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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아동학대 의심신고 지속적 사례관리 

도봉구청이 아동학대 피해 어린이를 위해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신속 대응하고 있다면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관심을 촉구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에서는 2020년 10월 아동보호팀이 신설된 이래로 약 700건의 아동학대 의심 현장에 출동했다고 집계했다. 이 중에서 280건의 아동 학대 사례에 구청이 신속하게 개입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지원을 진행했다. 
 
구청은 또 선제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보호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민ㆍ관ㆍ경 협력체계인 아동학대대응 정보연계협의체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청 아동보호팀은 경찰과 함께 출동해 구청이 할 수 있는 지원을 하거나 병원이나 아동보호전문기관 연계도 이끌고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아동학대는 위기 아동을 조기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동학대 의심 가구에 대한 이웃들의 신고를 독려하고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더욱 꼼꼼히 살펴, 아동들이 아동학대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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