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면 어린이 자녀를 둔 부모들은 혹시 아이가 아플까봐 걱정이 많다. 도봉구청이 이번 설 명절기간 2월 2일까지 병/의원 374개소와 약국 128개소를 ‘문여는 병의원,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것도 이같은 배경이다. 이들 병원 및 의원, 약국 정보가 궁금한 사람은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02-120), 119 구급 전화 등을 통해 물어볼 수 있다.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 공공심야약국으로는 도봉구 관내 은혜약국과 새보은약국이 있다. 은혜약국은 1월 27~29일, 새보은약국은 1월 30일~2월 2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도봉구보건소는 1월 27~30일 오전 9~오후 5시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29~30일에는 보건소에서 경미한 내과 질환을 진료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연휴 기간 비상의료 체계를 최대한으로 가동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가 최근 구청의 야간연장 보육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 사업은 보통 5~6시에 끝나는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 최대 밤 12시까지 진행하는 내용이다. 맞벌이 부모들이 양육 부담을 보다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봉구 관내에는 야간연장어린이집 84곳이 운영 중이다.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의 기준보육시간에 더해 최대 밤 12시까지 문을 여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어린이집의 원생이 아닌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재원생도 이용 가능한 거점형 야간연장어린이집도 관내 30곳 운영 중이다. 또 작년 10월부터 365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된 도봉숲어린이집이 연중무휴 운영 중이다. 일년 내내 휴무 없이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된다. 이 외에 시간제 보육 어린이집 13곳이 도봉구에서 운영 중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모든 영유아가 상황에 맞는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한 정책과 제도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지난 23일 서울 신촌 연세대 백양관 대강당에서 이탈리아 우주비행사 마우리치오 켈리가 강연을 하고 있다. 켈리는 이날 학교 측과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이 연 ‘구름 위를 날다’ 강연에서 우주에 대한 지식과 철학을 한국 청중에게 전달했다. 행사 실무는 연세대 인공위성시스템학과(은영호 연구교수), 연세대 항공우주동아리 스페이스와이가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대학생 외에도 인근 지역의 초등학생 등 우주 꿈나무들과 졸업생들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대강당을 가득 채운 청중들은 강연이 끝나고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또 행사에서는 연세대와 사피엔자 로마 대학의 큐브위성 협력과 연구 소개도 이뤄졌다. 글ㆍ사진=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족센터는 번1동, 수유1동, 인수동, 번3동에서 강북구 공동육아나눔터 4곳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부모들이 함께 자녀를 돌보며 육아 정보를 나누고, 안전한 돌봄 공간과 놀이ㆍ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작년 한 해 이들 나눔터에는 총 1만9755명이 다녀갔다. 또 프로그램 330회가 진행됐으며, 보호자와 어린이 등 총 3617명이 참여했다. ‘강북구 공동육아나눔터로 놀러가자’, ‘함께 그린 지구’, ‘아빠육아달인’ 등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그 중에서도 번1동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856점의 장난감 대여가 진행됐다. 한은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강북구의 모든 가정이 육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2025 강북 청소년 축제’를 직접 만들어 나갈 청소년 축제 기획단을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기획단은 작년 처음 소집됐다. 이들은 작년 9월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렸던 청소년 축제 ‘강추’를 이끌었으며, 행사에는 3000여 명의 청소년이 찾아 인기였다. 이번 청소년 축제 기획단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3세 이상(중학생) 24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선발은 20명 내외로, 면접 심사를 거친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2월부터 11월까지 강북청소년축제 기획 활동, 정기 회의 및 축제대행사 협의회의 참여, 축제 홍보활동, 행사 진행, 축제 평가 등을 한다. 