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이 최근 마포형어린이집 4곳을 선정해 1년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마포형어린이집은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 중 일정 요건을 갖춘 우수기관을 선정해 교사 처우와 프로그램의 개선, 시설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민간 보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취지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 마포형어린이집은 성산동 깊은샘영재어린이집, 중동 다솜어린이집, 공덕동 다연어린이집, 대흥동 키즈동화나라어린이집 등 4곳이다. 이들 4곳은 교사 처우 개선, 수요자 맞춤 보육서비스 운영, 아동인권 보호,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원받는다. 구청은 또 내년 3월부터는 마포형어린이집을 10곳으로 확대해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의정부시는 다음달 2~10일 관내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학생승마체험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체험은 총 10회에 걸쳐 의정부시와 양주시 소재 유소년 전문 인증 승마장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말과 친해지는 법, 말의 습성과 행동, 말 다루는 법 등 승마와 관련된 기초 지식을 습득한 후 말을 타는 체험으로 이어진다. 교육 신청은 경기도 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을 통해 회원가입 후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대상자를 결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종로구가 진행하는 국제서당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바른 인성을 길러주고자 동서양 인문학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서당 교육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영어 교육, 청년 멘토링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상은 관내 거주 중학생 또는 관내 중학교 재학생이다. 구청은 참여자에 대해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온라인 영어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을 80% 이상 이수한 학생에게는 올해 5월 중 1박 2일, 방학 기간에는 5박 6일 과정으로 열리는 ‘국제서당 캠프’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국제서당 캠프는 종로구 명소를 청년 멘토와 영어로 소통하며 탐방하는 교육이다.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무계원, 청운문학도서관 등에서 사단법인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훈장에게 서당식 인성ㆍ예절 교육을 받게 되며, 주한 대사관이 실시하는 공공외교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발해 진행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종로가 가진 문화적 장점과 특성을 녹여내 이번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며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멘토-멘티 시스템 운영으로 더욱 체계적인 영어 특화교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이 서울시와 함께 ‘2023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개설됐다. 올해 100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3~고1인 중위소득 100% 미만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서양음악전공(피아노, 관현악, 작곡, 성악), 국악전공, 미래인재, 미래심화 등 총 100명을 서류와 실기 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건국대 측은 다음달 13~29일 서류를 접수하고, 서류 통과자에 대해 실기심사를 진행한다. 선발된 100명의 장학생은 국내외 저명한 음악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 아래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서울시가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대교 눈높이가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눈높이 기초학력평가’를 진행한다. 2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평가는 초2~중1 진학을 앞둔 전국 초등생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된다. 학습자의 전년도 학습 성취 수준을 확인하고 학습적인 부분의 약점을 보완해 3월 진행되는 전국학력진단검사를 사전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다. 눈높이 비회원도 응시 가능하다. 이 평가는 또 평가-즉시채점-결과확인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보를 통해 학습자가 객관적으로 학습 성취 수준을 확인하고 새 학기 최적의 학습 설계를 할 수 있다. 2월 기준 1~2학년은 읽기ㆍ쓰기ㆍ셈하기, 3~6학년은 국어ㆍ수학ㆍ영어ㆍ사회ㆍ과학 과목을 평가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새 학기를 맞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단체 프로그램’을 무료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방학동 발바닥공원 소재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찾아가는 환경교실 그린스쿨’과 ‘계절을 담은 발바닥공원 자연체험’ 총 2종이 있다. 우선 ‘찾아가는 환경교실 그린스쿨’은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환경교육 강사가 신청 교육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 관내 학급 또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집, 유치원(만 5세) 7개 반, 초등학교 5개 반, 중고등학교 3개 반을 모집한다. 주변 도시공원이나 숲 등에서 실외수업을한다. 구청은 또 초중고교 3개반을 대상으로 학교텃밭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의 신청은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이메일로 3월 1일까지 받으며, 관내 지역별 균등을 고려해 대상을 선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교실은 올해 4~12월 매주 월요일 오후 4~6시, 화요일 오후 5~7시 운영된다. 초안산근린공원 내 창골축구장에서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도봉구 거주 초1~3학년생으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도봉구청 문화체육과에서 이달 28일 오전 9시부터 전화 접수한다. 노원구에서도 어린이축구교실, 어린이풋살교실, 청소년풋살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달 28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어린이축구교실은 마들스타디움, 어린이풋살교실과 청소년풋살교실은 공릉동 다목적구장이며 시간은 반별로 다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어린이집 정책인 ‘노원안심어린이집’ 사업을 3월부터 확대시행한다.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여 보육 특구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이 사업은 선정된 반의 교사 1인당 보육 아동수를 줄여 운영하고, 구청이 그 대신 어린이집에 줄어든 아동 수만큼 보육료 단가 상당 금액을 반 운영비로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작년 3월 시작한 이 사업은 만0세반, 만3세반, 장애아반 등 3개반을 지원했다. 올해 3월부터는 만1세반과 만 4세반을 추가해 5개반으로 운영하며, 내년부터는 전체 연령반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노원안심어린이집은 만0세반과 장애아반은 교사 대 아동 비율을 기존 1대3에서 1대2로, 만1세반은 기존 1대5에서 1대4로, 만3세반은 기존 1대15에서 1대12로, 만4세반은 기존 1대20에서 1대16으로 축소 운영한다. 구청은 줄어든 아동수만큼 1인당 보육면적이 넓어지게 되어 놀이환경은 쾌적해지고, 교사 1인당 담당 아동은 감소하여 보다 친밀하고 섬세한 보육이 이루어지고, 안전사고의 위험도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구청은 올해 참여 어린이집을 모집한 결과, 어린이집 183개소, 280반이 신청했다고 집계했다. 이 중에서 127개 어린이집 2
