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10월 20일까지 서울 중구의 덕수궁에서 ‘미키 인 덕수궁: 아트, 경계를 넘어서’ 전시를 공동 개최한다. 최근 양 기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의 전통적 가치를 제고하고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국가유산청과 디즈니코리아가 공동 기획했다. 양 기관은 올해 6월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전시에서 우나영 작가(필명 흑요석)는 ‘미키와 친구들’이 한국을 여행하며 덕수궁 등의 국가유산을 거닐며 체험하는 모습을 6폭 병풍에 담았다. 또 돈덕전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김세동, 우나영, 성립, 부원, 장승진, 박서우 등의 현대미술 작가들과 국가무형유산 단청장 이수자 안유진 등 여러 예술가들이 디즈니 캐릭터를 주제로 협업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에 더불어 이문현 도예 작가는 도자 작품을, 김세동 작가는 우리 궁궐 앞에서 디즈니 캐릭터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담은 디지털 출력 작품을, 성립 작가는 디즈니 캐릭터를 섬세한 선과 여백으로, 부원 작가는 연꽃 위에 서있는 디즈니 캐릭터를 도자기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였다. 덕수궁관리소는 이번 전시와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이나 전통
은평구청이 다음달 2일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 공경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고 기념하고자 하는 취지로,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노인복지연합회와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가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태권도 시범공연, 은평구 청춘합창단 식전공연, 어르신 공경을 되새기는 ‘경로헌장 낭독’, 표창 수여 등이 있다. 가수 설운도씨가 공연을 선사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 어르신들의 사회발전 공로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브자리가 프리미엄 브랜드 시프를 ‘퓨어 시프’로 변경하고, 호텔식 베딩으로 라인 강화와 리뉴얼 등을 추진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시프는 2010년 출시된 라인으로, 기존 예단의 고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편안함과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고급 침구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 이번 리뉴얼에서 회사 측은 브랜드명을 종전 ‘시프(SIF)’에서 ‘퓨어 시프(Pure-SIF)’로 변경하고, 호텔식 베딩을 중점적으로 키운다는 입장이다. 고현주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은 “호텔식 베딩이 ‘신혼테리어(신혼+인테리어)’를 위한 필수 아이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면서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선택 가능한 호텔식 침구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새로워진 퓨어 시프를 통해 누구나 원하는 분위기의 신혼 침실을 연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호텔식 베딩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10월 12일까지 11~19세 도봉구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제9대 도봉구 어린이ㆍ청소년의회 의원 후보자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9대 의회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1월 의회 개원 이후 어린이ㆍ청소년 의원들은 2월부터 12월까지 의정 활동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의회 활동 발대식, 워크숍, 정례회, 결과보고회 진행 ▲청소년 관련 정책 의제 제안 및 의결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청소년참여예산제 예산안 심사 및 의결 등을 맡는다. 도봉구 거주 또는 관내 학교 재학 중인 11~19세(초등 4학년~고등 3학년) 어린이 및 청소년은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 30명을 넘을 시에는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청이 다음달 4~13일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인 ‘댕댕이 놀이터’를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광진구에 등록된 동물은 2만1000여마리, 소유자는 1만 6000여명이다. 이번 댕댕이 놀이터는 330제곱미터 크기로 날짜별로 장소를 옮겨 운영하게 된다. 다음달 4일~6일은 구의공원에서, 10일~13일은 중랑천 체육공원 농구장 옆에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동물등록이 되어있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친 반려견과 보호자로, 큐알코드 또는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홈페이지에서 등록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청이 다음달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교육제도의 핵심 변화를 전달하는 ‘고입 설명회’를 연다. 이 행사는 내년부터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과목 선택법과 내신 전략,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법을 다루게 된다. 또 행사에서는 2028학년도 대입 쟁점을 분석한다. 주요 대학별 입시 전형과 대비 방법 등을 다루며, 수능시험 개편과 같은 최신 동향을 전달한다. 김창식 메가스터디 초중등 입시전략연구소장이 강좌를 맡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시인 겸 독립운동가 윤동주 선생의 삶과 문학세계를 기억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28~29일 양일간 윤동주문학관 일대에서 열리는 ‘2024 윤동주문학제’가 열린다. 시인의 시비가 있는 시인의 언덕을 중심으로 인근의 윤동주문학관과 청운문학도서관에서 경연, 공연, 특강,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시인의 언덕 야외무대에서는 ‘제10회 전국 윤동주창작음악제’ 본선 경연을 진행되고 10팀이 경연을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대문구가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제12회 서대문청소년진로박람회’가 27일 서대문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관내 14개 중학교 학생들과 멘토 직업인 등이 참여했다. 부스 81개가 운영돼 학생들의 진로직업을 멘토링했다. 학생들은 ▲혁신 기술을 활용한 미래 직업 체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진로직업 체험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직업 체험 ▲참여 이벤트 등이 가능했다. 