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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여름방학 맞아 3일부터 PC방ㆍ코인노래방 등 점검ㆍ지도 

여성가족부가 여름방학 기간에 청소년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PC방과 코인노래방, 멀티방 등에 대해 지방자치단체ㆍ지역경찰ㆍ청소년유해감시단과 점검 및 지도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여가부는 다음달 3~14일 전국 피서지와 시내 번화가 등에 대해 점검에 들어간다. 이들 업종에서 코로나 예방 수칙을 지키는지, 청소년이 마스크를 착용하는지,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지 등을 점검하는 한편, 번화가 등에서 코로나19 예방활동도 펼친다. 또한 편의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술이나 담배를 판매하거나 호프집에서 청소년을 출입시키는 등의 청소년 유해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한다. 
 
심민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어 모두가 힘든 가운데 방학과 휴가로 자칫 긴장감이 느슨해지기 쉬운 시기에 접어들었다”면서 “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실천하고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