강남구청이 지난 21일 대치평생학습관에서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두근두근 학교생활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한 이 교육은 초등학교에 자녀를 보내려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강좌에서는 현직 교사가 연사로 초빙돼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방과 후 선택 활동에 대해 지식을 전달했다. 또한 교육에서는 입학기 아이들의 심리상태와 집에서 부모와 함께 한글, 수학, 독서를 하며 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교육법도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윤선생이 파닉스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영어 읽기 교재인 ‘윤스 스텝업 리딩’을 20일 출시했다. 이 책은 파닉스 규칙이 적용된 어휘와 자주 사용되는 문장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어 파닉스를 익힌 미취학 및 초등 저학년의 영어 읽기 기초 실력과 독해력을 향상시키는데 방점이 찍혀 있다. 회사 측은 “파닉스를 배운 학습자는 영어 단어를 보는 대로 읽을 수 있게 되는데, 이때부터 읽기 연습을 지속적으로 해야 읽기 능력을 발전시키고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또한 시중의 영어 읽기 교재가 파닉스를 막 끝낸 아이들이 읽기에는 어렵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를 위해 책은 파닉스 규칙 중심의 단어로 구성되어 있어 기초 학습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읽기 훈련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책은 18권의 스토리북과 음원 36차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리모델링을 마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공간 상상이룸센터를 23일 개관한다. 이곳은 기존의 강의실 위주였던 총 672.13㎡ 면적의 공간을 청소년 아지트, 디지털 스튜디오, 창작실, 공유 주방, 테라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재구성해 체험교육과 여가가 공존하는 청소년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사진은 센터 내 디지털 스튜디오의 모습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양천구청이 신월4동 당곡어린이공원과 신월7동 아동어린이공원을 입체적 놀이공간과 유니버셜 디자인을 도입한 무장애 놀이터로 리모델링했다. 두 곳은 유아부터 노인까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휴식공간이지만, 노후화돼 재정비가 필요했던 곳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제3회 ‘세계 소아암의 날 기념 그림공모전’을 연다. 이번 대회는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대회는 공모전 수상작을 삽입한 백산수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 금액의 일부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해 기부하는 내용으로 꾸려진다. 대회 참가 자격은 19세 이하의 소아암 및 희귀혈액질환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다. ‘가족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소아암 이야기’, ‘병상에서의 일상 중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그림을 그려 출품할 수 있다. 1인당 2작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며, 3월 17일까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에 접수한 뒤 원본을 방문 혹은 우편으로 내야 한다. 농심 측은 “그림 공모전을 통해 환아들을 응원하고, 백산수 한정판 제품 출시와 기부를 통해 환아들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수상작이 삽입된 백산수 한정판 판매금의 일부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심은 작년 백산수 한정판을 판매해 1억원을 기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동구가족센터가 서울가족학교 사업을 확대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센터 측은 올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 서비스의 일환으로 예비부부교육, 부모교육, 아버지교육, 요리를 매개로 가족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패밀리 셰프 등을 계획하고 있다. 그 중에서 센터는 올해 3월과 6월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을 진행한다. 예비 부부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커플 소통할 수 있도록 이끄는 한편, 미리 준비하는 가정경제를 위한 재무 소통 교육 등을 다룬다. 이번 예비부부교실은 3월 18일, 25일 이틀에 걸쳐 진행하며, 6월에 또 교육이 있다.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에 관심이 있는 서울 생활권 커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아동학대 피해 어린이를 위해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신속 대응하고 있다면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관심을 촉구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에서는 2020년 10월 아동보호팀이 신설된 이래로 약 700건의 아동학대 의심 현장에 출동했다고 집계했다. 이 중에서 280건의 아동 학대 사례에 구청이 신속하게 개입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지원을 진행했다. 구청은 또 선제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보호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민ㆍ관ㆍ경 협력체계인 아동학대대응 정보연계협의체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청 아동보호팀은 경찰과 함께 출동해 구청이 할 수 있는 지원을 하거나 병원이나 아동보호전문기관 연계도 이끌고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아동학대는 위기 아동을 조기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동학대 의심 가구에 대한 이웃들의 신고를 독려하고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더욱 꼼꼼히 살펴, 아동들이 아동학대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