구청은 구청장 명의 위촉장 수여, 자원봉사시간 부여, 활동 우수자 표창 등을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이달 31일까지 모집하는 ‘2025년 초등학생 자기주도 학습 캠프’는 초등학생 스스로가 공부하는 학습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학습 성향에 맞는 공부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일 학습 교육이다. 이 교육은 2월 20, 21일 총 2회에 걸쳐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다. 20일은 예비 초 4~5년생 60명을, 21일은 예비 5~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예비 5학년인 경우에는 20일과 21일 중 하루만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조건으로는 2025년 2월 1일 기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도봉구 지역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참여자 선정은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결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비상교육이 초등 완자 공부력 시리즈 신간인 ‘초등 수학 놀이 활동북’과 ‘사회 교과서 자료 독해’ 최신호를 최근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어휘력, 독해력, 쓰기력, 계산력 등 기초 학습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초등 필수 역량서로, 학습자가 매일 정해진 분량을 꾸준하게 학습할 수 있어 자기 주도적 공부 습관 형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초등 수학 놀이 활동북’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수학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책이다. 그리기, 그림 찾기 등 8가지 놀이 활동을 통해 초등 1~2학년 수학 교과 개념 150개를 배울 수 있다. 현재 ▲50까지의 수 ▲세 자리 수, 네 자리 수 ▲덧셈(1) ▲뺄셈(1) ▲덧셈(2), 뺄셈(2), 곱셈 ▲시계와 시각 ▲달력과 시간 총 7권이 발매됐으며, 8~10권은 올해 7월에 나온다. ‘사회 교과서 자료 독해’는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이 그래프, 사진, 지도 등 시각 자료로 제시된 사회 교과서의 핵심 내용을 스스로 읽고 분석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 책이며, 어린이들이 문해력을 높이고 교과 지식을 더욱 탄탄하게 쌓을 수 있다. 5~6학년 과정은 새 교육과정 적용 시기에 맞춰 순차 발매된다. 우
은평구립도서관 4차 산업 체험센터 스마트리움이 12월 숭실중을 마지막으로 은평청소년마을학교 미래혁신학교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관내 교육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을 대안학교 프로젝트로 꾸려진다. 이번에는 4차 산업 분야의 새로운 기술을 이론과 실습으로 배우는 진로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은평구 20개 초, 중, 고교에서 학생 3300여명이 참가했다. 구체적으로 ▲드론 체험 ▲3D프린터ㆍ펜 모델링 ▲디지털드로잉 ▲창작로봇 로보티즈 ▲소프트웨어 코딩 레고 ▲포룸 VR 토론ㆍ토의 ▲가상현실(메타버스) 등 인기 분야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현구 도서관장은 “이번 4차 산업 은평미래캠퍼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4차 산업 기술의 가능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 4차산업 체험센터 스마트리움이 초등 겨울방학을 맞아 21~25일 5일간 코딩 부트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는 스마트한 코딩 부트 캠프, 코딩을 활용해 경제를 이해해보자’를 슬로건으로 경제 이론 학습과 코딩 실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기초 경제 지식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3D프린터/펜 모델링 ▲소프트웨어 코딩 레고 ▲가상현실 (로블록스) ▲코딩 로봇 (핑퐁로봇, 로보티즈) ▲도심형 스마트팜 체험 등으로 꾸려져 있다. 교육은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분반 수업된다. 저학년은 경제와 코딩의 기초 개념을 고학년은 좀 더 심화된 경제 이론과 코딩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강현구 관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경제적 사고를 키우고, 코딩 기술을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겨울방학을 맞아 이달 6~24일 매주 월ㆍ수ㆍ금 주 3회, 총 9회에 걸쳐 진행하는 ‘키 쑥쑥! 배 쏙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아동들의 신체활동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내용이다. 앞서 구청은 지난달 관내 초 4~6학년생 어린이 40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이들 어린이들은 사전 검사를 통해 체성분(신장, 골격근량, 체지방률) 및 건강행태 설문을 진행하고, 뉴스포츠 ‘킨볼’ 활동 및 기초체력 강화 운동을 진행한다. 