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족센터가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위한 ‘강북 커플페스타’ 행사를 다음달 17일 연다.
이 행사는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관계를 깊이 다지도록 교육과 체험, 특강 등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강북구의 저출생 예방 및 건강한 가족형성 정책의 일환으로, 결혼을 준비하거나 막 결혼한 부부들이 안정적인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는 의미도 있다.
교육은 오전에는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을 통해서 행복한 커플의 대화법을 배우고 결혼의 의미에 대해서도 체크해보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오후에는 부부물리치료사 인플루언서인 해삐혜용 부부의 커플스킨십과 결혼에 대한 특강이 이루어지며, 커플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한은주 센터장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가 더욱 단단해질 수 있도록, 의미 있고 즐거운 하루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신청은 센터 구글폼으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