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문화재단이 지역 아동을 위한 예술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로부터 소외된 지역 아동들에게 예술가가 직접 찾아가 안전한 대면 예술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내용이다. 그동안 재단 측은 지난달까지 지역 내 장애인, 노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5회에 걸쳐 사업을 진행했다. 이달에는 8일 망우동 열린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에게 1대1 밀착형 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후에는 19일 한길지역아동센터, 20일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을 찾아가 예술 체험 프로그램은 진행한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강북구 공공 돌봄공간 미아동 공공육아방이 오는 17일 오픈한다. 이곳은 만 36개우러 이하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무료 공공 돌봄공간이다. 신혼부부 매입 임대주택 안에 있어 거주와 양육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 육아방은 임대주택 101동 101~2호와 102동 101호에 총 116.96㎡ 규모로 꾸려졌다. 영유아 체험 놀이터, 장난감 도서관, 커뮤니티 시설이 각각 들어섰다. 놀이터에는 연령별 미끄럼틀을 활용해 신체놀이가 가능하며, 주방세트, 나무터널 등이 있어서 역할놀이도 할 수 있다. 장난감 도서관은 아동발달 단계별 각종 놀잇감과 소리책이 있다. 또한 부모들은 커뮤니티 시설에서 소통을 할 수 있다. 이곳은 화~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된다. 체험 놀이터를 이용하거나 장난감을 대여하려면 사전에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한다. 놀이터 사용은 1일 2시간, 보호자 동반 조건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강북경찰서 교통과에서 배포한 교통안전물품 ‘옐로카드’의 모습. 관내 저학년 초등학생들에게 배포됐다. 이 카드는 어린이들의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빛 반사를 통해 운전자에게 시인성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책가방에 부착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NE능률의 브랜드 ‘엔이 빌드앤그로우’가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 저학년을 위한 영어 읽기 교재 ‘리드 잇’을 출간했다. 이 교재는 영어를 막 배우기 시작하는 어린 학습자들이 단계별로 읽기 훈련을 할 수 있는 원서형 교재다. 삽화를 풍부하게 넣고, 실행활과 밀접한 주제의 지문이 담겨 있다. 난이도별로는 리드 잇 30이 미취학 아동과 초등 1학년용이고, 리드잇 50이 초2, 리드잇100이 초3용으로 구성돼 있다. 총 3단계 9권에 걸친 시리즈다. 난이도에 따라 단어 및 문장, 문단 수준이 달라진다. 또한 학생들은 워크북을 통해 복습을 하는 한편, QR코드를 통해 홈페이지에서 본문 음원, 단어 플래시카드, 영상 자료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출판사 측은 “이번 신간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활동을 제공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은평구청이 영유아 가정의 마음 치유를 위한 ‘영유아 가족 힐링 프로젝트’를 이달 한 달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5회에 걸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웃음여행, 놀이여행, 요리여행, 온몸놀이, 마술여행 등이다. 매주 구청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영상이 송출된다. 앞서 1탄인 웃음여행은 지난 5일 구청 유튜브에서 송출됐다. 그 중에서 1부 ‘육아 힐링 토크쇼’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영유아 가정의 사연을 소개하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영유아 가정이 서로 웃고 이야기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온 가정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 교육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2016년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현대차는 지금까지 전국 1380개 중학교에서 미래 자동차 학교를 운영해 왔다. 또한 작년부터는 초등학교 창의적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내년부터는 모빌리티와 지속 가능성 관련 내용을 담은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한다. 내년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중학생 대상 정규 프로그램, 단기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초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교사 연수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체험 키트, 모빌리티 업사이클링 키트 등 주도적으로 수업 참여를 할 수 있는 교구재 등도 지원한다. 회사 측은 “성장 세대에 미래 모빌리티 관련 콘텐츠를 제공해 현대차와의 친밀함과 꾸준한 관심을 유도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이 미래 자동차 학교를 통해 자동차 산업을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유명 입시전문가인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이 수능을 2주 앞두고 학부모를 위해 조언을 전했다. “그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을 더 하기보다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영역별로 잘 정리하는 것이 수능 마무리 학습”이라며 “학부모의 지나친 배려가 수험생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하는 이 소장이 전한 부모 행동요령 조언. 1. 수험생을 감시하거나 감독하지 말자 수능을 앞둔 수험생의 학부모는 지금부터 눈과 귀는 열고 입은 닫아야 한다. 수험생은 수능 시험에 대한 부담과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로 긴장과 불안이 최고조에 달해 있을 수 있다. 수험생의 상태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수험생에게 말하기 전에 지금 이 말을 하면 어떤 반응이 나타날지 적어도 세 번 이상 생각하고 말해야 한다. 수험생과의 대화를 단절해야 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수능 공부와 관련된 대화는 가급적 자제하자는 것이다. 많은 것을 수능 시험 이후로 미루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수능 시험 이후에 그동안 쌓아둔 감정을 폭발적으로 쏟아내서는 안 된다. 수험생은 이방인이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아들과 딸이다. 2. 마무리 학습 방법에 대해 지적하거나
