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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꼽은 삶의 목표 1위, 역시나 “내 집 마련” 설문조사 결과


 
부동산 광풍 속에 직장인의 꿈은 역시나 내 집 마련이었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지난달 21~28일 직장인 1943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5년 내 이루고 싶은 목표로 내 집 마련이 1위(24.7%)로 나타났다. 그 뒤로 목돈 만들기(18.7%), 은퇴 후 여유로운 삶(12.8%), 이직(9.1%), 성공적인 경력관리(8.9%) 등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4.2%, 30대가 30.8%의 비율로 내 집 마련을 인생의 목표로 꼽는 비중이 높았다. 하지만 결혼의 경우 20대의 14%, 30대의 10.96%만이 인생의 목표로 꼽았다. 그 외에도 40대는 ‘목돈 만들기’(29%), 50대는 ‘은퇴 후 여유로운 삶’(46.5%)을 5년 내 인생의 목표로 설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5년 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어차피 인생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아서’(31.7%), ‘목표를 세운다고 해서 미래가 달라질 것 같지 않아서’(26.7%), ‘생활이 너무 바빠 생각할 여유가 없어서’(15%) 등을 꼽았다. 
 
또 설문조사에서 삶의 만족도를 차지하는 가장 큰 요소로는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인 64.2%가 ‘경제적 여유’를 선택했고, 그 뒤로 ‘시간적 여유’(11.8%), ‘원하는 직업을 갖는 것’(8%), ‘좋은 배우자(4.2%)’, ‘내 소유의 부동산’(2.9%) 등이 꼽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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