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이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생명지킴이는 자살 위험 신호를 보내는 이웃과 친구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을 연결하여 자살 예방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교육은 성수중 등 8개교에 전문강사를 파견해 6월말까지 진행한다. 중ㆍ고등학생들에게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적극적인 자살 예방 활동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다. 교육에서 중고생들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인식하고 자살 위험에 처한 친구를 대하는 태도와 대처 방법, 위기상담을 위한 전문기관 도움 요청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구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친구나 이웃의 자살 신호를 가까이에서 조기에 알아차리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며, 청소년 또래집단 내 따돌림 문제 등을 개선하고 교우관계와 응집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청은 하반기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에 들어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청이 ‘경기도 고등학생 진로진학 길찾기’ 사업을 4월부터 진행한다. 이 사업은 도비 3억 8000만원, 시군비 8억 9000만원 등 예산이 12억 넘게 들어간다. 신청학교 주관으로 컨설팅을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입시 등 신청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12월까지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상담교사가 방과 후 또는 휴일을 이용해 해당 학교로 방문해 학생 이동의 불편함이 없이 1:1 맞춤 컨설팅 및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진로와 연계해 성적분석과 피드백, 생활기록부 관리 등 진학 준비의 방향과 방법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에는 작년 기준 344교에서 컨설팅 583회, 학생 1만9443명, 학부모 7831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는 560회, 1만8000명이 목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등 피해자를 지원하는 무료 법률 상담 및 소송지원 기관이 5곳으로 늘었다. 이 사업은 폭력피해자에게 무료로 민사ㆍ가사 소송대리, 형사소송 지원, 법률상담 등을 제공하여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총 32억여원 규모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법률적 방어와 보호가 필요한 폭력피해자는 무료법률사업수행기관을 통해 1인당 구조비용 600만원 범위 내에서 소송에 소요되는 비용과 법률 상담 지원이 가능하다. 또 여가부는 스토킹ㆍ교제폭력과 같은 신종폭력이 늘어나는 등 법률지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부터 사업 수행 기관을 4곳에서 5곳으로 늘렸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4월부터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작년 160팀인 진로진학상담을 올해 244팀으로 늘렸다. 또한 시수도 기존 연 2회에서 4월부터 매월 1회씩으로 늘렸다. 상담은 4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저녁 진행된다. 매월 상담은 학생 또는 학부모 등을 1팀으로 기준으로 12팀이 가능하다. 1회 40분 상담이다. 상담은 서울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추천하는 현직 교사들이 담당한다. 강북구 거주 또는 재학 고교생, 졸업생,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가 올 여름 은평구민장학재단 대학생 해외연수생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구청은 4월 5일 오후 6시까지 해외연수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이번 장학생은 해외 대학 연수를 통해 잠재된 재능과 열정을 발견하고, 진로탐색 및 글로벌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은평구 거주 대학 재학생으로, 학점은행제, 사이버(원격)대학, 방송통신대는 제외된다. 또한 비자 발급 등 해외 연수에 결격사유가 없고,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소득분위 8구간 이내(2024년 1학기), 미국 ESTA 발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기본 영어 가능자로 원활한 해외연수 참여가 가능한 자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교육부 글로벌 현장학습 west 프로그램, 파란 사다리 사업 등 기참여자는 제한된다. 구청은 이번 참가자 6명 이내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프로그램 비용, 기숙사비, 왕복항공권, 보험이며, 연수는 7월 8~26일 샌프란시스코주립대에서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족센터가 지난 16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을 열었다. 이 교육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결혼을 준비하다’는 주제로 열린 이 교육에는 서울 생활권 커플 13쌍이 참가했다. 강좌는 전보영 한마루관계연구소장이 진행했다. 교육에서 커플은 서로의 차이 알아보기, 행복한 커플 대화법, 건강, 성생활, 가사분담 등에 대해 알아보고 의견을 나눴다. 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예비ㆍ신혼부부교실을 진행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관내 초중고생 대상 교육사업을 집대성한 ‘2024 강북구 교육사업 안내서’를 발간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책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강북구에서 주최하는 교육사업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은 강북구 65개 교육사업을 ▲학습 ▲진로 ▲문화ㆍ예술ㆍ체육 ▲생태ㆍ환경 ▲보건ㆍ의료 ▲돌봄 ▲기타 분야까지 7개로 구분하여 운영 기간, 해당 대상, 신청 주체, 교육 내용, 참여 방법, 문의처 등을 망라했다. 안내서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PDF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우리 학생과 학부모들이 강북구에서 이뤄지는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여 각종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족센터가 올해 연중 상시로 예비 부부와 7년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부부컨설팅을 진행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 5년째다. 결혼검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부부에게 전문적인 검사와 피드백을 제공하는 부부 맞춤형 서비스다. 센터는 부부 관계 진단, 결혼생활 내 관계의 방향성 제시 등을 한다. 센터 측은 그동안 참가자들 사이에서 ‘전문상담사의 분석을 통해 우리 부부의 강점을 알게 되었고, 관계를 새롭게 할 수 있었다’, ‘꼭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주제들을 불편하지 않게 대화하며, 서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등의 후기를 전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작년 운영한 진학아카데미의 만족도가 93%로 나타났다. 