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이달 25일부터 운영하는 자유비행 M5060 교육은 50~60대 남성들이 잠재된 자기 가치를 새로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삶의 공허함과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시기를 문화예술적 감성으로 극복하도록 돕는 취지다. 교육은 11월 25일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8회에 걸쳐 노원문화재단과 지역 내 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몸과 마음, 대화를 여는 ‘움직임’ ▲소중한 사람과의 소통을 위한 비폭력 대화 트레이닝 ▲스스로가 주인공이자 작가가 되는 ‘셀프 브랜딩 북’ 제작 ▲새로운 헤어스타일링 연출, 프로필 촬영 ▲참여자의 변화 과정을 공유하는 자유비행 ‘이륙식’ 등으로 꾸려져 있다. 관내 50대 이상은 무료 참가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는 7~9일 노원 중계근린공원에서 충북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행사는 충북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자리다. 이에 따라 충북 11개 시ㆍ군의 대표 농특산물 50여 품목을 소개한다. 7일은 오후 1~5시,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또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인증시 사은품으로 500g 들이 햅쌀을 소진시까지 증정한다. 증정품은 변경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증치매 어르신, 요양보호사가 오지 않는 휴일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계층은 11월부터 120으로 전화하면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11월 1일부터 돌봄상담전문콜센터 ‘안심돌봄120’를 시범운영한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당사자는 물론 가족, 지인 누구든지 다산콜센터 전화번호 120으로 전화한 뒤, 음성 안내에 따라 3번(안심돌봄)을 누르면 안심돌봄 120 상담이 가능하다. 이곳은 사회복지관련 전문상담원(5명)이 돌봄대상자 기본 정보 확인 후 중증도, 돌봄 난이도 등에 맞춰 제공가능한 돌봄 종류, 신청자격, 절차를 종합적이고 자세하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시민 거주지 주변에 있는 우수 돌봄서비스 기관도 알려줄 수 있다. 서울시는 11월부터 3달여간의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운영시간 확대, 운영 개선 방안 등을 검토해 내년도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프랑스 유명 코냑 브랜드인 ‘루이 13세’가 한정판 래어캐스크 42.1을 출시했다. 지난 출시 이후 15년만이다. 수입업체 발표에 따르면, 루이13세는 프랑스 코냑 지방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의 그랑 샹파뉴 포도밭의 포도로 만든 1200가지 원액(오드비)을 정교하게 블렌딩해 만든다. 이 레어캐스크 제품은 전문가가 단 하나의 숙성 캐스크를 선별해 10~20년에 한 번 병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래어캐스크 42.1은 셀러 마스터 밥티스트 루아조가 주조 과정에서 발견한 특별한 오크통에 숙성, 고유의 깊은 맛과 향을 담아냈으며, 알코올 도수인 42.1도를 따 이름 지었다. 총 775병 한정생산되며, 국내에는 1병이 배정됐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수요일 야간 시간에 현직 세무사를 초빙해 무료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수요 야간 세무 민원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최근 소개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왔다. 상담은 세무사들이 무료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한다. 납세는 국민 모두의 의무지만, 여전히 어렵고 다소 두렵게 느껴지는 것도 엄연히 사실이다. 게다가 직장이나 사업 등으로 바쁜 개인들이 선뜻 세무 상담에 나서지 못하는 때도 있다. 노원구청의 이 상담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받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구청 2층 징수과 민원실에서 운영되며 세무사와 세무공무원이 20분간 무료 상담해 준다. 매주 수요일 오후 6~8시에 운영, 퇴근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가능 분야는 국세(양도세, 상속 등)와 지방세(취득세, 재산세 등) 모두 가능하다. 오승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쉽고 편리한 세무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진행하는 청년 해외봉사 활동인 ‘기후특사단’이 올해부터 참가지를 3개국에서 5개국으로 확대하고, 파견 인원도 120명에서 200명으로 늘렸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내년 1월에 도청은 캄보디아와 필리핀 2개국에 80명을 파견한다. 지난 여름에는 120명을 선발해 3개국(몽골ㆍ우즈베키스탄ㆍ키르기스스탄)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동계 기후특사단은 김동연 지사가 강조하는 기후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나무 심기, 조림지 정비, 환경교육 등 기후위기 대응 봉사활동 위주로 진행한다. 참여자는 항공, 숙식 등 봉사활동 경비 전체를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봉사 활동이 가능한 청년이다. 접수는 11월 15일 오후 11시까지.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