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박람회는 17~22일 6일 동안 진학, 진로, 미래 교육 등 3개 분야에서 12개관으로 운영된다. 박람회 참가는 우선 사전 등록이 먼저다. 이달 29~31일 중 온라인 플랫폼 등록을 마친 뒤, 다음달 1일부터 운영관 별 신청 기간에 참가 신청한 이들 중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이후에는 자신이 참가하는 운영관에 접속하면 된다. 구체적으로 박람회에서는 김경범 서울대 교수(전 입학본부장) 등 3명의 특별 강사가 미래교육과 대입, 2021 대입 전형 분석, 2022 및 2023 대입 제도의 변화와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대입 특강을 3회 한다. 이어서 7회에 걸쳐 대구시교육청 대입지원관이 대학별 특성화 학과 및 학사 제도, 지역 대학 수시 지원 전략 등 특화된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대입지원관과 함께하는 2021 대입 톡톡!’을 진행한다. 이
하남문화예술회관이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작은별 놀이터-블랙라이트 어린이체험전’을 진행한다. 이 전시는 어린이들이 우주의 기원과 별나라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다. 공연체험, 별빛낙서, 형광모래놀이터, 형광그림, 소원우체국, 우주수영장 등의 전시가 있다. 관람은 회차별 20명(동반 어른 제외 수치)이며, 관람 소요 시간은 회차별 100분이다. 하루에 3회 전시 관람이 가능하며,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 등을 해야 한다. 입장은 만 36개월부터 가능하지만 관람 적정연령은 10세 이하 어린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흔히 우리는 말한다. ‘OO(친척 어른) 한 번 안아 드리라’고 말이다. 하지만 아이가 정말 원해서 친근감의 표시로 뽀뽀나 포옹을 해줄 수도 있고, 그렇지 않고 의무감에서 행동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기성세대가 어릴 적에는 부모님에 대한 권위 때문에 표현을 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전적으로 아이의 판단을 존중하고 아이가 원하지 않으면 ‘아니오’라는 말을 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페미니스트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설로 자하나스 호주YWCA 홍보고문이 최근 호주YWCA에서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기고한 ‘내 딸들에게 ’아니오‘라고 말하는 법을 가르치기’라는 글이 세계YWCA 페이스북 등에 소개가 됐다. 기고문에서 자하나스 고문은 “세상에는 내가 뛰어가서 입맞춤을 하고 싶은 사람도 있지만, 접촉조차 하기 싫은 사람도 있다”고 적었다. 자하나스는 이제 3세가 된 큰 딸과 1세인 작은 딸이 있다고 했다. 그는 두 딸에게 싫을 때는 ‘아니오’라고 편하게 말하라고 키워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도 어려움은 있다고 한다. 바로 할아버지를 안아드리라고 권유하는 것 등에 대해 의견 충돌이 있을 때다. 이 역시도 강압적인 것은 절대 안 된다고 자하나스는 강조한다. 자
사랑과책임연구소 소장인 이광호 작가의 성교육 서적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사랑과 책임의 성교육 편지 2’가 21일 출간됐다. 성은 단순한 놀이가 아니다. 생명ㆍ임신ㆍ출산ㆍ혼인ㆍ가정이라는 인생 전체와 결합되는 중대 사안이라고 저자는 전한다. 마찬가지로 성에 대한 상식을 청소년들에게 잘 깨우쳐 주는 교육자를 양성하는 것이 꿈인 작가는 미래 지향적 성교육을 책에서 제시한다. 저자는 성에 있어서 전통적 가치의 재발견이 청소년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남녀의 성적 결합에서 생길 수 있는 생명을 간과해서는 안 되며, 생명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숙한 관계, 이를 위한 인격적 신뢰 관계가 먼저라는 이야기다. 또한 작가는 실제 청소년들의 수기, 체험을 바탕으로 인간 생명과 직결되는 성을 청소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준비해야 하는지를 말한다. 출판사 측은 “성교육의 당사자인 청소년들이 직접 마주치는 현실적이고 상상을 초월하는 성적 고민을 가감 없이 실었다”면서 “청소년뿐만 아니라 자녀들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알고 싶은 부모나 청소년들과 가장 밀접한 거리에 있는 교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송파구와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코로나19로 인간 우울감 ‘코로나 블루’로 인한 청소년의 심리 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 ‘청소년 코로나19 심리건강 지키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센터 측은 ‘코로나19로부터 소중한 나의 마음 돌보기’를 주제로 청소년의 심리 방역을 위한 ‘마음방역키트’를 제작했다. 키트는 송파구 내 초ㆍ중ㆍ고와 학원가 등 거리에서 배부한다. 또 센터는 청소년들이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데 필요한 상담서비스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고위기청소년맞춤형사업도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가정ㆍ학교ㆍ사회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위기 청소년의 ‘관계’와 ‘회복적 접근’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청소년 전문상담사가 배정돼 긴급 사례에 대한 비대면 상담과 고위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긴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담사는 ▶가족 정서 및 청소년-부모 간 이해 단절에 대한 전문가의 개입 ▶심리적 상처 치유와 상호 이해 선도 ▶대화가 중심이 되는 가족문화를 선도 등을 이끈다. 김세희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가족 갈등, 친구 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위기를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