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층 규모의 거대한 어린이청소년 전문 도서관이 성북구에 들어선다. 최근 성북구청 소식지 성북소리 5월호 5페이지에 따르면, 성북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오는 6월 개관 예정이다. 위치는 삼선동2가 삼선초등학교 옆이다. 소식지에 따르면, 이 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꾸려진다.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 등 연령대별 성장과정에 맞춘 책과 공간이 있다. 초중고 및 대학과 연계한 진로 탐색 동아리도 운영된다. 또 이곳에는 도서대출 반납과 위치 안내를 맡는 로봇 사서 ‘로미’가 가동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노원 원더랜드: 비밀의 정원’을 주제로 축제를 개최한다. 본래 노원구의 어린이날 축제 하면 롯데백화점 앞 노해로 7차선 도로를 막아 진행하는 거대한 축제장을 떠올리는 일이 많았다. 올해부터는 등나무문화공원과 중계근린공원으로 장소가 바뀌었다. 또 두 공원 사이의 녹지연결로에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꾸며진다. 양쪽 공원을 오가며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듯한 경험을 준비한다. 등나무공원에는 본무대를 비롯해 ▲놀이기구 ▲포토존 ▲쉼터가 있다. 이곳에는 마술쇼, 인기 캐릭터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쇼’, ‘베베핀 해피콘서트’ 등이 있다. 지역 공연단체도 무대에 오른다. 중계근린공원에는 ▲버블파티존 ▲체험마당 ▲안전마당 등이 꾸려진다. 버블파티존에서는 버블 머신과 폼건을 활용해 만든 대형 버블 속에서 즐기는 신나는 키즈 댄스클럽과 매직쇼가 열리며 안전마당에서는 실종아동예방 캠페인, 소화기 사용법 익히기 등 노원경찰서와 노원소방서에서 직접 알려주는 안전 교육이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해는 더 풍성한 즐길거리와 동화 같은 공간으로 아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노원 비밀의 정원에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며 행
노원구가족센터가 올해 2~4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12회기에 걸쳐 다문화가족관계향상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대상으로 인권 증진, 가족역할 교육, 가족 관계 향상 등으로 꾸려졌다. 이에 다문화가족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가족 역할을 확립하여 가족 관계를 개선하였으며 건강한 가정을 형성할 수 있게 이끌었다는 평가다. 센터 측은 또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특성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취약계층 아토피ㆍ천식 환아를 대상으로 의료비와 보습제 지원을 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아토피ㆍ천식 진단을 받은 12세 이하 어린이가 이 사업 대상이다. 아토피피부염이나 천식을 진단 받아야 하고, 지원 사항은 병의원에서 치료받은 진료비, 약제비 지원이다. 연 1회 지원하며 1인당 최대 20만원 한도다. 보습제는 아토피피부염을 진단받은 환아로 로션 5개, 크림 8개를 연 1회 지원한다. 하지만 의료비와 보습제 지원 중 하나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보건소에서 받는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아토피ㆍ천식 환아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임신 및 출산 가정 등을 대상으로 ‘출생ㆍ양육ㆍ돌봄 지원사업안내’ 소책자를 제작해 배포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책은 ▲예비ㆍ신혼부부 ▲임신ㆍ출산가정 ▲양육가정 ▲다양한 가족형태 ▲유관기관 등 5개 분야, 총 74개 항목의 지원 내용을 담았다. 책은 동 주민센터와 유관 기관 등에 배포됐다. 또 책은 공공예식장 운영, 임신 사전건강관리,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지원, 1인 자영업자 임산부 지원, 첫만남 이용권, 농식품 바우처, 부모급여, 서울형 가사서비스 등 관련 정책을 소개했으며, 다자녀 및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한 사업도 망라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지난 2009년부터 15년 넘게 진행한 서울YWCA의 대표 가족 교육 프로그램인 신혼부부학교가 올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가족의 첫 출발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39기가 5월 31일 25커플 대상(무자녀, 임신, 예비 부부), 40기가 6월 7일 25커플 대상(유자녀)으로 진행된다. 임신 커플은 무자녀 신혼부부 교육으로 포함된다. 교육은 하루 짜리로, 명동 피크닉, 점심식사, 전문가 강연 등으로 꾸려진다. 또 희망자에 대해 신혼부부 포커스그룹 인터뷰도 진행되며, 인터뷰 참가자는 사례비 5만원을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족센터가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위한 ‘강북 커플페스타’ 행사를 다음달 17일 연다. 이 행사는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관계를 깊이 다지도록 교육과 체험, 특강 등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강북구의 저출생 예방 및 건강한 가족형성 정책의 일환으로, 결혼을 준비하거나 막 결혼한 부부들이 안정적인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는 의미도 있다. 교육은 오전에는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을 통해서 행복한 커플의 대화법을 배우고 결혼의 의미에 대해서도 체크해보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오후에는 부부물리치료사 인플루언서인 해삐혜용 부부의 커플스킨십과 결혼에 대한 특강이 이루어지며, 커플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한은주 센터장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의미 있고 즐거운 하루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신청은 센터 구글폼으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교육급여(중위소득 50%이하)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다문화가족의 한국 국적인 자녀를 대상으로 오는 5월2일부터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하기로 했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상 학생에게 연간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을 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이들 포인트는 학원, 독서실, 서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센터에서 전화로 받는다. 