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다음달 1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035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예절교실 교육을 진행한다.
28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강북구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매년 예절교실을 운영해 왔다. 전문 강사가 교실마다 어린이들에게 예절교육을 하는 체험형 강좌다.
올해 교실에서는 총 10개교 1035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아이들은 3교시에 걸쳐 한복만들기 실습, 전통등 만들기,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 전하기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게임을 통해 친구와 소통하는 방법도 배운다.
또한 올해 교육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신체접촉을 최소화하고,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강사 사전 코로나19 검사 등을 진행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예절교실 운영으로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