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문화재단이 지난 19일 중랑구 열린지역아동센터에 복지기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기부금은 지난 2023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중랑사랑나누미 시즌2’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된 된이다. 축제 기간 중 ‘나눔 북 스토어’, 가족과 함께 집안에 안 쓰는 물건을 나누는 ‘아나바다 나눔 장터’, 풍선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진행하는 ‘나눔 체험 부스’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모금된 돈이다. 기부금은 중랑구 지역 아동복지에 전액 사용된다. 유경애 재단 대표는 “축제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전달하고, 축제장에 찾아온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행복한 표정을 지켜볼 수 있어서 더욱 뿌듯한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중랑문화재단은 지역주민들과 나눔의 가치를 지속해서 나눌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6일 자원봉사자의날 기념행사를 치렀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11세 초등생부터 78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자원봉사자가 모였다. 구청은 이들 봉사자 등 총 40명에게 상장 또는 표창장, 인증메달 등을 수여했다. 구체적으로 자원봉사활동 체험수기 수상자 4명, 자원봉사 유공자 31명, 3000시간 이상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 5명 등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아무런 대가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분들이 바로 강북구의 힘”이라며 “상장과 메달로 감사의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할만큼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7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함께하는 김장, 따뜻한 나눔’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연례행사로 취약계층에 김장을 나누는 것은 물론, 지역 봉사단체들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기회다. 단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복지관 내 인연이 있는 다양한 단체에서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후원에 동참했다. 복지관 동아리, 월곡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상권 등 총 12단체가 후원에 나섰다. 이번 김장에서는 총 200박스의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등에 전달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더 많은 인연을 만들고 함께 성장하는 복지기관이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환경연합이 지난 28일 상연재 시청역점에서 기후위기와 시민과학 컨퍼런스 ‘자연을 지키는 힘, 시민과학’을 열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올 한 해 서울환경연합이 추진한 사업에 대한 종합 발표가 있었다. 최진우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 전문위원은 “시민과학을 통해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근거를 마련하고, 시민의식의 변화와 주체성을 확립할 수 있고 변화와 대안을 모색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스게나미 타모츠 다카기진자부로시민과학기금 사무국장이 시민과학의 발전과 시민주체로 추진하는 자연조사의 본질적인 중요성에 대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서울 철새보호구역 시민조사단, 서울 가로수 시민조사단, 야생벌 시민조사단 결과가 발표됐다. 행사는 서울환경연합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청이 탄소중립을 향한 발걸음을 펼쳤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16일 ‘성북구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을 위촉했다. 이 위원회는 민ㆍ관 공동위원장을 포함해 탄소중립분야의 다양한 민간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 총 21명으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에 관한 사항 ▶성북구 지역비전 및 감축목표의 설정에 관한 사항 ▶기본계획의 수립ㆍ변경 및 그 시행에 관한 사항 ▶기본계획의 추진상황 점검 결과에 관한 사항 ▶성북구 기후위기 적응에 관한 대책의 수립ㆍ시행ㆍ점검에 관한 사항 등 탄소중립 주요 정책에 대해 심의ㆍ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승로 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의지를 보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에이레네사회복지회가 도봉구청에 김장김치 700박스를 후원했다. 최근 도봉구에 따르면, 지난 28일 순복음도봉교회 앞마당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복지회는 직접 김치를 담가 구청을 통해 기증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봉사에 열중했다고 구청은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이 담근 김치는 5㎏ 들이 700박스로, 이는 도봉구 관내 14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65세 이상 어르신 가정,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7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추운 날씨 탓에 후원과 기부도 꽁꽁 얼어붙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김장김치 행사 등 사랑 나눔 실천의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 응암3동과 주민자치회가 최근 주민 대상 전통 장 특강 및 메주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전통장 담그기는 2012년부터 시작해 10년 이상 이어온 응암3동만의 사업이다. 올해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기대 평생교육원의 교수진과 협력해 진행됐다. 이들은 앞서 지난달 전통발효식품 이론 특강을 진행했다. 