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가족센터가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및 예비 조부모를 위한 ‘육아에 통하다’ 교육을 개설했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센터 측은 ‘육아에 통하다, 스트레스 제로! 명문가 양육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강조를 열었다. 강의는 11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총 4회가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 또는 예비 조부모 10명이다. 교육은 정릉로27길 성북 온가족행복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주제는 건강, 발달단계별 특징 및 놀이법,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놀이를 통한 대화기술 등이다. 센터는 교육 수료 후 손자녀들과 가정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놀이키트를 제공한다. 신청은 11월 6일까지 전화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모범이 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83명에게 장학금 6350만원을 지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올해 학생 83명은 학교장 추천과 동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가운데 장학생 선발기준에 적합한 학생들로 선발했다. 심사는 도봉구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학업 성취도와 경제적 여건, 봉사 활동 등을 고려했다. 구체적으로 모범 장학생 27명, 특기 장학생 1명, 지역인재육성 장학생 36명, 지역사회봉사자 자녀 장학생 19명 총 4개 분야에서 선발이 진행됐다. 또 구청은 작년부터 교육 기회 확대와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 범위를 대학생까지 넓혔다. 지난해와 올해 포함해 장학금을 받게 되는 대학생은 총 15명으로 집계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정한 기회와 따뜻한 연대로 모두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2025 강북 교육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2028 대학입시 바르게 이해하기 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이달 31일 오후 4시30분부터 90분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구청 대강당이며, 입시전문가인 윤여정 컨설턴트가 나선다. 강의 대상은 2028학년도 대학입시에 관심이 있는 2025년 이후 고교 신입생이다. 내용은 ‘2028 대학입시 바르게 이해하기’를 주제로, 입시흐름의 변화 이해하기, 2022 교육과정과 교과편제, 고교학점제의 내신: 우리 지역의 유불리 어떠한가, 대학은 현재 2028 입시를 어떻게 보고있는가 등의 주제를 다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가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으로 꾸린 ‘딩가동’ 5곳에 지금까지 20만명이 다녀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딩가동은 2020년 신내1동점을 시작으로 면목2동, 묵1동, 망우본동 등 총 5곳이 운영 중이다. 내년 2월에는 중화2동 태릉시장 인근에 6호점 ‘딩가동 6번지’가 오픈한다. 6번지는 연면적 333.27㎡(약 100평) 규모로, 기존 딩가동 중 가장 넓은 공간이다. 프로그램실, 회의실, 상담실, 옥상 휴식 공간 등이 꾸려져 있다. 또 진로 및 심리 상담이 가능한 전용 상담실이 있고, 장애 청소년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설계를 반영했다. 딩가동은 청소년 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동아리 기획, 봉사활동, 캠프 등 자율적인 활동을 주도하고 있으며, 평균 일일 이용 인원은 50명 이상이다. 2025년 9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는 약 20만6000명이다. 구청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운영 방침을 유지하며, 공간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청이 이달 23일까지 지역 어린이집 아동과 학부모, 보육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2025년 꿈나무 가족운동회’를 연다. 중랑구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1일 민간어린이집연합회 1300여명, 22일 가정어린이집연합회 1000여명, 23일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1200여명 등 3일간 총 35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 보육 교직원이 함께하는 내용이다. 운동회는 ▲스포츠 체험공간 ▲신체 놀이 ▲비누방울 체험 ▲사진촬영 공간(포토존) 등이 함께 진행된다. 또 행사장에는 경찰과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안전 관리 인력이 배치돼 현장 안전에 만전을 다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꿈나무 가족운동회는 지역 대표 명소인 용마폭포공원을 배경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관악문화재단이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0일까지 관악아트홀 어린이라운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예술 교육 프로그램 ‘전통연희 앙상블 시즌2’를 진행한다. 22일부터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이 교육은 현직 국악예술단원의 지도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2시간 체험혀 수업을 통해 장구ㆍ북ㆍ징ㆍ꽹과리 등 사물악기를 직접 다루며 사물놀이의 장단과 가락을 몸으로 익히게 된다.국악기와 우리 장단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내용이다. 올해 강좌는 올해는 놀이 중심의 ‘탐구반’과 학습 비중을 높인 ‘몰입반’이 병행된다. 전통연희를 처음 접하는 아동부터 심화 학습을 원하는 아동까지 수준과 흥미에 맞춘 선택 수강할 수 있다. 또한 김덕수 명인이 11월 20일 재단 명사특강 시리즈 ‘로열인문학’과 연계한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렉처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된다. 신혜영 재단 창의예술도서관본부장은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교육에 더해 아트홀 공연까지 연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지역사회가 함께 누리는 공동의 문화 경험을 꾸준히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지난 18일 가평 좋은아침연수원에서 ‘경기도 아빠스쿨’ 사업 참여자들이 참여하는 마음 돌봄 캠프를 열었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남성양육자의 양육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경기도 아빠스쿨’ 1기 참가자 대상 캠프다. 아빠스쿨은 자녀 발달 단계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28개의 온오프라인 과정이 진행 중이다. 이번 캠프는 1기 아빠 참가자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심리적 휴식을 통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꾸려졌다. 교육에서는 협동과 유대를 다지는 어울림 클래스,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자기돌봄 클래스, 또래 남성양육자 간 정서적 교류를 돕는 화합의 시간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 김혜순 재단 대표는 “이번 캠프는 남성양육자에게도 정서적 지지와 유대감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가족을 돌보는 동시에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이 양육의 시작인 만큼 앞으로도 남성양육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남구가족센터가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일원어린이실내놀이터에서 ‘아빠랑 마음 데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푸푸플레이 놀이연구소 대표 푸푸쌤과 함께하는 감정코칭놀이 프로그램으로, 아빠-자녀 간 친밀감 증진과 정서적 소통을 돕는 내용이다. 