구청은 이같은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이는 작년 구청 진로진학 서비스 받은 학생 대상 조사결과다. 구청은 진학아카데미는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해 정확한 진학 정보와 전략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입시전문가가 강연에 나서는 입시설명회와 입시교실로 꾸려져 있다. 구청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진학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하고 참여 인원을 늘린다. 우선 4월 12일 오전 10시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대학입시제도 개편 등 교육정책과 변화로 고민하는 초ㆍ중학교 학부모를 위해 ‘고교학점제 2028학년도 대입 개편 설명회’를 연다. 강사로를 유명 입시전문가 최승해 소장이 나선다. 참가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구청은 또 5월에는 중ㆍ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입시교실’을 연다. 입시교실에서는 입시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부터 수시 및 정시 각 전형별 내용까지 전반에 대해 다룬다. 8월에는 수시 전략 설명회, 10월에는 제2회 도봉구 진로진학박람회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으로 구청은 수능 직후인 11월말~12월에는 ’정시 전략 설명회’를 열고 학생별 수능 성적에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다음달 14일 3층 강당에서 원더걸스 멤버 혜림을 초청해 청소년 대상 특강을 진행한다. 최근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내 인생을 바꾼 선택 그리고 영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명사의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영어학습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우고 영감을 주기 위한 취지다. 혜림은 홍콩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뒤 원더걸스로 활동했으며, 이후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방송, 라디오DJ, 번역, 도서 집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강연 참가 자격은 지역 내 청소년(12~16세) 총 80명이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명 중 9명은 문해력 향상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비상교육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다. 조사 결과 전체 학부모의 59.4%가 자녀 문해력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그 외에 문해력 교재를 풀리고 있다는 답이 54.7%가 나왔다. 학교 수업 외에도 교과서를 읽게 한다는 비율도 27.4%가 나왔다. 학년별로는 저학년보다 고학년이 평균적으로 문해력 교재를 푸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초등학생 때부터 문해력을 향상하면, 다양한 글에 대한 이해력을 기를 수 있어 학업적 성취와 창의적 사고에도 도움이 된다”는 조언을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3~4월 중 손자녀 양육에 참여하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원예치료를 활용한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집단상담 등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센터는 이달부터 손자녀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부모들이 손자녀를 대신 양육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조부모의 사회활동이나 여가활동의 중단으로 인한 관계 네트워크를 보완하기 위한 취지다. 원예심리치료 활동 및 상담을 통해 양육효능감 및 삶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센터는 이달 21일까지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이 진행하고 있는 임산부 택배 서비스는 은평구 거주 임산부들이 책을 대출할 수 있도록 택배를 통해 책을 보내주는 무료 서비스다. 임신 후부터 출산 전까지의 여성은 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임산부 확인서 혹은 산모 수첩을 지참하여 도서관에 1회 방문해야 한다. 이후에는 은평구공공도서관 통합홈페이지의 자료 검색창에서 책을 검색한 뒤 신청할 수 있으며, 월 1회 최대 5권까지 택배신청이 가능하다. 반납은 은평구공공도서관이나 지하철역 반납기 등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측은 “임산부 택배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고, 임신 기간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거리상의 문제나 계절적 이유로 놀이터 방문이 쉽지 않은 어린이를 위해 ‘찾아가는 우리동네놀이터’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보육기관,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이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어린이 놀이활동가가 찾아가 ‘체험형 연극 놀이’와 ‘공예 및 그림 활동’, ‘자연친화 놀이 체험’ 등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곤충, 식물 등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이 꾸려진다. 또한 종로구에는 창이놀이터, 숭인놀이터 등 우리동네놀이터 9곳에서 연중 상시 놀이프로그램이 진행 중이기도 한다. 구청 측은 “추운 겨울철이나 비 내리는 날 등 날씨나 거리가 멀어 놀이터를 찾기 어려운 어린이를 위해 찾아가는 놀이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종로구 어린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관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맞춤형 1대1 컨설팅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총 240명을 대상으로 한다. 진학 컨설팅 신청 대상은 고교 1~3학년(N수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포함), 수시지원 컨설팅과 정시지원 컨설팅 대상은 2025학년도 수능시험 응시대상자(2024년 기준 고교 3학년)이 그 대상이다. 컨설팅 신청은 매달 1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그 다음달에 상담받을 수 있다. 4월 진학 컨설팅은 오는 3월 1일 오전 9시부터 3월 7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고교 1~3학년(N수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포함) 36명이 대상이다. 대상자는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고 동일 순위일 경우 전산 추첨을 한다. 1순위 대상자는 도봉구에 거주하고 도봉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2순위 대상자는 도봉구 거주 또는 도봉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상담은 무료지만 고1~2는 연1회 고3은 연2회 제한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