이달에는 이번 전통 장 특강과 메주 만들기 체험을 기획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전통 장에 관심 있는 주민 30명과 함께 210kg의 해콩으로 메주를 만들었다. 이들은 메주 띄우기, 장 담그기, 장 가르기, 발효, 숙성의 과정을 거치며 내년 11월에 응암3동만의 전통 간장과 된장을 완성한다. 완성된 간장과 된장은 소외된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영만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 장에 대해 알리고 계승시킬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 10년, 20년 후에도 응암3동 옥상 장독대에서 전통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지난 24일 ‘2023년 은평구 소나무센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은평구 소나무센터는 2019년 설치됐다. 은평구와 서부경찰서, 은평경찰서 협업해 가정 내 폭력ㆍ학대로 112 신고된 가구의 초기상담, 정보제공, 사례관리, 전문기관 연계, 사후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연간 1000건 이상 의뢰가 들어온다. 24일 교육에서는 김성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마음이음상담팀장이 강의를 맡았다. 행사에는 은평구청, 서부경찰서, 은평경찰서, 소나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드림스타트 등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자살 위기 개입 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기술과 대처법 등도 다뤄졌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소나무센터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가정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민ㆍ관ㆍ경이 협업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립실버합창단이 다음달 정기연주회를 연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합창단은 다음달 5일 길음로7길 소재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 꿈빛극장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연주회에서는 합창공연과 게스트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최근 북한이탈주민 30여 명과 함께 강원도 철원군 일대로 행복 동행 나들이를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달 23일 북한이탈주민 30여명과 함께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길 산책을 시작으로 제2땅굴과 평화전망대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참가자들은 정착돌보미 등 이웃과 소통하고, 한국의 색다른 문화를 체험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사업들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 구립상림도서관이 지난 18일 책 읽는 가족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열었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고 공공도서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 사업이다. 올해 도서관 측은 한 해 동안 가족 단위 도서 대출량이 높고, 연체 이력이 적으며,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을 선정해 표창했다. 도서관 측은 “앞으로도 지역 내에 가족 단위 도서관 이용을 통한 독서 인구 확대와 독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7일 개관 3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복지관에 따르면, ‘서른 장안, 함께 30년’을 주제로 한 이번 기념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복지관은 이번 기념식을 앞두고 8일간 포토존, 바리스타 체험, 사진전 등 지역문화행사도 진행한바 있다. 기념식에서 복지관 측은 동대문구청에 사랑나눔 김치 5000만원 어치를 전달했다. 바자회 수익으로 마련한 김치 1050상자, 5000만원 어치다. 전달된 김치는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최근 구립어르신합창단과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어르신합창단은 지난 23일 JCC아트센터에서 연주회를 열었다. 작년 창단한 어르신합창단은 각종 축제에서 시민들과 만나고 있으며, 아름다운 선율로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맡고 있다고 구청은 설명했다.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5일 연주회를 열었다. ‘우리들의 꿈’, ‘종로의 꿈’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노래에 담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방학1동 자원봉사캠프가 최근 김장김치를 저소득층과 지역 어르신 등에 전달했다. 최근 캠프에 따르면, 캠프 측은 지난 21일 활동가와 자원봉사자 약 15명이 모여 절임배추를 나르고 직접 양념을 버무리는 등 김장김치를 담갔다. 만든 김치는 용기 70여개에 담겨 지역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됐다. 캠프 측은 올 여름에도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한바 있다.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그림과 요리 등 재능기부 수업도 진행했다. 이준호 캠프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김치는 전달받은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과 창동역 상인회, 서울신용보증재단 등이 참여한 ‘창동 클리너스’ 활동이 지난 23일 진행됐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쓰레기 없는 창동역 상점가 조성을 위해 구청과 주민, 공공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들은 이날 노해로69길을 중심으로 방치 오토바이, 가판대 등 보행환경을 위협하는 적치물들을 정비하고 불법전단지 등 유해 광고물을 수거했다. 구청은 마들로11가길 등에서 올해 연말까지 2회 더 활동을 진행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창동 클리너스’ 활동을 통해 창동역 주변 상점가가 구민들이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도심의 실핏줄과도 같은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