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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다음달부터 본격 시작 


 
경기도가 바람직한 자녀양육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를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 온라인 교육 위주로 진행한다. 
 
올해 부모학교는 유명강사 특강, 찾아가는 특강ㆍ상담, 동아리 리더 육성ㆍ운영, 동아리 공모ㆍ지원 총 4가지 형태로 운영한다. 우선 경기도는 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모교육 분야 전문 강사 온라인 특강과 상담을 진행한다. 다음달 21일부터 진행하는 유튜브 강의는 사전 질문을 받아 답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8월 21일과 28일은 오전 10시, 이후 11월 13일까지는 밤 10시에 진행한다. 추석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마다 방송이 있다. 
 
또한 찾아가는 특강ㆍ상담에서는 신청자가 원하는 주제를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약 1시간 동안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강의를 들으면서 강사와 소통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자발적인 교육 문화 확산을 위한 부모교육 동아리 리더 육성교육, ‘경기 아이사랑 부모학교 동아리’ 지원 사업도 있다. 동아리 지원 사업은 경기도 거주 만 12살 이하 자녀를 둔 부모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이윤추구, 포교활동 등 목적의 동아리는 제외된다. 다음달 5일까지 경기도 구글폼을 통해 지원을 하면 활동비와 자료, 상담 등 지원ㅇ ㅣ가능하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부모로서, 자녀성장과 가족 구성원의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마주할 수 있는 질문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올바른 부모학습 문화 확산과 아동학대 등의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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