이어 보건소 영양사가 영양 관련 미션 수행과 맞춤형 영양교육을 진행하여 아동들이 실생활에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끈다. 프로그램에서는 술래잡기, 사다리 점프, 접시콘 달리기 등도 있다. 총 9회의 교육이 종료된 후에는 체성분 및 체력 변화 분석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겨울방학을 맞아 9일까지 자원봉사자 접수를 받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13~17일 강북구자원봉사센터나 국립재활원 등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5개다. 13일(월)과 14일(화)은 ‘세대를 넘는 소통 디지털 동행1, 2’(오전 10~12시), 15일(수)에는 탄소중립캠페인 ‘양말목으로 이오난사 화분만들기’(오후 2~4시) 프로그램이 강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리게 된다. 16일에는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4대 중독 예방 교육 등이 있다. 강북구 거주 초중고생 누구나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지난 27일 중랑천 둔치 중화체육공원에서 어린이 눈썰매장을 오픈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눈썰매장은 어린이들에게 겨울 여가 운동(레포츠) 체험을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슬로프 2개와 눈놀이 동산, 얼음썰매장, 다양한 놀이시설 등이 있다. 운영은 매일 오전 10~오후 5시로, 매주 월요일과 1월 28~29일은 휴장한다. 이용 대상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 등 18세 미만의 아동으로, 입장료는 무료이나 일부 놀이시설은 유료다. 다만 주차장이 없어 방문객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이 중랑구 어린이 눈썰매장에서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겨울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대구교육청이 겨울방학을 맞아 온라인 학습사이트 안내자료 ‘초등 자기주도학습 정보모아’를 새롭게 구성해 제공 중이다. 정보모아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기초소양을 반영한 다양한 온라인 학습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제작된 사이트다. 올해 콘텐츠는 ▲언어 소양 ▲수리 소양 ▲디지털 소양 등 3가지의 기초소양으로 분류되며, 주제ㆍ내용ㆍ학년별로 구분된 46개의 학습사이트 바로가기 목록이 있다. 학생들은 학습사이트의 ▲내용 소개 ▲권장 학년 ▲자료 유형 ▲로그인 필요 유무 등을 상세히 안내받고, 화면을 터치하거나 클릭을 통해 해당 사이트에 연결돼 초등학생 스스로 필요한 자료를 찾고 학습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방학기간 동안 초등학생이 갖춰야 할 기초소양을 학습할 수 있는 정보가 담긴 온라인학습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사교육을 경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청이 덕풍스포츠문화센터 3층에 위치한 ‘덕풍스포츠작은도서관’을 30일부터 시범운영하기 시작했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도서관은 관내 두 번째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101.47㎡ 규모이며 2,870권의 장서와 열람석 22석이 놓여 있다.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휴식을 겸한 문화공간을 제공하여 북카페처럼 누구에게나 열린 도서관을 운영하고자 하는 취지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도서열람 및 대출, 책이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범 운영은 내년 1월 2일까지고, 내년 1월 3일부터는 ▲도서 대출ㆍ반납 ▲책바다 등 정상적인 도서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주와 전남이 공동 운영하는 서울 소재 남도학숙의 내년 신규 입사생을 725명을 모집한다. 이 학숙은 남도장학회가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광주 362명, 전남 361명이다. 장애인 2명은 시ㆍ도 구분 없이 선발된다. 학숙은 동작구 소재 제1남도학숙 동작관 423명, 은평구 소재 제2남도학숙 은평관 302명 등이다. 원하는 학숙으로 선택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12월30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광주시 또는 전남도이고, 서울ㆍ인천ㆍ경기지역 내년 신입생이나 재(복)학 중인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다. 대학명이 표기된 수험표, 합격증명서, 등록금 영수증 중 1개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과정에서 신입생은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중위소득 기준에 따른 생활 정도를 100% 반영하고, 재학생은 학교 성적 30%, 생활 정도 70%를 반영한다. 사회적 배려대상자,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보훈대상자 등은 가점이 있다. 입사비 10만원, 월 16만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