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최중증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진료하고 모자의료 전달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학교병원과 삼성서울병원 2곳을 30일 선정했다. 최근 복지부에 따르면, 중증도에 따라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하고, 최중증 환자 진료와 최종 전원기관으로서 역할을 담당할 ‘중증 모자의료센터’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한다. 이들 중증 모자의료센터는 산과, 신생아과뿐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세부분과 및 소아 협진진료과 진료역량도 충분히 갖추고 있어, 고위험 산모ㆍ신생아와 다학제적 치료가 필요한 중환자에 대한 전국 최고 수준의 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중증 모자의료센터 지정으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29일까지 월드컵천 청보리 축제-글짓기, 사진, 그림그리기 공모전 작품을 받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마포구 소재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2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주제는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 월드컵천(불광천)의 자연환경(청보리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작품, 응모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저작물귀속이용동의서 각1부 제출해야 한다. 장르별로는 그림 작품은 마포구청 5층 물관리과 직접 방문 또는 JPG 파일 등(그림파일) 형식으로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한다. 사진은 JPG 파일 등(그림파일) 형식으로 담당자 전자메일로만 제출이 가능하다. 글은 붙임파일 양식에 작성하여 담당자 전자메일로만 제출할 수 있다. 구청은 분야별 6명씩 총 18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오는 6월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마약류 중독의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최근 청소년 마약류 확산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이 강연을 준비했다. 마약사범은 2023년 검거 기준(대검찰청) 2만7611명으로 집계됐으며, 2021년 1만6153명 대비 50% 늘어난 수치다. 19세 이하 청소년 마약류 사범은 2019년 239명에서 2023년 1477명으로 약 6배 늘었다. 이번 강연은 서울시 은평병원 마약관리센터장인 조성남 박사(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나선다. 강연은 누구나 예약 없이 참석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남구가족센터가 맞벌이가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엄마, 아빠랑 노는게 제일조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맞벌이 가정의 부모와 자녀 간 친밀감 증진을 위한 신체발달놀이 활동이다. 최근 기관에 따르면, 기관은 참가자를 6월 4일 오후 2시까지 모집한다. 2019~2021년생 자녀를 둔 12가구다. 행사는 2025년 6월 7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 11시 30분부터 12시까지는 놀이터 자유놀이 등으로 꾸려진다. 참가비는 1인당 1000원으로, 행사는 일원어린이실내놀이터에서 진행한다. 온라인신청을 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구민의 외국어 회화 능력 향상을 위해 설립한 ‘중계글로벌교육원’이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교육원은 외국어 전문 교육기관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 ‘원어민 영어어학당’을 전면 개편하고 중국어ㆍ일본어 회화 수업도 추가한 것이 특징이며, 100% 원어민 강사진으로 교수진을 꾸렸다. 또 평일 수강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토요일에 운영되는 성인 직장인반도 마련됐다. 교육은 7월 1일부터 시작한다. 1기는 7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2기는 9월 23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출석률 70% 이상 시 2기까지 연속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평일반의 경우 기수별 5만 원, 주말반은 2만 5천 원이며, 교재비는 별도다. 교육 신청은 6월 4일 오후 6시까지 노원평생교육포털에서 받으며, 추첨을 거친다. 영어 강좌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강생의 수준을 진단한 뒤, 결과에 따라 반을 배정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6월 13일까지 ‘2025년 강북구 초등학생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작년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강북 미래교육캠프’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정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캠프는 7월 28일~8월 1일 5일간, 매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하루 5시간 진행된다. 교육은 영훈초가 진행한다. 영훈초는 한국인 담임 선생님과 원어민 담임 선생님 두명이 한 학급을 지도하며 일반 교과목 내용을 영어로 가르치는 이머전 교육을 20년 이상 실시해왔다. 캠프 참가자들은 국가 교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영훈초등학교 원어민 교사와 함께 디즈니 영화를 주제로 감정/자기표현, 단어 및 문법, 영어 글쓰기 등을 학습한다. 참가 자격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으로, 1~2학년 30명, 3~4학년 30명, 5~6학년 30명 등 총 90명을 선발한다. 레벨테스트를 거쳐 반별 15명씩 총 6개반이 운영된다. 모집 인원 초과 시 전산에 의한 무작위 추첨을 한다. 참가비는 8만원이나,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주거급여 수급권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은 참가비가 면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
광진문화재단이 지난 10일 ‘꿈의 무용단 - 광진’ 1기를 출범했다. 이 교육은 광진구 생활권 아동ㆍ청소년들에게 발레를 통해 자아를 탐색하고, 자신감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료 발레 교육이다. 8~12세(초1~5) 아동을 대상으로 30명의 단원을 모집했다. 재단은 이에 따라 5~11월 매주 토요일마다 총 54회, 160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재단은 오는 11월 16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정기공연도 진행한다. 박계배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무용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단원 모두가 예술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고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은 주민을 대상으로 장난감을 방문해 대여해 주는 서비스 ‘도ㆍ토ㆍ리’(도봉구 토이 딜리버리)를 진행 중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봉구 장난감 도서관을 방문해 장난감을 대여하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구에서 직접 집까지 배송해주는 내용이다. 구민들은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원하는 장난감을 선택, 원하는 날짜를 지정하면 집 앞까지 장난감이 배송된다. 또한 이용자는 대여 기간이 끝난 후 집 앞에 다시 장난감을 내놓으면 도서관 측이 수거한다. 