행사에 앞서 이성헌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미래 직업을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진로직업탐색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이달 30일 미래산업과 양성평등을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양성평등 토론회(포럼)’을 연다. 이번 행사는 국제기구와 학계, 기업, 시민사회와 함께 양성평등 관점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 및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주요 의제들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는 자리다. 앤드류 스트레이트 ‘에이다 러브레이스 연구소’ 공동소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등 국제기구, 정부, 학계, 기업, 민간단체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내용이다. 앤드류 스트레이트 소장은 ‘사람과 사회를 위한 인공지능(AI) 만들기’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성별 및 인종, 양성평등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살펴보고, 정책 입안자와 인공지능 개발자가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제안할 전망이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인공지능과 기후 변화를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인종과 지역, 성별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기술과 정책에 이를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CJ제일제당의 인기 만두 비비고가 호주 국적기 콴타스항공 기내식으로 입성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비비고 찐만두가 이 항공사 기내식으로 선보인다. 이 만두는 호주에서 영국 런던, 싱가포르, 필리핀 마닐라, 일본 도쿄 등으로 가는 국제선과 퍼스행 국내선 간식으로 제공된다. 비비고 만두가 서울행이 아닌 국제 노선 기내식에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CJ는 호주 1위 대형마트인 울워스를 비롯, 코스트코, 이지마트 등에 비비고를 납품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젠더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여자의사회ㆍ대한여한의사회와 젠더폭력 피해자를 위한 적극 지원에 나선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젠더폭력 2차 가해 예방을 위한 ‘의료업무표준매뉴얼’을 공동 제작하기로 정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한다. 이들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근거로 의료지원단을 확대해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치료 영역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결정했다.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는 “젠더폭력 피해자들에게 양ㆍ한방의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하면서 2차 피해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청이 금융감독원, 경찰청, 금융보안원과 함께 26일 관내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에 대한 합동점검에 들어갔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를 통한 불법사금융 피해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정부에서 온라인 대부중개업에 대한 제도 개선과 감독 강화 방침을 발표한데 따라 경기도도 점검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관내 등록된 5개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를 대상으로 불법 개인정보 유출, 불법사금융업체 광고 대행, 허위ㆍ과장광고 등을 집중 단속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도청은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해당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받게 되며, 중대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수사의뢰에 따른 수사도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카누 바리스타 챔피언십이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커피 전문가인 바리스타들의 실력을 겨루는 자리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다음달 15~18일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추린다. 본선은 11월 16~17일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우승자에게는 3000만원, 2등 1000만원, 3등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작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인 엄보람 바리스타를 포함한 커피 전문가들이 직접 맡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 싱글벙글교육센터가 최근 성보고 1학년생을 대상으로 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 2기를 발족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활동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관내 청소년들이 차세대 문화예술 기획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관악구 지역 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재단은 학생들이 그동안 진행하던 자율적인 방과후 수업량 유연화 교육 형태의 프로그램을 정규 수업으로 전환하고, 실습 시간을 6회로 확대 편성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 학생은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챗GPT와 브루(Vrew)를 활용한 기획안 작성, 영상 제작 등 총 7회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거친다. 교육은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재단 측은 “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 활동을 통해 관악구를 대표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전국 10개 대학에서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는 작년부터 캠퍼스 팝업을 운영했다. 지금까지 24개 대학에서 3만명 넘게 방문했다. 이번 팝업은 10개 학교에서 10월 10일까지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대학생들에게 농심 용기면과 스낵, 음료 등을 담은 제품 키트를 제공한다. 베스트셀러 키트, 신상 키트, 라이징 키트 등으로 나뉘며, 육개장, 먹태깡 등 농심 베스트셀러와 신라면툼바, 빵부장 등 신제품으로 꾸려져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