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지난달 30일 ‘2024년 돌봄SOS 담당자 및 서비스 제공기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돌봄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동주민센터 돌봄SOS 담당자와 서비스 제공기관 27개소 대표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돌봄서비스별 유의 사항과 현장 사례 등을 공유하고 돌봄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의 의견들을 청취했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등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일시 재가(요양보호사 등 지원) ▲동행 지원(병원 동행 등) ▲주거 편의(집수리 등) ▲단기 시설(요양원 이용 등) ▲식사 배달 등 일상적 도움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현재 이용자를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현재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위급상황 발생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 △최근 1~3개월 이내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등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사람이 신청 대상이다.
이 서비스는 60만원 이내 한도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게 전액 지원되며 중위소득 100% 초과자는 전액 자부담해야 한다.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