이용 대상은 도봉구 거주 ▲영유아 자녀를 둔 임산부 가족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가족 ▲36개월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족 ▲미취학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족 ▲장애인 가족 등이 대상이다. 직접 장난감 도서관을 찾아 실제 장난감을 보고 대여할 수도 있다. 장난감 도서관은 영유아 자녀를 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방학권역에 ‘장난감 누림터’(도봉구 방학로 12길 28 4층)와 창동권역에 ‘장난감 나눔이’(도봉구 우이천로 4길 24-5 2층)를 방문하면 되며, 두 곳에는 합계 2400점의 장난감이 있다. 연회비 1만원을 내야 하고, 1회 2점까지 14일 대여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중화문학도서관이 운영하는 ‘고전으로 풍요롭게’ 강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획한 고전문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성인과정인 ‘고전미식회’는 지난달 시즌 1이 끝나고, 이달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4회차로 시즌 2가 진행된다.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의 이동영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어린이 고전탐험대’ 교육이 있다. 4~5월 봄 시즌, 6~7월 여름 시즌, 9~10월 가을시즌 등으로 꾸준히 진행되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관내 독서토론리더인 권영미, 고소현, 이유진 강사가 교육을 맡는다. 조민구 중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고전문학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중랑구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달부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마을알기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인 ‘강북탐험대’를 운영 중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학생들이 동네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주안점이 있다. 탐방은 ▲(초등과정) 화계사-근현대사기념관-국립4ㆍ19민주묘지 ▲(중등과정) 봉황각-근현대사기념관-국립4ㆍ19민주묘지이며 약 3시간 코스다. 현장에서는 전담 강사가 각 탐방지의 역사적 의미와 인물 이야기를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올해는 11월까지 총 290명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것으로 구청은 예측했다. 작년보다 2배 넘는 규모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해법독서논술이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전국 회원 대상 논술 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초3~중3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학년별로 지정된 필독서를 읽고 주어진 주제에 대한 논술문을 작성 제출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7월 30일 수상자를 결정한다. 본선 진출자에게 상장이 주어지며, 대상 20만원 등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품권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비도 어린이들의 놀이 열기를 막을 수는 없었다. 지난 3일 성북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어린이 친구 성북페스티벌’은 인산인해였다. 우먼스플라워 취재진 역시 현장을 찾았다. 어린이들은 1000원을 내고 자유이용권 팔찌를 받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페스티벌은 크게 공연존, 먹거리존, 체험부스존, 놀이존 등으로 꾸려졌다. 부스는 성북구 관내 기관들이 꾸렸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컬러놀이터를,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가 성교육 퀴즈와 간식 이벤트를 했다. 또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역아동센터 알림 부스를, 성북구드림스타트는 타임캡슐 편지쓰기를 진행했다. 그 외에 월곡청소년센터의 오락실,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레이저사격 체험,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마음키링 만들기를 진행했다. 청소년놀터는 놀이큐레이터 부스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솜사탕과 달고나 등 먹거리도 있었다. 달고나는 인기가 많아 조기 마감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이달 18일, 25일 등 2주 동안 서울생활영역권(거주지, 직장 및 학교 소재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행복한 커플 대화법’, ‘우리 결혼 설계하기와 재무관리’, ‘신혼집 길잡이 : 주거정책 교육’을 주제로 꾸려진다. 또 교육 수료자 중 우수 참여자 3커플에게 예비부부의 갈등 관리와 긍정적 소통 향상을 위해 1:1 맞춤형 관계 코칭을 제공한다. 이번 예비부부교실은 오는 5월 16일까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청소년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 2025 꿈의 극단 관악 ‘우리가 영웅’ 단원을 7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관악구 지역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중1~고3 대상으로 2006~2012년생이다. 교육비는 무료로, 극단에서는 극단 ‘죽도록 달린다‘ 및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여 교육 전문성을 높인다. 또 연극 ‘오이디푸스’, 음악극 ‘악녀, 메디아에 대한 오해’,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 등을 연출했던 서재형 연출가가 총괄한다. 뮤지컬 ‘영웅’, ‘왕세자 실종사건’, ‘윤동주 달을 쏘다’ 등으로 유명한 한아름 작가를 필두로 국내 정상급 전문가 특강이 준비돼 있다. 교육은 연말까지 8개월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관악아트홀 연습실 ‘스튜디오G’에서 진행하며, 단원은 정규 수업 및 리허설ㆍ정기공연에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보호자 동의가 필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반려마루 화성이 반려동물 교감활동을 5월부터 운영한다. 경기도 내 초등학교, 복지관, 교육기관, 개인 등에서 신청이 가능할 전망이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활동에는 어린이들이 반려동물에게 책을 읽어주는 동물 매개 독서 활동 ‘리딩2독&캣(Reading to dog&cat)’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어린이들이 반려동물 앞에서 책을 읽으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내용이다.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활발히 운영된다고 한다. 또 동물 교감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수교육 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참가자 특성에 맞춰 전문 훈련사와 반려견이 함께 활동을 하는 방식이다. 월 1~2회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또 직업 체험활동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반려동물 관련 직업에 대한 소개 와 이해를 통해 올바른 직업관을 갖도록 하는 교육도 있다. 변희정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아이들이 반려동물과 눈을 맞추며 책을 읽는 모습은 그 자체로 정서가 안정되고 생명 존중 교육이 된다”며 “이번 동물교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도, 반려문화도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