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재단이 지난 27일 노원구 소재 염광고에서 학생 46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소통을 위한 고백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이 평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고백엽서’를 통해 표현하고, 다른 친구들과 공유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 꾸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단 홍보대사인 래퍼 아웃사이더가 학창 시절 어려움을 극복했던 이야기와 함께 ‘친구에게 진솔한 너의 모습을 보여줘’라는 용기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또 학생들은 가족, 친구, 선생님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작성한 ‘고백엽서’를 함께 공유했다. 객석에서 이야기를 들은 학생들은 발표학생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무대 위로 담임 교사가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송파구청이 지역 대표 구립도서관인 송파글마루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기념식과 행사를 열었다. 도서관은 2013년 개관했으며 장서 10만권이 소장돼 있다. 지난 10년간 이용객 580만명, 대출권수 270만권을 기록했다. 프로그램도 지난 10년간 1583개가 개설, 42만명이 참가했다. 같은 기간 전시는 221회 열려 20만명이 다녀갔다. 이번 10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특별강연, 북토크, 어린이 국악극, 콘서트 등이 치러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베트남에 진출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의 운영사 MBC플레이비는 베트남 하노이 소재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 키자니아 하노이를 정식 개장했다. 27일 오픈한 키자니아 하노이는 5300㎡ 규모로 은행, 마트, 라면 R&D센터,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쿠킹 아카데미 등 총 43개 직업체험관에서 48개의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이 곳에는 롯데, 오뚜기, 신한은행, 대상, 제주 삼다수 등 총 1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외에 유제품 카페 (모리나가), 메디컬 체험(홍옥병원), 자동차 이노베이션 센터 등 자동차 관련 체험(현대 탄콩), 조종사 아카데미 (베트남 항공) 등 해외 기업도 참여했다. 강재형 대표는 “키자니아 하노이는 베트남에 K-에듀테인먼트의 우수성을 알리는 가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향후 베트남 키자니아 2호점 추가 오픈과 함께 현지 키즈 온라인 플랫폼 신사업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중구 교육지원센터가 다음달 7일 지역 고교 13곳을 모아 ‘2023 중구 고교진학박람회’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박람회에는 중구 소재 성동고, 장충고, 환일고, 한양공고, 성동공고, 성동글로벌경영고, 서울의료보건고, 대경생활과학고, 리라아트고 등 9개교와, 중구 중학생의 진학 비율이 높았던 덕성여고, 배화여고, 대광고, 대동세무고 등 인근 지역 고교 4곳이 참가한다. 행사에서 학교 별 입시 담당 교사와 재학생이 학교 입학, 교육 과정 운영, 진학지도 등 자세한 정보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안내한다. 예비 고교생과 학부모들이 질문을 할 수 있다. 또 행사에는 서울중부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가, 2025학년도부터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최근 문화, 여가, 교통 등 1,000여건의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증 발급방법을 안내했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청소년증은 9~18세 청소년에게 발급이 가능하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동사무소에 방문하면 무료 발급된다. 청소년증은 이들 청소년의 신분증 역할을 하며 현재까지 78만 4000여명이 발급받았다. 또 청소년증 소지자는 영화관 혜택, 인천 SSG 야구장 할인, 고궁 무료 입장 등의 할인 혜택이 있다. 교보문고와 영풍문고에서 10% 할인도 된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지자체 등과 지속 협의하여 청소년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우대혜택을 발굴하고 단체발급 확대 등을 통해 청소년증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이 다음달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박시백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역사따라, 시대따라'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총 3회로 치러진다. 1차시는 고려의 멸망과 조선의 건국, 2차시는 조선의 국난 -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3차시는 일제 침략과 조선의 패망을 주제로 한다.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종로문화재단에서 개설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수능 이후 연말까지 고3을 대상으로 음주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일 구청에 따르면, 수험생의 수능 후 음주가 매년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진학 또는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고3에게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제시하여 건전한 음주문화를 형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강북구 지역 5개 고교에서 진행돼 1500명이 참가한다. ▶음주에 대한 지식과 정보 ▶음주압력 대처기술 ▶음주에 대한 자기결정권 향상 ▶알코올 사용장애 자가진단 및 피드백 등을 다룬다. 