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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 참가 단체 18일까지 모집

 

서울문화재단이 생활예술음악인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음악축제인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에 참여할 단체를 18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 
 
서울문화재단과 세종문화회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일상 속 오케스트라의 활성화를 통해 생활예술 향유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내 활동 20인(실 연주자) 이상의 생활예술오케스트라 단체면 참가가 가능하다. 생활예술오케스트라란 전문예술인이 아닌 직업과 관계없이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연주단체와 동아리다. 
 
모집악기에는 국악을 포함하여 관현악, 관악, 현악, 단일 악기 등 제한이 없다. 다만 서울시교육청 소속 초ㆍ중ㆍ고 학교단체는 지원이 불가능하며, 수익성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는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단체에는 세종문화회관 공연 기회 제공(9월 21일~28일), 단체 소개와 공연 소개가 포함된 홍보물 제작, 공연 당일 사진과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이번 공모에서는 지원 시 ‘합동무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합동무대란 각 단체의 연주가 종료된 후 이어지는 특별 공연으로 해당 일의 공연에 참여한 모든 단체, 혹은 일부 단원들이 추가로 한 곡을 더 연주할 수 있는 자리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는 시민 누구나 음악의 주인공이 되는 축제”라며 “특히 올해에는 타 단체들과 협력하고, 함께 즐기며 축제를 주도적으로 운영해나갈 수 있는 적극성 등에 중점을 두고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6회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는 9월 21일~2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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