NE능률의 영유아 놀이교육 브랜드 키바조이가 스마트 교구 ‘파닉스 큐브’를 3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알파벳 블록을 조립해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유아용 교구다. 어린이들은 본체에 블록을 끼워 알파벳 음을 듣고 철자를 익히거나, 블록을 조합해 영어 단어의 음과 뜻을 알아갈 수 있다. 블록을 조합할 경우 초등학교 때까지 활용 가능한 필수 단어 1000개의 학습이 가능하다고 한다. 권장 연령은 3~7세로, 단어 카드 게임, 노래 음원 청취 등의 기능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LW컨벤션 센터에서 ‘환경변화에 따른 청소년 위기상황 대응 및 보호지원 방향’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정책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했다. 여가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뉴 노멀 시대에 청소년 위기상황을 진단하고 청소년정책의 새로운 대응과 보호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27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청소년 보호, 활동, 복지 3개 주제를 중심으로 릴레이 토론회가 개최된다. 토론회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고 또 참여가 가능하다. 27일 주제발표에서는 김아미 박사(경인교대)가 청소년이 온라인에서 겪는 위험의 여러 유형을 살피며 온라인에서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년정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청소년과 청소년 전문가, 보호자 대상 매체 이해력(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강화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만드는 과정에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는 디지털 정책(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과 구립도서관 등이 다음달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8일 은평배움모아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내를건너서숲으로 도서관은 엄마심리수업, 어휘력 10배 올리는 하루 10분 대화놀이, 청소년기 부모교실 등 수업을 진행한다. 엄마 심리 수업은 다음달 3일과 10일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대화놀이 수업은 다음달 4일과 11일에 걸쳐 진행한다. 청소년기 부모교실은 다음달 17~18일 양일간 진행한다. 온라인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줌을 통해 진행하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내 독서문화프로그램 메뉴에서 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은평구청 가족정책과는 만18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부모가 1% 바뀌면 자녀는 100% 바뀐다’는 주제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인 다음달 10일 유튜브에 접속해서 시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교육기업 비상교육이 고교 상위권 학생들의 내신 1등급 대비를 위한 고난도 문제짐 ‘수학의 신’을 29일 출간한다. 28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문제집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전국연합학력평가,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기출 문제부터 변형 문제까지 각종 시험에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를 모은 것이 특징이다. 2009 개정교육과정에 이어 2015 개정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최근 교육과정의 심화 문제를 추렸다. 또한 이 책에서는 문제 풀이에 앞서 핵심 개념을 단원별로 정리해 놓았다. 문제 구성은 핵심 문제와 고난도 문제, 최고난도 문제로 3단계 구성이 돼 있다. 틀리기 쉬운 수능형 기출 문제는 변형 문제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이 가능하다. 최대찬 비상교육 출판 컴퍼니 대표는 “수학의 신은 내신 1등급을 받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변별력을 높인 심화 문제부터 기출문제, 변형 문제까지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한 권에 수록한 교재”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 1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035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예절교실 교육을 진행한다. 28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강북구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매년 예절교실을 운영해 왔다. 전문 강사가 교실마다 어린이들에게 예절교육을 하는 체험형 강좌다. 올해 교실에서는 총 10개교 103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아이들은 3교시에 걸쳐 한복만들기 실습, 전통등 만들기,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 전하기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게임을 통해 친구와 소통하는 방법도 배운다. 또한 올해 교육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신체접촉을 최소화하고,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강사 사전 코로나19 검사 등을 진행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예절교실 운영으로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영어교육 기업 윤선생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제1회 윤선생 말하톤 대회’를 개최한다. 27일 윤선생에 따르면, 회사 측은 중고등생과 초등 3~6학년 회원을 대상으로 26~28일 온라인 영어 말하기 대회를 진행한다. 지금까지 대회 참가를 희망한 신청자는 약 2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윤선생 회원들은 스마트폰에 ‘LISA 말하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참여를 하게 된다. 대회는 AI 원어민 튜터가 10가지 상황별 대화를 제시하면, 참가자가 적절히 답변을 하는 ‘롤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가 오답을 말하거나 답변을 주저할 경우, AI 튜터가 힌트를 제시할 수도 있다. 윤선생 측은 참가자 중 시상자를 가린다. 에어팟, 무선헤드셋, 모바일 문화상품권, 모바일 음료교환권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문화재단이 다음달 2일까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독서감상문 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종로책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다시, 자연으로’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회는 초등부와 청소년부(중고등), 일반부(성인)로 나뉜다. 초등부는 1~2학년이 600자(이하 띄어쓰기 포함) 이상, 3~4학년 800자 이상, 5~6학년 1000자 이상이다. 청소년부는 1500자, 일반부는 2000자 이상이다. 양식은 바탕체 글꼴에 크기 12포인트, 줄간격 160%이다. 1인당 2편까지 제출가능하지만, 1인 1수상이 원칙이다. 또한 부문별로 독후감을 위한 지정도서가 있다. 초등부는 ‘하늘이 딱딱했대?’,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 ‘상자 세상’, ‘태어납니다 사라집니다’ 등이다. 청소년부는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 10’, ‘착한 소비는 없다’, ‘폭염의 시대’, ‘폴리네시아에서 온 아이’ 등이 대상 도서다. 일반부는 ‘축소주의자가 되기로 했다’,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전지적 지구시점’, ‘두 번째 지구는 없다’ 등의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면 된다. 재단 측은 최우수상 3명 등 총 15명에 대해 시상을 진행한다. 심사 기준은 주제적합도, 기획
강북구청이 다음달부터 ‘환경과 부모교육’을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4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이선호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진행하는 동영상 강의를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방영한다. 이 교육은 ‘우리가 매주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의 플라스틱을 먹는다고?’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우려되는 플라스틱 재앙을 막기 위한 내용으로 꾸려진다. 이와 별도로 부모 교육이 다음달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방영된다. 이 강좌는 정우열 정신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선다. ‘부모의 마음 건강을 회복하는 법’을 주제로, 어린이 양육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많은 부모들이 공감과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