어린이들은 아빠와 함께하는 감정 다스리기 놀이와 교감활동, 그리고 놀이터 자유놀이 시간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1000원으로 강남구 내 5~7세(2019~2021년생) 자녀를 둔 아빠-자녀 12가족이 참가대상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이 17일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최근 중랑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배우 신애라씨가 연사로 나선다. 구 대표 독서문화 사업인 ‘취학 전 1000권 읽기’의 일환으로, 유아기 독서 습관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책 읽기를 통한 정서적 양육과 부모-자녀 간의 소통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취지다. 신애라 배우는 ‘자녀와의 대화 및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오랜 양육 경험과 상담 자격을 바탕으로 부모 교육, 감정 공감, 정서 발달, 관계 회복 등 다양한 실제 사례와 철학을 진솔하게 전한다. 그는 “부모가 먼저 자신의 감정을 돌볼 줄 알고, 아이의 감정에 귀 기울일 수 있을 때 책 읽기가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파해 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이의 첫 독서 경험은 단순한 글자 교육을 넘어 세상과의 만남이자 관계의 시작이고 이 여정을 가장 먼저,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존재가 바로 부모님“이라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관악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 관악강감찬축제’가 17~19일 진행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시민 강감찬’을 주제로, 구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꾸려진다. 특히 18~19일에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데, 21개 동 주민들이 각자의 마을 이야기와 상권, 문화를 체험 부스로 구성하는 ‘관악 퍼레이드21’가 있다. 낙성대동, 은천동, 인헌동 등 강감찬 장군과 관련된 지명의 역사적 의미를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이다. 또 18~19일 열린마당에서 고려시대 시장 ‘방시’를 모티브로 한 ‘고려장터’가 진행돼, 관내 대표 맛집들이 참여한다. 이와 별도로 18일 오후 2시 시민풍류제, 오후 7시 낙성연희, 19일 강감찬 퀴즈쇼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벽란도21, 캐시워크 스탬프 챌린지, 시민의 소원(소원달기터널), 관악정 활쏘기 체험, 강감찬 상설전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됐다. 소홍삼 재단 대표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역사를 배우고, 어른들은 문화공연을 즐기며, 온 가족이 함께 ‘또 다른 강감찬’을 발견해가는 따뜻한 축제 문화를 만들어
노원 키즈밸런스바이크대회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노원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대회는 2019~2022년생 100명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이달 29일까지다. 이 행사는 노해체육공원에서 열리는 노원 익스트림 챌린지 행사의 일환이다. 행사는 11월 1일 오후 1시에 진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완주 메달을 증정하고, 1~3위는 트로피가 있다. 참가자는 개인 밸런스바이크와 헬멧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청이 충북 괴산군과 함께 지역내 어린이집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청은 영광군 공공급식센터의 식재료 공급 축소로 제2보조 산지로 시범 운영해온 괴산군과의 협력을 제도화했다. 괴산군은 친환경 농산물 기획생산을 확대해 다양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중랑구는 공공급식 이용시설에 안전하고 질 높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구청은 또 가정어린이집 원장 22명과 사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괴산군 산지체험을 진행, 괴산군 먹거리지원센터와 로컬푸드 매장을 견학하고, 생산자 간담회 및 사과 따기 체험에 참여했다고 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괴산군과의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광진문화재단이 이달 18~19일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가족인형극 <산초와 돈키호테>를 공연한다. 이 작품은 글을 아직 배우지 못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원작의 내용을 만날 수 있도록 무대를 한 권의 살아 움직이는 책으로 만들어 선보이는 방식이다. 공연은 9살 산초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중세풍 음악 ▲관절ㆍ판자인형 ▲팝업북 ▲그림자 등을 활용한 입체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인형극으로, 스페인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세계적인 명작 ‘돈키호테’을 어린이 눈높이로 재해석했다. 박계배 재단 사장은 “책을 ‘읽는’ 것이 아닌 책을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생동감이 넘치는 공연”이라며 “책을 읽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활자가 아닌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돈키호테」를 만나기 때문에, 원작에 대한 상상력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제10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을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활동은 2017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돼 왔다. 후보자 모집 대상은 도봉구 거주 또는 도봉구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11~19세(초4~고3)인 청소년이다. 이번에 30명을 선발한다. 신청 인원이 정원을 넘는 경우 11~12월 중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친다. 제10대 의회 기간은 2026년 1~12월로, 이들은 ▲아동권리 교육 및 캠페인 ▲워크숍 ▲정례회 ▲결과보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미래세대가 구정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적극 참여해 의회가 활발히 운영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 청소년축제 ‘강추’가 지난 27일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 캠퍼스 광장에서 열렸다. 최근 구청에 다르면, 이 행사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다. 특히 지난 2월 선발된 청소년 축제 기획단이 기획과 운영 전반에 참여해 청소년이 주도했다. 행사에서는 체험부스와 먹거리존, 무대 등이 진행됐다. 타악 퍼포먼스를 비롯, 밴드, 난타, 힙합, 악기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7개 청소년팀의 무대가 있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축하공연도 있었다. 또 행사에는 청소년과 성인 세대가 함께 즐기는 레트로 놀이터에 오락기, 두더지 잡기, 닌텐도 스위치, 아이패드 고전게임 등이 꾸려졌다. 푸드트럭도 배치돼 닭꼬치, 타코야끼, 츄러스, 음료 등이 판매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