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외에도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특성화 사업 등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4회 관악별빛사생대회가 참가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이 대회는 관악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창의성과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대회는 다음달 3일 관악구 별빛내린천 수변에서 열리며, 초등 6학년 이하 어린이 누구나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사전접수가 있고, 마감시 장내 현장 접수도 있다. 주최 측은 대상, 금상 등 총 30명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참가자 전원은 활동 증명서를 받는다. 또 수상작은 별도 전시한다.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는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며, 자신감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청소년참여예산제 아이디어를 다음달 13일까지 받는다. 이 제도는 구정에서 청소년의 참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자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사업과 예산을 지역 청소년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내용이다. ▲문화ㆍ예술 ▲교육ㆍ진로 ▲인권ㆍ안전 ▲기후ㆍ환경 ▲건강ㆍ스포츠 등 5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받는다. 이번 예산의 규모는 1억5000만원이다. 분야별로는 청소년 시설개선사업 관련은 최대 2000만 원, 청소년 프로그램사업 관련은 최대 500만 원까지다. 단, 행사성 사업, 자산취득성 사업, 중복사업 등은 제외다. 아이디어는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9세~24세 이하 청소년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제안신청서 작성 후 접수처인 지역 내 구립 청소년시설 또는 지역아동센터의 사전검토를 거쳐 접수기관으로 제출한다. 작년에는 총 61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이 중 33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대한 예산은 1억 5000만원이 편성돼 올해 추진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날 대축제를 연다. 구청 발표에 따르면, 북서울꿈의숲에서 이날 행사가 진행된다. 퍼레이드, 무대공연, 어린이 놀이기구, 에어바운스 등이 있다. 행사에서는 또 강북문화재단 소년소녀합창단, 성신여대 치어리딩플레어,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 쇼, 뮤지컬 갈라쇼, 버블&벌룬쇼, 마술쇼, 댄스공연 등의 공연이 진행 예정이다. 놀이기구로는 어린이 바이킹(2대), 꼬마기차, 로프 정글 탐험, 레이싱 등이 준비된다. 어린이들이 1000원의 자유이용권으로 놀거리를 즐길 수 있다. 에어바운스(방방)도 6가지 준비되며, VR과 만들기 체험도 있다. 하지만 주차공간이 적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정준 학생기자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가 이달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자신감을 키우는 자리를 마련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다. 올해 26회로 이번 대회는 창신아트홀에서 열린다. 관내 학교 재학 어린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서울맹학교 등 특수학교 학생도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한다. 구청은 18일까지 영상 등 서류 접수를 한다. 이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정하고, 본선은 다음달 16일 진행한다. 구청은 “어린이들이 그간 갈고 닦은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라며 “다음달 개최하는 본선 동요축제 무대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문우주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과학관에 따르면, 이 행사는 과학의 달을 기념해 어린이들에게 천문우주 행사를 제공한다. 아이와 함께 과학에 대한 볼거리를 즐기고, 천체망원경이나 천체 사진을 볼 수도 있다. 과학마술쇼, 천문대 관측, 천체투영실 등 관람은 모두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이달 17일 서울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아동 돌봄! 이제는 역량이다!’를 주제로 ‘서울미래아이 오픈포럼’을 연다. 이 행사는 AI 시대에서 아동이 주도적으로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량 개발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다. 포럼에서 재단은 아동 돌봄 정책의 새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행사에서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가 ‘미래역량의 필요성과 핵심역량’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게 된다. 또 ‘서울미래아이’ 토크콘서트에서는 김혜민 전 YTN PD가 진행을 맡아 전문가들과 함께 아동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 외에도 AI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 캐릭터 스튜디오, 시민 앙케이트 등이 진행된다. 박정숙 재단 대표는 “이번 포럼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아동 돌봄 정책의 방향을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의 합동 위촉식이 지난 12일 오전 성북구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및 청소년 의회 의원과 참여위원, 대학생 보좌관(멘토) 등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들 학생들의 부모도 수십여명 참석해 구청 강당이 가득찼다. 이들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으로부터 신분증을 수여받았다. 또 이들 학생들은 위촉식을 마치고 이 구청장 및 임 의장과 단체 사진을 찍는 한편, 준비된 다과를 먹으며 위촉의 즐거움을 함께 했다.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은 성북구 거주 또는 성북구 거주 초4~고교생을 대상으로 한다. 아동청소년 참여위원은 성북구 거주 또는 교육기관에 재학중인 9세~24세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구정 체험과 구정 의견 제시 등에 참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