또한 구청은 지난 6월 지역사회 내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해 대학생 절주서포터즈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매년 선발하는 제 12기 재능장학생이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장학생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특별한 재능이 있는 강북구의 유아 및 청소년을 발굴해 재능계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한 이 장학은 일회성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매년 발전 여부를 재심사해 장학생이 자립할 때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12기 신규 심사는 기존 8명에서 20명으로 정원을 늘렸다고 구청은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문화재단 아름꿈도서관이 다음달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하는 ‘전래 놀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최근 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 기간 수요일과 금요일에 오후 4~6시 진행된다. 참가는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이 2인 1조로 참가하는 방식이다. 행사는 한국 전래 놀이, 세계 전래 놀이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계동 노해공원이 청소년 특화 체육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최근 노원구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16일부터 노해공원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이 공원은 3만4647㎡로, 축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농구대, 인라인스케이트 트랙 등 다양한 야외체육시설이 있다. 또한 공원 옆에는 중계구민체육센터가 인접해 있다. 구청은 이 공원이 1995년에 만들어져 시설이 노후됐고, 변화한 공원 수요를 반영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또한 부족한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즐거운 휴식 전용공간을 꾸리기 위해 리모델링에 들어갔다. 리모델링에는 예산 88억원이 투입된다. 완공 후 이곳에는 인라인스케이트 트랙, 야외 필라테스 기구, 익스트림 스포츠 공간 등이 생겨난다. 청소년 휴식공간과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가 다음달 8일 구청에서 진로진학박람회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와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정답은 없어, 너의 꿈을 마킹하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서는 고교진학을 준비하는 중학생부터 대학입시를 대비하는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로와 진학에 대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특강존에서는 고입 및 대입 설명회가 있다. 상담존에서는 대입 컨설팅과 진로 멘토링이 예정돼 있다. 이 외에도 진로 탐색 체험존,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이벤트 존 등이 있다. 행사에서는 서울시 교육청 소속 장학사가 나서는 고입 설명회, 입시전문가 최승해 소장의 대입 설명회 등이 있다. 사전 참여와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 ‘보석같은 하루’는 학부모가 기획하고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시작됐다. 학부모가 교육 주체가 되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 아이들에게 하루 추억을 선물한다는 취지다. 올해도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16개교가 선정됐다. 교육은 지난 6월 상천초를 시작으로 초등 10곳, 중학교 3곳, 고교 2곳, 특수학교 1곳 등 총 16개교에서 다음달까지 진행된다. 지구사랑 프로젝트, 과학원리 체험, 자신의 감정과 스트레스 해소법, 친구랑 놀이체험, 직업ㆍ진로 탐색 등을 다룬다. 오승록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부모ㆍ교사ㆍ학생이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 은뜨락도서관이 이달 14일과 28일 북스타트 양육자교육 지원사업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은 이달 14일 ‘북스타트! 우리 집은 그림책 놀이터’ 강좌를 한다. 가정에서 미취학 자녀와 함께 <숲 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 <꽁꽁꽁>, <간질간질> 그림책을 활용한 그림책 육아 교육을 진행하는 식이다. 28일에는 ‘북스타트! 아이와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 교육이 진행되며, 양육자 그림책 이론교육 후 8~10세 자녀와 함께 그림책 놀이를 실습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양육자 이론교육 중에는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어린이자료실에서 자녀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27일까지 우리동네키움센터와 아동센터 11곳에서 ‘2023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재난안전교육전문가가 안전교육체험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화재안전, 심폐소생술, 물놀이안전, 미디어 중독 등 8가지 상황별 실습이 진행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갑작스런 재난사고가 아이들 주변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면서 “각종 재난상황에서 빠르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미래엔이 베스트셀러 초등 학습서 ‘하루 한장’의 신간인 독해플러스, 어휘편과 개정판 쏙셈, 독해편을 사전에 확인할 사전 평가단을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 측은 이들 신간 및 개정판을 출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22일까지 자사 ‘미래엔N맘 카페’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비 초등부터 초2까지 자녀를 둔 학부모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평가단은 학년별 통합 샘플북을 선택해 체험 후 후기 작성 활동을 한다. 회사 측은 평가단의 후기를 추후 교재 개발에 활용한다. 회사 측은 “하루 한장 시리즈는 향후 교과 학습의 기초가 되는 초등 문해력과 연산력을 튼튼히 다질 수 있는 학습서”라며 “이번 ‘하루 한장 사전 평가단’을 통해 많은 초등 학부모들이 새롭게 바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